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훈춘고속철' 개통 1년만에 승객 1천800만 돌파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23일 11시47분    조회:42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 고속철운영 1년사이 려객 595만명 

장훈도시간철도 개통 1주년 경축행사 장면(훈춘역)

9월 20일은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로 불리우는 장훈도시간철도가 개통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연변의 각지에서는 부동한 방식으로 고속철개통1주년을 기념하였다. 

2015년 9월 20일, 장훈도시간철도의 개통으로 연변은 고속철시대에 진입했다. 장훈도시간철도의 개통은 민생프로젝트의 일대 대변혁으로서 두만강지역의 개발개방에 중요한 견인역할을 해오면서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려객들이 연길서역에서 1주년경축행사 문예공연을 관람하는 장면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의 집계수치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연변에서는 고속렬차편을 도합 1만 7900여차례 발차, 수송한 려객수는 연인수로 근 595만명에 달하였고 일평균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1만 6000만명에 달하였다. 특히 지난해 10월 4일에는 려객을 연인수로 3만 2000명을 발송하여 하루려객수송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광객들의 출행에 편리를 주고저 연길차무단에서는 연변주내 여러 현 시의 관광부문과 손잡고 훈춘-북경행 “진달래호”렬차를 운영했는데 연변관광업발전에 새로운 힘을 부여해주었다. 지난해 국경절기간 전국 각지로부터 수많은 관광객들이 “진달래호”렬차에 탑승하여 연변관광에 나서면서 연변은 30년일우의 관광호황기를 맞이했다.

연길, 도문, 훈춘 등 지방은 려관과 호텔이 초만원을 이루고 민속음식상가와 음식점앞에는 민속음식구매에 나선 외지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풍경을 하루 멀다하게 볼수 있었다. 고속렬차는 렬차편마다 거의 만원을 이루었고 그중 가장 인기가 높은 D22차 렬차의 좌석점유률은 103%에 달했다.

고속철개통 1주년기념일의 날 고속철에 탑승하는 려객들

지난 1년간 연길서역에서 수송된 려객수는 연인수로 300만명에 달하였고 매일 운행하는 렬차편수도 초기의 45편에서 지금의 50편으로 증가되여 평균 20분에 한편씩 렬차가 운행되고있다.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훈춘은 려객렬차가 없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해 10월 4일, 훈춘역에서는 려객을 연인수로 8500명 발송해 하루려객수송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5월 2일에는 평일의 려객류동량보다 45% 증가된 4000명을 수송했다.

'장춘-훈춘고속철' 개통 1년만에 승객 1천800만 돌파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북중접경에 위치한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와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시를 연결하는 '창훈(長琿) 고속철도'가 개통 1년 만에 승객 수송 1천800만명을 돌파했다.

23일 관영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중국 동북지방을 관통하는 창훈 고속철은 작년 9월 개통한 지 1년 만에 총 1천870만명의 승객을 운송해 하루 수송실적이 평균 5만1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월 춘제(春節·음력설) 연휴기간에는 하루 8만4천명이 창훈 고속철을 이용해 가장 많은 승객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창훈 고속철 이용객이 많은 이유는 360㎞ 거리인 창춘~훈춘 구간을 최고 시속 250㎞로 3시간에 주파하기 때문이다.

지린성 성도인 창춘에서 연변자치주 옌지(延吉)까지 구형열차로 7시간36분이 걸렸으나 2시간5분으로 단축됐고, 옌지에서 베이징(北京)으로 가는 환승열차는 종전 23시간11분에서 9시간6분으로 크게 줄었다.

창바이산, 쑹화(松花)호, 라파(拉法)산 등 명승지를 거치며 승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린성 동쪽끝인 훈춘시의 경우 작년 국경절 연휴(10월1~7일) 때 22만4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렸다. 올해 1~8월 훈춘을 찾은 관광객은 171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9% 증가했다.

인민망은 "창훈 고속철이 지방경제 및 사회발전을 이끌며 관광·문화교류의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지린성의 일대일로 전략 추진을 이끄는 등 경제발전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长珲高铁运营满周年

  9月20日,长珲高铁开通运营正式满一周年。一年来,长珲高铁经历了严寒低温、高温酷暑和黄金周客流高峰的考验,安全高效开行动车组列车17975列,安全优质发送旅客1870万人次,日均发送旅客5.1万人次,并创下单日发送旅客8.4万人次的最高纪录,被誉为“东北最美高铁”。今年1至8月,长珲高铁共接待国内外旅客171.7万人次,同比增长51.9%。 本报记者 李己平 通讯员 周 冲摄影报道 经济日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주기상국에 따르면 22일 밤부터 24일까지 우리 주에 한차례의 큰눈이 내리는 날씨가 나타나게 되는데 서남부의 부분적 지방에는 폭설이 내리게 된다. 이에 주기상재해방지지휘부 판공실은 통지를 발부하여 강설강온날씨에 잘 대처할것을 요구했다. 주기상국의 예측에 의하면 우리 주 근일의 강수는 주요하게 23일 낮과 밤에...
  • 2015-11-23
  • 부동산구매 인터넷계약제도(网签)의 실시로 부동산시장질서가 점점 규범화되고있지만 아직도 일부 시민들은 정규적인 인터넷계약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직접 부동산개발상과 사사로이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현상이 존재하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해 연길시부동산관리국 해당 책임자 허연연은 시민들이 정규적인 부동산...
  • 2015-11-19
  • 최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오늘부터 연변지역의 교통위반기록정보를 조회할시 차량분별코드를 제공할 필요가 없게 되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앞서 시민들이 차량위반기록정보를 조회하려면 교통안전정보 봉사플랫폼(118114)에 전화를 걸어 반드시 차량분별코드와 차량번호를 제공해야만 했다. 이...
  • 2015-11-19
  • “‘신삼판’ 상장이 회사의 자본구조를 보완하는데 도움됩니다. 새로운 융자모식의 도입으로 더욱 빠르고 훌륭하게 발전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일전 길림복강약업주식유한회사 리사장 호명은 이같이 “신삼판” 상장후의 소감을 말했다. “신삼판” 상장과 관련한 우리 주의 우...
  • 2015-11-19
  • 요즘 부동산시장이 다소 활기를 찾아가면서 우리 주변에서는 과연 주택가격이 다시 오를수 있을것인가? 부동산시장이 다시 봄날을  맞을수 있을가는데 관심이 크다.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국가에서는 부동산소비를 격려하는 정책이 련이어 출범시켰다. 주택구매선불금비률이 내려가고 리식이 떨어졌으며 주택공적금정책...
  • 2015-11-19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재중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중국 지린(吉林)성이 인삼 재배기술 혁신을 통해 한 해 7조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길림망에 따르면 지린성은 근년 들어 인삼 재배기술을 혁신해 작년의 경우 총 400억 위안(약 7조3천200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는 2010년 10...
  • 2015-11-19
  • 연변조선족자치주상무국에 따르면 연변의 전자상거래산업이 급속한 발전세를 보이고있다. 당전 연변에는 자주경영인터넷쇼핑몰이 8000개좌우 되고 2115개 기업과 개인이 토우보우넷에 입주했으며 총혜넷쇼핑몰이 5950호 되며 아리바바기업 정보사용호가 6784호, 전자상거래봉사기업이 116호 된다. 또한 중한 다국 전자상거...
  • 2015-11-18
  •   연길 다각적 혜택 정책 제공 전자상거래기업 원가 감소 연길시에서는 “전국전자상거래 100개 우수현”으로 평의된 유리한 계기를 리용하여 전자상거래를 전면 승격하고 “인터넷+”모식을 통한 새로운 창업시대를 적극 개척하고있다. 10일 오전, 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위치한 전자상무...
  • 2015-11-18
  •   [장춘=신화통신] 길림에서 생산되는 입쌀이 년말에 정식으로 싱가포르시장에 진출하여 중싱(중국-싱가포르) 길림식품구에서 싱가포르에 수출되는 첫 브랜드 생산품으로 된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2008년에 중국싱가포르(합작) 길림식품구를 건설할데 대하여 합의했다. 고찰과 평가를 거쳐 립지를 길림시 영길현으로 선...
  • 2015-11-18
  •   길림 진흥발전 총체사로 설명 중한FTA 영향 및 대책 소개 17일, 연변발전대강당 전문강좌가 주당위 당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성당위 당학교 염월부교장과 주정부 부주장 곡금생이 초청받고 선후로 “길림시찰시 한 습근평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을 지도로 길림의 새로운 한차례 진흥발전 전면적으로 추진”...
  • 2015-11-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