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돈화] 자연자원 활용…으뜸 관광상품 개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2일 08시42분    조회:13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안명호를 품은 소산촌.
7월 28일, 환경보호세기행 취재진팀을 맞이한 돈화시관광국 왕계립국장의 말이다. 그는 보여주고싶은것도 앞으로 추진하고싶은 사업도 너무 많은듯 했다.

첫번째 목적지로 우리 성의 첫 문화관광구인 륙정산문화관광구를 찾았다. 국가 5A급으로 격상한 륙정산관광구는 전에 비해 더 깨끗해졌고 관광시설도 한결 구전해졌다. 5A급 평가 과정에 보여준 돈화시관광국 사업일군들의 “영웅담”을 간간이 들으며 도착한 불교문화예술관, “관광구는 계획 단계부터 환경보호를 념두에 뒀다”며 강조하는 륙정산문화관광구 관리위원회 대상판공실 대상봉사과 야국성 과장이 기다리고있었다.

야국성과장에 따르면 관광구는 도로건설, 배수, 록화, 태양광 가로등 등 부분은 물론 건축물에도 전부 친환경 재료를 사용했고 최대한 자연적인 온도조절이 가능하게 건물을 설계했다. 또 보호와 적절한 개발을 병행할데 관한 요구에 따라 관광구를 3개 등급으로 나누어 보호하고있다. 1급 보호구는 륙정산 고분 유적지이며 80% 이상의 식생 피복률을 유지하는 한편 경관의 자연성과 완정성을 최대한 보존하고있고 2급 보호구는 관광핵심구역, 구역내 삼림 피복률을 50% 이상으로 유지하고있으며 3급 보호구는 관광구내 기타 부분으로 인위적으로 자연풍모를 개변하는것을 엄하게 통제하고있다.

두번째로 찾은 곳은 돈화시에서 70킬로메터 떨어진 안명호진 소산촌, 아름다운 안명호를 품에 안고있어서인지 나머지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소산촌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며칠 쉬어가고싶은 마음이 부쩍 드는 곳이였다. 소산촌의 이런 분위기가 좋아서였을가? 무작정 찾아들어간 숙식이 가능하다는 간판을 걸어둔 마을어구의 한 농가에서 뜻밖에도 CCTV 드라마 “행복향촌” 제작진을 만났다. 벌써 일주일째 소산촌에 묵으며 사전답사중이라는 제작진 일행은 8월중순부터 크랭크인 될 “행복향촌”의 90% 이상을 이곳 소산촌에서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떻게 변강의 작은 마을에까지 찾아올수 있었냐는 질문에 “소산촌이 유명작가 장소천 선생의 저작 ‘안명호판’의 인기에 유명세를 탄것도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에 끌려서이다. 기자들도 그때문에 이렇게 찾아온것이 아닌가”며 너스레를 떨었다. 왕계립국장은 소산촌은 촌 전체가 안명호라는 이 자연자원을 앞세워 관광상품 개발에 노력하고있다면서 곧 관광합작사를 설립해 세대마다 숙박, 료식, 호수 유람 등 관광기능을 나누어갖는 형태로 관광객들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안명호온천리조트에 위치한 신룡온천을 찾았다. “저희 리조트 슬로건은 ‘참 산, 참 수, 참 온천’입니다. 여기 온천수는 진짜 온천수입니다.” 신룡온천의 하충신 회장이 이렇게 강조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신룡온천 부지에는 원래 양로원이 운영되고있었고 양로원에 온천샘구멍이 하나 있었다. 그러다 양로원이 철거되면서 온천샘이 페기됐고 넘쳐나오는 온천수에 주변에서 피해를 보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한다. 랑비되는 온천자원이 아까워 리용해보자하는 마음에 시작한 사업이 이렇게 커져 신룡온천이 되였고 지금은 총면적 6.8평방킬로메터, 예상투자액이 18억원에 달하는 안명호온천리조트 건설을 기획하게 됐다. 온천리조트는 온천료양원 외에도 온천아빠트, 온천빌라, 수상락원, 발해낚시문화원, 현대화생태농업시범 및 과학보급교육원 등 기능구역을 건설할 계획이며 래년부터 온천아빠트, 온천빌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런 온천아빠트는 분양된후 업주들이 휴양공간으로 사용될수 있을뿐만아니라 업주들이 찾지 않는 동안에는 온천료양원에서 임대해 사용하는 형태로 운영돼 업주들에게 추가 수입도 창출해줄수 있다. 관광업에 부동산업까지 가미시킨 좋은 아이디어에 관광국측에서도 전적으로 지원하는 대상이라고 왕계립국장이 부언했다.

왕계립국장에 따르면 이밖에도 돈화시에서는 관광지화장실 “혁명”을 추진하고있으며 지난해 주요 관광구, 주요 관광교통연선에 25개 관광화장실을 건설한 기초상에 올해에도 22개를 증축중이다. 지금까지 사용에 투입된 관광화장실이 100여개에 달해 돈화시 구역 및 그 주요 풍경구에서는 500메터 이내에 관광화장실이 한개 건설될수 있게 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박은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부분 선로뻐스만 연장 승차전 재확인 필요 연길시 부분 28선, 48선 공공뻐스선로가 16일부터 연장된다.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는 선로연장식을 통해 16일부터 부분 28선, 48선 공공뻐스 운행선로를 연장키로 했는데 28선 공공뻐스 서부종점역은 친수만환락수상세계까지 연장되고 48선 공공뻐스 서부종점역은 굉위자동차무...
  • 2016-05-17
  • 올해 82개 중점대상에 240억원 투입, 1억원 이상이 64개, 공업 봉사업 대상 3분의 2 차지해 9일, 훈춘시의 건설현장마다 대상의 빠른 락착, 빠른 착공, 빠른 효과를 위해 가속도를 내고있었다. “건축황금철전부터 우리는 세원육성, 봉사업발전, 민생개선을 주축으로 한 중점대상 건설에 떨쳐나섰습니다. 올해 투자액...
  • 2016-05-16
  • 일전에 연길공항에 상주하고있는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은 검역탐지견을 투입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입국통관시 반입금지물품의 검사검역을 강도 높게 진행, 검사검역에서의 정확도와 검출률이 일정부분 상승할 전망이다. 검역탐지견의 투입과 관련하여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연길공항사무처 리철주임은 “올해 들...
  • 2016-05-16
  • 현재 연변의 전자상거래는 무한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허다한 기업들에서 갈수록 전자상거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연변신흥공업구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서는 회원기업의 편리와 상품판매도경을 보다 활성화시켜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자상거래봉사중심을 가동했다. 연길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
  • 2016-05-16
  • 무료체험, 담근 된장은 '개인 소유' ...된장담그러 날~래 옵소~ 제12회 중국조선족 연변생태문화절 및 .된장오덕문화절을 개최할데 관한 소식공개회가 5월 13일, 연변신흥공업집중구 창업원에서 있었다. 금번 축제는 왕년과 달리 연길시인민정부 주관, 오덕된장술유한회사(대표 리동춘) 주최로 연변 각 지역에...
  • 2016-05-13
  • 연길화정안과병원 류혜숙원장 일가견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로 눈을 혹사하고있다. 특히 스마트폰은 작은 화면을 집중해서 보기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현대인의 눈은 위험하다. 몸이 건강하다고 눈도 건강할가? 로안과 로화는 달라.100세시대 내 눈의 나이는? 연변에서 유일하게 &...
  • 2016-05-12
  • 연길-정주 항로 개통 전망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주장인 한흥해가 인솔한 우리 주 관광마케팅 추진단이 9일 락양에서 관광 홍보 및 소개회를 열어 우리주 관광명소 등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 및 소개회에서 주관광국 원효운부국장은 장백산자연풍경, 조선족민속풍정, 중국, 로씨야, 조선 변경...
  • 2016-05-12
  • 제3회 길림성농민문화절 도문시계렬행사가운데의 하나인 장안진 “령남의 봄”배꽃감상절이 9일 부암촌에서 열렸다. 올해의 령남배꽃감상절은 배꽃을 매개로 하고 “인터넷+미니농장”을 플랫폼으로 하면서 농부산물 경영모식을 일층 최적화하고 “개인주문”규모를 확대하며 문화관광과 농...
  • 2016-05-11
  • 주택공적금제도의 주택보장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공적금납부직원의 주택소비능력을 제고하며 부동산 “재고삭감”을 일층 추진하기 위해 일전 우리 주에서는 국무원의 “주택공적금관리제도”와 “연변조선족자치주주택공적금관리조례” 및 해당 정신에 근거하고 또한 우리 주 실제에 따른...
  • 2016-05-10
  • 5월 1일부터 실시한 우리 주 공적금새정책을 보면 우리 주 공적금 대출상환방식이 새로 증가되였다. 즉 원래 실시하던 등액원리(等额本息) 공적금 대출상환방식의 기초에서 등액원금(等额本金) 공적금대출상환...
  • 2016-05-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