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즉흥, 결코 즉흥으로 끝나지 않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11일 17시27분    조회:19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김광석 기자 =유명한 조선족음악가 박경철(39세) 즉흥현대음악학교(即兴现代艺术学校) 리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음악학교 확건사업이 10년만에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이들은 4만평방미터 부지, 1만평방미터 건축면적에 달하는 신축빌딩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던것이다. 박경철리사장 등 즉흑현대음악학교 경영진은 할빈시 리민개발구 북경로에 위치한 즉흥현대음악학교에서 지난 8일 밤 개교 10주년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축하 현장 일각.

  박리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006년 76평방미터 남짓한 교실(반지하)에서 음악학교를 창업하고 10년만에 빌딩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개성, 창신, 발전, 즉흥'이 우리 학교의 교훈입니다. 즉 예술교육은 개성있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창신적인 교육으로 학생의 량호한 발전을 촉진하여 학교의 장원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즉흥이란 예술의 최고경지에 이르는것입니다. 즉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상해음악학원 사회예술수준평가 시험관, 흑룡강성음악가협회 회원 등 십여개나 되는 사회직무를 한몸에 짊어지고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정열로 음악을 위한 외길에서 혼신을 바치고있는 박리사장은 할빈청년련의회 회가, 즉흥수상곡, 울음우는 별하늘, 귀가하는 길, 사랑으로 밝혀가는 신주 등 쟁쟁한 곡들을 작곡해 그 명성을 널리 알려왔으며 현대피아노실용과정, 현대피아노즉흥반주-아동편, 피아노기초과정, 현대류행피아노연주카툰미디어편 등 저서들을 펴낸바 있으며 음악, 어디로 가고있나, 음악미학이 학생들의 자질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 무게있는 론문들을 음악학술잡지 등에 발표한바 있는 음악리론가이며 교육가이기도 하다.

  '즉흥현대음악학교'는 브랜드화의 전략으로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06년 고고성을 울릴 때는 그야말로 작디작은 사립학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시교육국의 비준을 거친 정규적인 A급 음악학교로 부상했고 사범대학분교, 지화분교, 향방분교, 도리분교, 군력분교, 호란분교 등 많은 분교까지 두고있다. 현재 이 학교에는 동북사범대학, 심양음악학원, 할빈사범대학을 졸업한 전직 음악교원들과 흑룡강성TV방송국, 흑룡강성가무극원과 할빈시가극원,흑룡강농간직업학원의 강사와 부교수들로 이루어진(겸직교원) 탄탄한 실력을 지닌 120여명의 교원대오가 있으며 최근 몇년간 이미 2000여명의 학생들을 배양해냈다. 즉흥현대음악문화발전센터 산하의 '즉흥공연미디어', '즉흥MIDI 디지털스튜디오'도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일정한 규모를 갖추었다. 최근 년간 '즉흥공연미디어'는 설립초기의 캠퍼스가수시합으로부터 2009의 할빈국제맥주축제 청도맥주 공연, 2010년 할빈삼림음악제, 할빈시조선족문화예술제, 몽우요구르트컵 대학교순회공연 등 대형 이벤트들을 직접 조직하거나 참가하였다. 이제 '즉흥공연미디어'는 독특한 경쟁우세로 대학생들중에서뿐만아니라 전성적으로 광범위한 시장을 확보하고있다. '즉흥MIDI 디지털스튜디오'는 음악창작과 제작에 종사하는 전업적인 스튜디오로 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끌어들여 간단한 제작으로부터 현재의 가사, 가곡창작 및 편곡, 록음과 후기제작, 편집에 이르기까지 일체화한 제작모식을 형성하였다.

  한편 즉흥현대음악학교의 입성과 성공적 가동을 축하하기 위해 할빈시 산하 여러 민족단위 책임자, 할빈시 해당부문 관계자, 할빈시 민간단체 책임자 등 300여명이 이날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일전 왕청현과 장춘대성실업집단유한회사가 대성왕청공업단지 건설과 관련해 기틀협의를 체결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5년 시간을 들여 왕청공업집중구에 건설하게 될 대성왕청공업단지에는 광천수생산, 목이버섯정밀가공, 찰옥수수가공, 대두단백분리, 생물화학사료생산 등 대상이 포함되여있다. 이 공업단지의 건설은 지방...
  • 2016-07-14
  • 소액대출 943만원 쟁취 109명 대졸생 창업 조력 지난 10일, 훈춘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의 다용도활동실에 40여명의 젊은이들이 모였다. 일명 “창업자와 커피”모임이였다. 모임에 참가한 젊은이들은 요즘 관광업종의 새로운 모식으로 떠오르고있는 “인터넷+관광”운영을 주제로 업계 경험자로부터 ...
  • 2016-07-14
  • 연길시 고지공원소구역건설이 마무리되면서 근처 행인들의 출행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는 7월 18일부터 2선 공공뻐스의 종점을 대우화원호텔에서 고지공원소구역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후 기차역에서 고지공원까지의 공공뻐스로선은 기차역-연변직업기술학교-연길시5중-하남-백산호텔-연길시...
  • 2016-07-14
  • 연길시 연동교서쪽구간이 위험한 다리로 확정되면서 현재 철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새로운 교량은 올해 10월에 준공되여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다. 오래전에 건축한 서쪽구간의 교량이 해당 부문의 검측을 통해 위험한 다리로 확정되면서 연길시는 연동교서쪽구간 다리를 철거하고 새로운 다리를 수축하기로 결정했다. 신축...
  • 2016-07-13
  • 쓰리터치(Three touch)라는 최소화된 작업으로 온라인 슈퍼마켓, 온라인 음식주문,  배달까지 가능한 서비스가 등장해 소비자들이 들썩이고있다. 지난 7일, “꽈꽈왕(呱呱王)”의 최초 개발자인 박세봉, ...
  • 2016-07-13
  • 섬서성에 길이 16㎞의 복선철도 터널이 지난 8일 완공됐다. 섬서성 성도(省都)인 서안(西安)과 사천성 성도인 성도(成都)를 련결하는 643㎞의 고속철로의 일환으로 건설된 이 터널은 진령(秦岭)산맥을 관통하며 시속 250㎞의 고속철 운행이 시작되면 종전 16시간이 걸리던 서안과 성도 사이의 려행시간을 5분의 1도 안되는 ...
  • 2016-07-12
  • 7월 8일,《중한국제합작시범구전략대화》가 장춘에서 개최됐다.  장춘시정부와 한국혁신기업협회에서《중한국제합작시범구를 공동건설할데 관한 전략기본협의(框架协议)》에 대해 서명했다 《동북진흥에 관한 약간한 의견》에서 제출된《중한국제합작시범구》건설에 대한 요구를 둘러싸고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장춘...
  • 2016-07-12
  • 진짜와 가짜 구분: 매 유기제품마다 유기번호 하나씩 얼마전에 산서성 감독관리부문에서는 비유기식품 허위홍보사건을 처리, 사건은 식품경영기구에서 판매한 이른바 “유기랭압착탈랍아마씨기름(有机冷初榨脱蜡亚麻籽油)”이 유기제품인정서가 없는 제품이라는것이 밝혀졌다.   유기식품 인증표시 이와 같...
  • 2016-07-12
  • 중국측 관광객 300여명 개통식에 참가       7월 9일 단동시 대조선 무비자 반일관광 개통식이 조선 신의주에서 거행되였다. 단동국제려행사의 조직하에 오전 중국측관광객 300여명이 조선 신의주관광과 함께 대조선 무비자 반일관광 개통식에 참가하였다.  개통식후 관광객들은 조선연예인들과 학생들...
  • 2016-07-12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은 비교적 높은편이고 강수는 적을것이라고 1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21.2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20밀리메터로 평년 동기보다 10.9밀리메터가량 적다. 주요 강수과정으로 12일과 13일 사이 소나기 또는 천둥과 번개가 동반한 소나기가 있고 16일에 소나기 또는...
  • 2016-07-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