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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 결코 즉흥으로 끝나지 않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11일 17시27분    조회: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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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김광석 기자 =유명한 조선족음악가 박경철(39세) 즉흥현대음악학교(即兴现代艺术学校) 리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음악학교 확건사업이 10년만에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이들은 4만평방미터 부지, 1만평방미터 건축면적에 달하는 신축빌딩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던것이다. 박경철리사장 등 즉흑현대음악학교 경영진은 할빈시 리민개발구 북경로에 위치한 즉흥현대음악학교에서 지난 8일 밤 개교 10주년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축하 현장 일각.

  박리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006년 76평방미터 남짓한 교실(반지하)에서 음악학교를 창업하고 10년만에 빌딩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개성, 창신, 발전, 즉흥'이 우리 학교의 교훈입니다. 즉 예술교육은 개성있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창신적인 교육으로 학생의 량호한 발전을 촉진하여 학교의 장원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즉흥이란 예술의 최고경지에 이르는것입니다. 즉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상해음악학원 사회예술수준평가 시험관, 흑룡강성음악가협회 회원 등 십여개나 되는 사회직무를 한몸에 짊어지고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정열로 음악을 위한 외길에서 혼신을 바치고있는 박리사장은 할빈청년련의회 회가, 즉흥수상곡, 울음우는 별하늘, 귀가하는 길, 사랑으로 밝혀가는 신주 등 쟁쟁한 곡들을 작곡해 그 명성을 널리 알려왔으며 현대피아노실용과정, 현대피아노즉흥반주-아동편, 피아노기초과정, 현대류행피아노연주카툰미디어편 등 저서들을 펴낸바 있으며 음악, 어디로 가고있나, 음악미학이 학생들의 자질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 무게있는 론문들을 음악학술잡지 등에 발표한바 있는 음악리론가이며 교육가이기도 하다.

  '즉흥현대음악학교'는 브랜드화의 전략으로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06년 고고성을 울릴 때는 그야말로 작디작은 사립학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시교육국의 비준을 거친 정규적인 A급 음악학교로 부상했고 사범대학분교, 지화분교, 향방분교, 도리분교, 군력분교, 호란분교 등 많은 분교까지 두고있다. 현재 이 학교에는 동북사범대학, 심양음악학원, 할빈사범대학을 졸업한 전직 음악교원들과 흑룡강성TV방송국, 흑룡강성가무극원과 할빈시가극원,흑룡강농간직업학원의 강사와 부교수들로 이루어진(겸직교원) 탄탄한 실력을 지닌 120여명의 교원대오가 있으며 최근 몇년간 이미 2000여명의 학생들을 배양해냈다. 즉흥현대음악문화발전센터 산하의 '즉흥공연미디어', '즉흥MIDI 디지털스튜디오'도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일정한 규모를 갖추었다. 최근 년간 '즉흥공연미디어'는 설립초기의 캠퍼스가수시합으로부터 2009의 할빈국제맥주축제 청도맥주 공연, 2010년 할빈삼림음악제, 할빈시조선족문화예술제, 몽우요구르트컵 대학교순회공연 등 대형 이벤트들을 직접 조직하거나 참가하였다. 이제 '즉흥공연미디어'는 독특한 경쟁우세로 대학생들중에서뿐만아니라 전성적으로 광범위한 시장을 확보하고있다. '즉흥MIDI 디지털스튜디오'는 음악창작과 제작에 종사하는 전업적인 스튜디오로 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끌어들여 간단한 제작으로부터 현재의 가사, 가곡창작 및 편곡, 록음과 후기제작, 편집에 이르기까지 일체화한 제작모식을 형성하였다.

  한편 즉흥현대음악학교의 입성과 성공적 가동을 축하하기 위해 할빈시 산하 여러 민족단위 책임자, 할빈시 해당부문 관계자, 할빈시 민간단체 책임자 등 300여명이 이날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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