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정 수해민 새 주택 977가구 건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3일 08시43분    조회:10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29일부터 50시간을 넘게 지속된 특대폭우는 룡정시를 습격했다. 최대강우량은 205.3밀리메터에 달했고 두만강 룡정구간을 흘러지난 홍수의 최대량은 5250립방메터에 달했다. 통계에 따르면 룡정시의 7개 향, 진, 45개 행정촌, 5개의 사회구역이 피해를 입었고 8만 50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부동한 정도로 손실을 보았으며 2310가구의 주택이 무너지거나 엄중하게 훼손되였고 7만여명 군중들의 생활용수가 영향을 받았다. 전 시 수해 농작물 면적은 6229헥타르에 달하는데 이는 전 시 총경작지 면적의 17%를 차지하고 다리, 도로, 제방, 관개시설, 농촌식용수공사, 저수지, 수력발전소 등이 엄중하게 훼손되였으며 전 시의 직접적경제손실은 약 8억 9000만원에 달했다.
 

홍수가 발생하자 룡정시는 즉각 3급 응급대처 방안을 가동했고 당원간부들은 선두에서 위험구간의 정황을 검사하는 한편 모든 가두, 마을에서 평균 6차례의 융단식조사를 진행했으며 침수가 되기전에 인원대피를 전부 끝마쳤다. 8월 30일 새벽 2시, 룡정시는 응급대처 방안을 2급으로 승급시키고 전 시 29명의 부현급이상 지도간부는 전부 홍수대처 일선에서 진두지휘했으며 2600명의 당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악전고투하여 홍수방지의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했다.
 

룡정시 삼합진 대소농장은 한동안 통신이 끊겼고 도로도 홍수의 충격으로 훼손되여 차량통행이 불가능했다. 룡정시 상무부시장 당진생은 직접 돌격대를 인솔해 20킬로메터를 걷고 2개의 큰산을 넘어 물자, 약품, 위성전화를 대소농장의 촌민에게 전했다. 백금향 백금촌은 외부와 5박 5일 동안 련계가 중단되였고 구조력량도 도착할수가 없었다. 기간에 백금향당위 서기 강철영은 향, 촌간부를 인솔하여 600여명의 촌민을 대피시켰으며 음식물공급이 부족할가봐 당원들에게 자신이 굶더라도 리재민들이 잘 먹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처럼 홍수앞에서 룡정시의 공산당원들은 한마음한뜻으로 기층당조직의 전투보루역할과 당원의 선봉모범역할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인명사상을 피면했으며 홍수방지 재해구조 사업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홍수가 지나가기 바쁘게 룡정시는 복구건설에 뛰여들었고 9월 9일부터 전 시 977가구의 수해민 주택 재건공사를 시작했으며 40일간의 분전을 거쳐 10월 19일에 전 시의 수해주택재건을 마무리했다.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룡정시는 적극 상급으로부터 자금, 정책, 대상을 쟁취하고 부족점을 메웠으며 시종 과학적계획, 총괄추진을 견지하고 재해복구를 빈곤해탈 난관공략과 결부, 새농촌건설과 결부, 특색도시진건설과 결부했으며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수해군중들로 하여금 새로운 생활에 대한 신심이 충만되도록 했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인민넷 조문판: 연변과 대만 두 지역 관광자원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두 지역 사이의 관광과 무역의 쾌속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연변은 대만 대북에 직항하는 비행기 항선을 개통했고 10월 27일에 처음 비행했다. 매주 한편의 항공편이 있고 전체 로정은 3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 2016-09-09
  •  (흑룡강신문=심양) 리수봉기자= 6일 오후 심양 매리어트호텔에서 '전국 조선족기업경제포럼'이 열렸다.   이번 경제포럼은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회장 전룡태)가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조선족골프협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관했다. 전국조선족기업경제포럼 현장 /한동현 기자  ...
  • 2016-09-07
  • 양미나  "当" http://v.qq.com/x/cover/rwkjwkiv6867s2d.html?vid=p0021 도로가 뜯기워나가고 두만강언제(사진속 수면우는 남은 언제의 흔적)가 밀려 경작지가 물에 잠긴 도문시 월청진 석건촌 구간, 사진은 4일날 모습이다. /김영자기자 찍음   8월 29일- 31일,태풍“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연변지역...
  • 2016-09-06
  • 최근,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우리 주에 보편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엄중한 경제손실을 입었으며 재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재해지역 인민들의 추위를 막아줄 옷이 부족한 문제가 비교적 뚜렷하다. 재해지역 인민들을 도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청단연...
  • 2016-09-06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은 비교적 높고 강수는 비교적 많을것이라고 5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7.5도, 평균 총강수량은 25~40밀리메터로 평년 동기보다 15밀리메터가량 많으며 주요 강수과정으로 5일에 동부지역에 소나기, 8일-9일 사이에 작은 비 혹은 중급 비, 10일과 11...
  • 2016-09-06
  • 연변의 태풍방어, 홍수방지, 재해구조에 참가한 해방군 장병, 무장경찰부대 장병, 공안경찰과 민병예비역인원들에게: 8월 29일부터 9월 1일 사이,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우리 주는 넓은 범위...
  • 2016-09-06
  • 훈춘시의 대 로씨야 경제합작이 활발해지면서 훈춘시통상구를 리용한 수출입화물량이 쾌속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 한국 부산국제 철도항운련합운수선이 지난해 5월 정식 개통됨에 따라 우리 성은 국외 항구와 항선의 련결지어 길림성은 물론 동북지역의 다국철도해운련합운송의 새로운 통로를 개...
  • 2016-09-06
  • 지난 7월1일, “제7회 중국 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 및 제1회 중국 조선족청년지도자 심포지움”이 대련에서 있었다. 회의에는 중국 각지의 조선족 경영자, 차세대 유지자들과 향항, 일본, ...
  • 2016-09-05
  • 연변의 서비스산업은 2015년에 5.7%의 성장을 이루면서 368억 6000만원의 지역 GDP 창출, 올해 상반기에도 동기 대비 9.5% 증가하면서 연변의 지역경제발전에서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록색성장의 동력으로 부상하고있다. 올해 상반기 3차산업의 전기사용량은 6만 830킬로와트로 19.05% 증가하면서 1차산업의...
  • 2016-09-05
  • 인민넷 조문판: 길림성질병통제중심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홍수재해가 발생한후 길림성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길림성질병통제중심은 즉시 위생응급대응을 전개하고 신속하에 재해구역 전염병병세 예보제도를 가동하여 가장 빠른 시간내에 전염병형세변화정황을 장악할것이라고 했다. 9월 2일 오후 길림성...
  • 2016-09-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