조글로로고
길림성, 한국 및 로씨야무역합작구 건설 제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8일 11시03분    조회:14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장길도판공실 주임 왕경우 제의



7월 6일 연길에서 소집된 두만강국제합작전략대화(2016)에서 길림성장길도판공실 주임 왕경우는 중한자유무역구건설의 유리한 시기를 다잡아 길림성에 중한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할데 대한 제의와 로씨야 원동개발건설에 발맞추어 중로 장(춘)훈(춘)-하싼다국합작구를 건설할데 대한 제의를 해서 주목받았다.

길림성에 중한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할데 대한 제의에서 왕경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5년도에 한국은 우리 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무역합작파트너국으로 되였으며 중한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큰 배경하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두 중한합작 령역과 공간을 찾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들을 경주하고있다. 비교우세와 자체특점에서 보면 길림성에 국가급 중한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며 또한 가능성도 십분 크다.
길림성은 국가의 “일대일로” 북쪽 루트의 전략적 지점이며 한국과의 지역 교통우세가 현저하다. 연변의 조선족들과 한국의 인문문화는 서로 통하며 언어가 같기 때문에 자연적인 합작우세가 있다. 훈춘의 “창구”와 한국은 바다를 사이두고있는바 지난해 5월에 이미 훈춘-자루비노-한국 부산 해상항로가 개통되였다. 장춘룡가비행장과 연길비행장은 한국 서울과 제주 등 여러 갈래의 하늘길을 개통했다.

2015년말까지 길림성에 투자한 한국기업이 626개에 달하여 길림성투자국중 한국이 단연 제 1위를 차지하고있다. 삼성그룹, 포항그룹, 한정인삼, 한국농심 등 적잖은 한국의 유명기업들이 륙속 길림성에 투자했으며 장춘, 연변 등지의 중한산업원 건설은 이미 일정한 규모를 형성했을뿐만아니라 발전추세도 량호하여 중한국제합작시범구 설립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

현재 길림성에서는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에 중한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할데 대해 신청하고있다. 중한국제합작시범구는 한개 구역,두개 산업원 즉 1구쌍원(一区双园)의 모식을 취하려 하는데 장춘신구 중한산업원을 룡두로 하고 훈춘과 연길의 중한산업원을 핵심으로 하면서 장춘과 연변의 산업원사이의 량성발전을 추진하려 하고있다.

큰 힘을 기울여 선진적인 설비제조, 전자정보, 생물의약, 현대농업, 금융보험, 현대물류, 국제관광, 문화창의, 교육과학기술, 의료건강 등 10가지 산업을 발전시키려 한다. 투자무역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하면서 봉사무역령역에서의 개발과 혁신을 심화하며 시범구를 점차 우리 나라의 한국산업전이집산구와 혁신창업발전견인구역, 산업구조전환 및 업그레이드시범구와 개방형 경제체제혁신시험구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 나라의 “일대일로”와 한국 “유라시아창의”가 길림성에서 협력과 공동번영의 꽃을 피우게 할 예정이다.

로씨야 원동개발건설에 발맞추어 중로 장(춘)훈(춘)-하싼다국합작구를 건설할데 대한 제의에서 왕경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3년이래 중로 량국 전략합작파트너관계는 날따라 심화되고있다. 얼마전에 로씨야 뿌찐대통령은 200명으로 무어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하였는데 량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쌍방은 30개 합작문건을 체결했다.

길림성과 로씨야 원동지역은 오래고도 좋은 합작파트너관계를 유지해오고있는바 로씨야는 길림성에서 대외투자를 가장 많이 진행한 국가에 속한다. 경제무역합작은 목재가공, 농산품생산, 의약, 건축재료 등 여러 령역에서 이루어지고있다.

중로 출국관광도 활기를 띠고있는데 훈춘- 울라지보스또크 출국관광과 장춘- 울라지보스또크 전세기관광 등 관광코스가 부단히 풍부해지고있으며 관광객들도 대폭 늘어나고있다. 중로변경사이의 서로 련결되고 통하는 호련호통(互联互通)의 수준은 부단히 높아지고있는바 훈춘-마하린노철도 운수량이 100만톤 대관을 돌파했다. 동시에 길림성에서 로씨야와 합작해 건설하는 자루비노항만대상과 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철도 및 고속도로 등 중대한 대상들도 적극 기획중에 있다.

현재 로씨야는 원동대개발전략을 한창 다그치고있는바 원동지역에 14개 도약식 경제사회발전특구를 설립하려 계획하고있다. 특히 울라지보스또크 국제자유항만건립과 여러가지 우대정책들을 제정하고있는데 이는 길림성의 발전에 얻기 힘든 기회로 되고있다.

왕경우는 훈춘시의 개방창구와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 국제자유항만건설을 결부시키고 각자 역내우세와 정책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중로 장(춘)훈(춘)-하싼다국합작구를 내올것을 고려하고있다고 밝혔다.

왕경우는 로씨야 하싼다국물류원과 장춘종합보세구, 훈춘수출가공구 등 3개 특수기능구에 의거하여 검험검역, 해관감독관리, 화물수입 등에서 련동기제를 실시하여 3개 특수기능구를 긴밀히 련계시키면서 세개 구역이 하나로 되는 3구합일(三区合一)의 발전모식을 형성시킬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훈춘장령자통상구와 로씨야 크라스끼노통상구 부근에 보세창고와 대량화물 물류처리시스템을 건설하여 산업과 경제무역, 물류, 전자상업무역 등 여러 령역의 집약식발전을 추진하며 우리 나라 “일대일로”와 로씨야 “유라시아경제련맹”이 긴밀이 결합되는데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놀게 할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청명도 지났으니 농사차비를 서둘러야 할 때가 왔다. 매년 이맘때면 봄철 농사차비, 봄갈이에 드바쁜 농민들에게는 한시름 더 생긴다. 올해 날씨가 과연 농사에 알맞을는지 농사준비를 하면서도 농민들은 요즘처럼 이상기후가 겹치는 날씨를 두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2016년 우리 주 농작물 생장기 기후추세(5월-9...
  • 2016-04-07
  • 조선족전통음식 길림성지방표준연구토론회 연길에서 4월5일 오후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사무실에서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산하의 조선족전통음식 종사자들과 연변주기술감독국,연변대학 등 관련기관들이 함께 모여 조선족전통음식 길림성지방표준를 둘러싸고 상호 견해를 나누며 깊이있는 토론을 벌렸다. 길림성질량...
  • 2016-04-06
  • “2015년 길림성재력 10강 현(시, 구)순위”가 1일에 발표된 가운데 우리 주의 연길, 훈춘, 돈화 3개 현(시)이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서 밝혔다. 그중 연길시는 공공재정예산수입이 29.45억원으로 우리 성 재력 10강현(시, 구)중에 1위를 차지했으며 훈춘시가 20.37억원으로 4위, 돈화...
  • 2016-04-06
  • 길림성민영경제가 전 성 경제총량 비중의 절반을 넘어서고있다고 3월 29일 장춘에서 열린 2016길림성상회사업회의에서 전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2015년 길림성 민영경제는 증가가치 7336.9억원을 실현해 전 성 GDP 비중의 51.4%를 차지, 민영경제 주요 영업 업무 수입은 32634.2억원으로 동기 대비 8.8% 증장했다. 전 성 실...
  • 2016-04-05
  • 신두만강대교 공사현장(사진=훈춘시/ RFA)   훈춘시 취안허 통상구(세관)입구(사진=안윤석 대기자)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훈춘시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신두만강대교’가 오는 10월 말 완공된다고 훈춘시가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훈춘시는 1일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취...
  • 2016-04-03
  • 접경지역인 훈춘에 물류센터 건설 등 투자계획 잇따라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북한의 4차 핵실험·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 위기국면에도 불구하고 북중접경을 무대로 활동하는 중국 상인들은 현재의 위기가 결국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투자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증권시보(證券時...
  • 2016-04-03
  • 질문에 답하는 박성택 중소기업 회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성공단을 대체할 산업단지로 중국 단둥(丹東)·옌지(延吉) 등의...
  • 2016-04-01
  • 30일, 전 주 전자상거래지도소조 제1차 전체 회의가 주정무중심에서 소집된 가운데 회의는 지난 1년간 우리 주 전자상거래사업을 총화하고 다음 단계 사업임무를 포치했다. 회의에서 주정부 부주장 곡금생은 전자상거래발전의 기회를 다잡고 연변특색을 갖춘 전자상거래를 구축하는데 적극 기여해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
  • 2016-04-01
  •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중국 동포 최대 밀집 지역인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옌지(延吉)시에 인천의 우수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한국상품관'이 들어선다. 인천 남동구는 중국 허룽그룹, 옌지백화점 등과 백화점 내에 한국상품관을 꾸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옌볜...
  • 2016-04-01
  • 청명절기간 연변주는 찬공기 영향으로 2일에 주적으로 작은 비가 내리고 서부 부분적 산간지대에는 작은 비 또는 비가 내릴것이며 강우후 기온이 다시 상승하게 될것이라고 3월 3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연변주기상국에 따르면 청명절기간인 2일의 기온은 섭씨 2~10도이고 3일 기온은 섭씨 -1~12도이며 4일 기온은 섭씨 ...
  • 2016-04-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