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질 좋은 서비스로 산모와 아이에게 행복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0일 07시52분    조회:14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유아 관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유아상품을 겨냥한 마케팅과 상품이 쏟아져나오고있다. 그중 산후조리원이라는 업종이 짧은 시간내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료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의 산후조리원 시장 규모는 50억원으로 1년사이에 19% 늘어났다고 한다. 북경이나 상해와 같은 대도시외에도 우리 나라의 경제발달지역에 산후조리원이 경쟁적으로 들어섰다. 영국이나 미국 등 국외자본이 타지역에 많이 투입된 반면 연변에는 한국자본이 투입된 산후조리원이 자리를 잡았다. 연길시 북대부근에 위치한 푸르밍 산후조리원이 그 대표적인 례이다.
 

3일,푸르밍 산후조리원 유태윤(1981년생.한국적)원장을 만났을 때 그는 지난해 6월에 오픈하여 일년간의 경영을 거쳐 이미 150여명의 산모를 접대했다고 소개했다. 유태윤원장은 “핵가족화로 3인 이하 가구가 증가하고 녀성의 사회 진출이 두드러진것도 산후조리원 성장에 촉매제가 됐다. 평생 한번의 출산에 비용을 아끼지 않을만큼 경제력을 갖춘 녀성이 늘어나고있고 출산후 사회 혹은 직장복귀를 념두에 두고 전문적인 몸매 관리에 대한 열망도 급격히 높아지고있다”며 산후조리원 업종을 선택한 리유를 밝혔다.
 

푸르밍 산후조리원에 입주한 산모 리씨는 산후 적절한 관리는 산후풍, 탈모, 비만뿐만아니라 산후우울증 등 정신적문제도 관리할수 있어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이라면 한번쯤은 산후조리원을 떠올려보게 된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보상 심리로 평생 한번 누려볼만한 고급서비스를 찾았다"고 이 산후조리원의 시설 및 서비스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1500만원을 투자하여 20개의 일반 산후조리실에 6개의 특실을 갖춘 푸르밍 산후조리원에서는 산모건강 회복은 기본이고 체형유지운동과 피부관리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였다.뿐만아니라 내부에서 운영되는 푸르밍 베이비스튜디오에서 한국사진사가 직접 조리실을 방문하여 신생아 촬영을 하고있다.촬영에서부터 가장 까다롭다는 색감처리부분까지 스튜디오의 대표인 정재석(1973년생 한국적)씨가 직접 관리하고있다. 150여만원을 투입한 스튜디오는 푸르밍 산후조리원과 통합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운영은 별개로 진행,자체 촬영실을 따로 소유하고있다. 정재석씨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사진효과를 위해 자연광촬영을 위주로 하고 스튜디오 위챗공식계정을 개설하여 유아건강과 교육 등 관련 정보를 8000여명의 팔로우들과 공유하고있다. 정재석씨는 산후조리원과 스튜디오를 함께 경영함으로써 고객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뿐더러 산모들도 번거로움을 덜어 윈윈효과를 얻는다며 차별화된 경영마케팅만이 돌파구라고 말한다.
 

유태윤원장은 외자기업으로 연변에 입주했는데 아직 산후조리문화 활성화가 잘되지 않았고 또 한족과 조선족이라는 두 민족문화를 모두 섭렵해 접목을 잘 시켜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좋은 서비스를 개발하여 산모와 아이의 행복한 첫출발에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또 연변의 산후조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것”이라 밝혔다.

연변일보 김미옥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쓰레기소각 무해화, 용량 감소화, 자원화를 목적으로 한 연길 천영생활쓰레기 발전대상 1기 공사(2015년 4월-2017년 7월)가 순조롭게 진척되고있다. 5월 31일, 연길시 소영진 소영촌에 위치한 건설현장에서 연길천영친환경에너지유한회사 총경리조리 한위경은 “대상이 준공되면 향후 연길, 화룡, 룡정을 포함한 여러...
  • 2016-06-08
  • 우리 주가 전국 세번째 국가식품안전도시건설 시험점으로 확정되였다고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 6일 밝혔다. 우리 주가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국가식품안전도시건설 시험점으로 되면서 6월부터 전 주 여러 현,&...
  • 2016-06-07
  •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정신에 근거하여 2016년 단오절휴가를 다음과 같이 배치한다. 6월 9일(목요일)부터 11일(토요일)까지 사흘동안 휴식하고 6월 12일(일요일)에 정상 출근한다. 명절기간 각 단위는 당직, 안전, 보위 등 사업을 적절하게 배치해야 한다. 중대한 돌발사건에 부닥치게 될 경우 규정에 따라 제때에 보고함...
  • 2016-06-07
  • 대학입시기간 기온 높은편 이번 주 우리 주 전반적인 기온은 비교적 낮은편인 가운데 7일부터 9일까지는 기온이 높은편이고 강수는 정상일것이라고 6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6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25밀리메터로 평년 동기와 비슷하다. 7일부터 9일까지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7.6도, 평...
  • 2016-06-07
  • 서식지 환경에 대한 요구가 유난히 까다로와 자연상황 청우계로도 불리는 호사비오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돈화시림업국 부이하류역에 날아들었다. 호사비오리는 지금까지 1000여만년 이상 생존해왔으며 우리 나라&nb...
  • 2016-06-06
  • 도표는 전 주 각 현, 시의 공기질자동검측소 건설 현황이다. 도표에 따르면 도문시, 안도현의 검측소 운영이 불안정한외 연길시는 반드시 2015년 1월 1일전에 공기질 자동검측을 실현, 언론에&...
  • 2016-06-06
  • 길림성정부 법제판공실에서 발표한 “길림성유명상표인정과 보호조례(의견고)”에 따르면 길림성유명상표 유효기한을 5년으로 제정했다. 길림성유명상표인정이란 다음과 같다. 등록한 상품 혹은 봉사가 관련 공중들이 많이 알고 보다 높은 명성이 있어야 하고 등록한 당 상표의 상품 혹은 봉사가 길림성의 같은 ...
  • 2016-06-06
  • [CRI 기자(오른쪽)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왼쪽)] 중국과 한국은 지난해 6월 1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양자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중한 FTA 체결 1주년에 즈음해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가 5월 31일 본 방송국 한경화 기자의 단독인터뷰를 받았습니다. 이하는 기자와의 일문일답...
  • 2016-06-04
  • 5월 31일, 연길시정부와 시중 12개 중점열공급기업은 연길시환경보호국에서 “2016년 연길시구역 집중열공급기업 사업목표서약서”를 체결했다. 서약서는 2016년 9월 20일 전까지 모든 보일러에 탈류시설 설치...
  • 2016-06-03
  • 이미 루계로 4.23억원 투입 연길시도시지하종합배관망건설대상 1기 공사(2015-2016년)가 순조롭게 진척되여 예정기한에 완수될것으로 알려졌다. 5월 31일, 연길시 인민로에서 해당 대상 1기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총투자가 18.2억원, 총길이가 16.4킬로메터 되는 1기 공사는 지난해 10월에 착공되여 지금까지 도합 ...
  • 2016-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