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황속 우환이 가득한 유기시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12일 10시58분    조회:15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진짜와 가짜 구분: 매 유기제품마다 유기번호 하나씩

얼마전에 산서성 감독관리부문에서는 비유기식품 허위홍보사건을 처리, 사건은 식품경영기구에서 판매한 이른바 “유기랭압착탈랍아마씨기름(有机冷初榨脱蜡亚麻籽油)”이 유기제품인정서가 없는 제품이라는것이 밝혀졌다.

 

유기식품 인증표시

이와 같이 가짜유기제품을 판매하는 현상이 비일비재이다. 무오염유기제품이 날따라 시장의 총애를 받는 현황에서 가짜제품생산문제도 날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

2015년 우리 나라에서 시장에 투입된 유기번호수량이 15억건이 된다. 이는 전국 평균 한사람당 한건의 유기제품을 살수 있다는것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사고있는 유기제품이 유기제품이 아닐수 있으며 유기제품의 진실성문제가 당 업종발전에서 큰 우환으로 되고있다.

아침시장에서도 순록색, 순유기 제품 판매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우리 나라에서 발급한 유기제품인증서가 22장이였는데 2014년에 이르러 1만 1499장에 달해 10년 사이에 500여배로 늘었다.

“아침시장에서도 순록색, 순유기라고 고함지르며 팔고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면에서 유기인지를 대답하지 못한다.” 전국인대 대표이며 산동성 동영시 꿀연구소의 송심방은 “유기시장이 호황을 누리는것 같지만 실제는 우환이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전국인대 대표이며 호북성 은시주위생계획출산위원회 고경패는 거대한 소비수요에 비해 대중들은 무엇이 유기제품인지를 잘 알지 못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유기제품이란 생산과정에서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 인공합성호르몬, 유전자변이기술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법칙과 생태학 원리를 준수하는 제품이다. 게다가 가공, 포장, 저장, 운수 등 전 과정에서 관련 표준을 준수해야 하며 완벽한 추종과 추소체계가 있어야 한다.

1994년부터 원국가환경보호총국은 우리 나라 유기제품에 대해 인정제도를 실시, 2004년 이 직책을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에 넘겼다.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 등록관리부 식품농산물인증관리처 왕무화는 “가공단계에 위해분석과 관건통제점체계 등을 건립하는데 이는 또 국외에서 통행하는 작법이기도 하다.”고 하면서 “문제는 시장에서 자칭하는 유기 잡곡, 남새 등 농산물은 인증을 거치지 않은것이 많다. 혹은 재배기지가 유기인증을 받았으나 포장, 가공 등 고리에서는 인증을 받지 못한 농산물이다.”고 밝혔다.

가짜와 사용금지물 검출 빈번

우리 나라 《유기제품인증목록》에는 남새, 과일, 수산물, 식물류중약 등 127류제품이 유기제품인증을 받을수 있다. 이 가운데 농업, 축목 제품이 보다 많다. 유기제품 시장출시에는 반드시 유기제품인증표시가 있어야 하고 매 유기제품마다 유기번호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매체보도에 따르면 일부 과일가게에서 팔고있는 이른바 유기과일은 가격만 엄청 비싸고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분하기 어렵고 일부는 포장에다 “유기”라는 두 글자만 쓰고있는데 유기제품인증표시와 유기번호를 볼수 없다. 일부 슈퍼에서 팔고있는 유기남새생산기지의 유기인증기한이 언녕 지난것이고 혹은 취체당한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유기제품 이름으로 팔고있다는것이다.

송심방은 “유기번호는 소비자가 유기제품의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효력적 증거이다. 그러나 상표도용과 가짜조작을 하고있다.”며 “인터넷에서 공개적으로 유기제품인증표시를 팔고있다. 더 놀라운것은 일부 슈퍼에서는 제품공급상들한테서 돈을 받고 유기표시와 가짜유기번호를 붙여서 팔고있다.”고 폭로했다.

2014년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는 유기제품에 대해 인증진실성검사를 했다. 결과 류통분야에서 규칙을 어기고 인증표시를 사용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인증진실성 부합격률이 5.8%에 달했다. 이 가운데 50%가 인증증서가 기한이 지난것이고 28. 6%가 유기번호가 없었으며 14. 3%가 가짜유기번화와 관련있었고 7.1% 가 규정에 따라 인증표시를 사용하지 않았다.  

류통고리의 가짜문제와 비할 때 유기식품의 생산고리에서도 일부 문제들이 나타났다. “시장 혹은 생산기지에서 추첨검사한 유기식품가운데 뜻밖에도 사용금지물잔류를 발견한것이다.” 왕무화는 이렇게 말하면서 인증을 받은 유기제품에서 2%에서 3% 되는 미량 농약잔류가 있어도 유기가 아니다고 찍어 말했다.

유기남새 생산기지

감독관리 강화, 록색기술 돌파해야

유기제품에서 가짜와 사용금지물잔류 등을 발견하는 진실성문제에 관련하여 송심방은 반드시 시장감독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인증만 중시하고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유기증서와 유기번화를 많이 발급하면 할수록 가짜 유기제품이 더 많이 나올수 있다.”고 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유기제품생산기업에 대해 퇴출기제를 건립, 《유기제품인증목록》에 대해서도 동태적조절을 실시, 유기제품인증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은 “유기제품인증목록”에서 제거한다.

현재 국가인증인가감독위원회는 지방정부와 함께 유기제품감독관리 합동기제를 건립한 상황이다. 왕무화는 “현재 180여가지 감측기술이 있는데 유기기지와 유기제품에 대한 진실성검사를 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농업부중록화하유기식품인증중심 왕화비는 “유기제품 생산고리, 인증고리로부터 감독관리고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공개, 투명하게 해 소비자들과 생산자 사이에서 믿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왕화비는 또 “유기산업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유지하려면 록색통제기술의 돌파에 진력해야 한다. 병충해예방에서 더 록색적이고 더 안전한 생물기술, 생물농약 등을 연구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공용서비스기업 신고 처음 초점화제로 지난 9일 흑룡강성정부는 '3.15'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소비자 신고 10대 초점화제를 발표했다. 이중 공용서비스기업에 대한 신고가 처음으로 초점화제로 되였다. 이밖에 교육연수서비스, 부동산중개서비스, TV홈쇼핑(电视购物) 선불식(预付式)소비, 핸드폰, 식품류, 보건품...
  • 2014-03-13
  • 11일에 국제야생동물보호학회(WCS)중국프로그램 집행주관인 류배기는 《앞으로 더 많은 동북범이 길림성 훈춘에 정착할것이다. 훈춘은 이미 로씨야동북범종군이 중국으로 확산하는 교두보로 되였으며 야생동북범종군 회복의 희망지이기도 하다.》고 했다. 소개에 따르면 동북범은 씨비리아범이라고도 하는데 서식지는 주...
  • 2014-03-13
  •   리한수로인 지난해에 70세를 바라보는 리한수가 경작지 40여헥타르를 도급맡고 초봄부터 동분서주하는 그를 보고 동네분들은 입을 딱 벌린다. 리한수가 그렇게 많은 경작지를 다루게 된데는 결코 돈이 모자라서가 아니였다. 다만 편안한 로년시기에 다시 농사꿈을 이루어보려는 심산에서였다. 장춘시 쌍양구 신촌에...
  • 2014-03-12
  • 우리 주 5만 8000여세대 가옥소유권증 해결 올해부터 가옥단체구입활동 엄금 우리 주에서는 현재 가옥소유권증 문제에 적극 나서고있다. 10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에 알아본데 의하면 2011년까지 초보적인 통계로 주내 6만 9000여 세대가 집을 새롭게 구매한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이미 지난해까지 5만 8000여 세대에 력사...
  • 2014-03-11
  • 10일,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우리 주 날씨는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가 다소 많다고 한다. 앞으로 한주간의 날씨를 살펴보면 12일에 섭씨 령하 4도~령상 2도, 13일에 섭씨 령하 10도~령하 1도, 14일에 섭씨 령하 9도~령상 2도, 15일에 섭씨 령하 6도~령상 4도, 16일에 섭씨 령하 5도~령상 4도, 17일에 섭씨 령하 4도...
  • 2014-03-11
  • 자가용을 직접 운전하며 조선관광을 할 길이 더 편리해 질 전망이다. 조선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인관광객의 라선시일대 자가용관광을 허용했다.그러나 자가용 조선관광을 가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다. 이에 대비해 올해 연변주에서는 적극적으로 자가용관광을 계획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연변주관광국은 올해 조선...
  • 2014-03-07
  • 도문 통상구 다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 동북아개발개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국권하-조선원정리 새 교량 건설,중국도문-조선 남양 새 교량 건설,중국 훈춘-조선 나선 철도건설,중국 훈춘-러시아 자르비노-동해-한국 부산,중국 도문-조선 청진-한국 부산 항선 구축 등에 거액...
  • 2014-03-06
  • 1월 1일부터 길림성의료보험 성내 타향진료 즉석결산을 가동함에 따라 향후 길림성은 전국적인 타향진료 즉석결산을 추진하게 된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길림성에서 해마다 근 1만명의 로인이 남방에 가 겨울을 나는데 이 수자는 해마다 증가되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은 길림성의 의료카드로 거주지에서 진료받...
  • 2014-03-05
  • 길림오동상표의 브랜드가치가 82.06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서 조직하고 중국브랜드건설추진회, 중국표준화연구원에서 추진한 2013년 제조업자주브랜드가치평가에서 오동상표의 브랜드가치를 82.06억원으로 평가했다. 오동상표는 길림오동약업집단의 상징으로서 길림오동약업집단...
  • 2014-03-05
  • 3일, 중국동방항공회사가 연길공항에서 청도를 경유하는 연길-한국 MU2043 접속항공편업무를 시작해 려객들이 과거 환승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게 되였다. 우리 주와 한국간의 경제무역, 관광, 인원왕래가 갈수록 빈번해지고있는 가운데 지방 항공편의 운수한계로 하여 많은 려객들이 장춘, 청도, 북경 등 공항을 전전하는 불...
  • 2014-03-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