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규모이상 장비제조기업 42개... 리윤총액 3.7억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일 09시32분    조회:12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제하행압력이 늘어나고 내외도전이 많은 상황에서 혁신은 이미 연변의 장비제조업발전을 추동하는 “법보”로 되였다. 주공업및정보화국의 최신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 주의 규모이상 장비제조업기업은 42개로서 공업총생산액 118.7억원, 공업부가가치 28.45억원, 리윤총액 3.7억원을 실현해 전해 동기 대비 각기 9.4%, 10.5%와 3.9% 성장했다.
 
지난 10월 12일, 연변룡천포장기계유한회사 부총경리 왕효동은 생산직장에서 기자에게 “기업의 발전이 과학기술혁신에 의거했기때문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다”며 강재묶음기계사람 즉 RZK-1600/32형 열연강재 자동묶음기계를 소개했다. 이 기계는 기계, 전자, 공압, 액압 및 계산기가 일체화된 첨단기술 자동포장설비이며 또한 열연강재포장생산선의 핵심이기도 하다. 주로 생산과정에 열연강재를 묶고 포장하는데 사용된다. “이 기계의 출시가 국내 공백을 메웠고 지금까지 기업의 주력제품의 하나이다”고 왕효동은 자랑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기계는 750℃ 고온에서 열연강재를 련속적으로 묶고 포장하는 난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열연강재의 포장질을 높였으며 과거 포장질이 차해 조성된 경제손실을 줄였다.
 
연변룡천포장기계유한회사는 1960년에 설립되였는데 최초에는 농업기계, 트랙터 부속품 등을 주로 생산했다. 지난 20세기 80년대초 이 회사는 혁신의 길에 들어섰으며 야금포장기계를 연구제조하기 시작했다. 장기간 끊임없이 시험하고 개진하여 질이 좋고 성능이 선진적인 조합식, 분리식 공압강재묶음기계 계렬제품을 연구제조해냈다. 제품은 성급감정에 통과되고 국내의 강재묶음기계생산의 공백을 메웠다. 지난 20세기 90년대초에 들어와 단일한 조합식, 분리식 공압강재묶음기계는 더는 야금기업의 제품포장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수 없게 되였다. 하여 국외의 자동화 강재묶음기계설비가 점차 국내시장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1992년, 연변룡천포장기계유한회사는 야금포장기계연구소를 설립하고 광학, 기계, 전자를 일체화한 야금포장기계 연구개발에 착수해 고온강재자동묶음기계, 자동강재묶음기계, 반자동묶음기계 등 대형자동화야금포장설비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연구개발해냄으로써 국외 동일류형 제품과의 거리를 점차 좁히였다.
 
왕효동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회사는 해마다 제품연구개발에 수백만원의 자금을 투입하며 정기적으로 기술일군들을 대학교에 연수생으로 보내 학습시키고있다. 이미 공압식, 수동식, 전자동공압, 액압포장기계, 반자동포장기계 등 30여종의 제품을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했다. 현재 회사의 제품은 전국 32개 성, 시, 자치구 600여개 기업들에 팔리고있으며 해마다 만여대의 “꽃사슴”표 강재묶음기계 계렬제품이 전국에 판매되고있다. 지난해 회사의 세금납부액은 380여만원에 달했다.
 
연변에는 “룡천”회사처럼 과학기술혁신에 의거해 완전히 업그레이드한 기업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2003년에 설립된 돈화시아련기계제조유한회사는 중밀도 섬유판과 목삭판 생산기술과 관련 설비의 연구개발 및 제조에 전력하였다. 이 회사의 주요품종인 련속평압 롤러식 가열압축기와 계렬복합판압축기는 년간생산량이 8-50립방메터 되는 대중형 생산선의 개조와 신축에 적용되며 이미 실용적인 신형특허 13개를 획득하고 수권받은 발명특허는 4개, 국제발명특허는 1개이다. 2015년 판매수입은 2.15억원이고 리윤세금액은 4952만원이다. 1953년에 설립된 연길이앙기제조유한회사의 “춘묘”표이앙기는 현재 국내 이앙기제품가운데서 유일한 전국브랜드제품으로서 전국 23개 성, 시, 자치구에서 팔리고있으며 멀리 인도에 수출되고있다. 화룡쌍호고신기술유한회사는 자동차에어컨 관건부품인 리시버 드라이어와 랭각기의 연구개발과 생산, 판매가 일체화된 국가고신기술기업으로서 주요제품 리시버 드라이어와 랭각기는 자주지적재산권이 있는 특허제품이다. 주요 부대적인 자동차공장으로는 포드, 통용, 스즈키, 동풍 닛산, 제1자동차 도요다 등이 있다. 훈춘국요박성과학기술유한회사는 과학연구와 생산, 판매가 일체화된 길림성중점민영첨단기술기업으로서 무인기 연구개발, 생산과 판매, 무인기항공촬영봉사, 공간정보데이터처리봉사가 주요업무이다.
 
“현재 우리 주에는 도합 46개의 연변장비제조기업이 있는데 현유 종업원은 8951명이고 자산은 도합 54.7억원이며 주요제품은 농용기계, 림산기계, 포장기계, 자동차 부속품 등 몇가지 류형이 있다.”
 
주공업및정보화국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전 주에는 성, 주급 기술중심 5개가 있으며 2015년에 전 주 장비제조업 공업총생산은 148.1억원으로 전해 동기 대비 4.4% 성장, 전 주 공업총생산의 10.85%를 차지하고 리윤총액은 4.98억원, 세금총액은 3.14억원에 달했다.
 
연변일보 풍수위 등신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일전 아리연구원에서 발표한 “2015년 중국택배봉사 50강현”순위차트에 연길시가 27위에 들었다. 동북에서는 연길시가 유일하게 해당 순위차트에 들었다. 이는 활성화된 연길시의 전자거래상무가 택배봉사업의 쾌속발전을 이끌어냈음을 말해주며 연길시의 택배업발전수준이 전국 앞자리에 섰음을 말해...
  • 2016-06-02
  • “두만강은 말한다”-대형계렬보도(25) —“흥변부민”정책의 실시를 견증한 한 향진간부의 감회 “12.5”기간 연변이 향수한 부축자금 173억 5870만원, “11.5”기간보다 65억 8642만원 증가 국가 “흥변부민”행동이 실시된 이래 중앙재정은 소수민족발전자금에...
  • 2016-06-01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연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수상락원이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면서 어린이들에게 5월30일부터 개방했다”고 리광익 연길시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이하 리조트로 약칭) 총경리가 밝혔다.   국가 4A급 풍경단지로 선정된 이 리조트는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에...
  • 2016-06-01
  • 총투자가 2억 3000만원, 년간 물동량이 150만톤에 달하는 연변도문국제물류중심대상이 9월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5월초에 창고건축시공을 끝내고 지금 실내장식에 들어간 이 대상은 전체 공사량의 85%를 수행했다. 도문시에서는 한개 개발구, 다섯개 단지 즉 도문경제개발구와 조선공업단지,휴롬전자과학기술산업단지,석현...
  • 2016-06-01
  •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9차 회원대표대회가 지난 5월 28부터 29일까지 길림성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대회는 김녕일연구원이 중국공정원원사로 당선된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중국과학원공간과학센터 소장인 강경산 교수의 우주공간과학기술종횡과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 2016-06-01
  • 월드 옥타 심천지회(회장 이대홍)은 올해들어 회원사들을 이끌고 각종 전국,세계적 옥타대회,경제인대회,전시회에 참가하며 회원사들의 안목을 넓히고 정보,인적교류를 통한 회사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대내적으로 회원사방문을 계획적으로 조직하여 회원사간 친목과 배움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지난 5월 18일 월드옥타...
  • 2016-05-31
  •     [서울=동북아신문]제1회 중한(단동)국제박람회가 오는 6월 9일~13일 단동(丹東)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국가무역촉진회, 상무부, 외교부, 문화부, 관광총국, 요녕성정부 및 관련부문 지도자가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게 된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전략과 단동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
  • 2016-05-30
  • 26일, 도문시에서 처음으로 되는 특색관광상품 전시판촉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자기공예품, 목질공예품 및 현대예술공예품 등 세가지 류별의 관광상품을 전시했다. 그중 도자기공예품에는 불수향훈, 도문관광자기접시, 목질공예품에는 측백나무베개, 향낭, 정교한 권연갑, 라이터 등 10여가지, 현대예술공예품...
  • 2016-05-30
  • 26일, 천교령림업국 상하림산작업소 호림원 지풍림이 산에서 순라할 때 6림산작업반 32소반에서 동북범 발자국으로 의심되는 흔적을 발견했는데 감정결과 작은 동북범의 발자국으로서 길이 9.5센치메터, 너비 15센치메터였다. 이번에 발견한 동북범의 발자국은 5월 2일 이 림업국 화피림산작업소에서 발견한 발자국과 달랐...
  • 2016-05-30
  • 25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은 50여명의 주택소비자들로 주택견문단(看房团)을 조직해 연길시 부분적 주택분양소를 돌며 판매주택들에 대해 상세히 료해하도록 했다. 연길시부동산관리국의 이같은 조치는 시민들의 내 집 마련에 편리를 제공해주는 한편 재고주택압력을 줄이는데 일조하려는 일면도 있는것으로 풀이되고있다....
  • 2016-05-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