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질 좋은 서비스로 산모와 아이에게 행복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0일 07시52분    조회:13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유아 관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유아상품을 겨냥한 마케팅과 상품이 쏟아져나오고있다. 그중 산후조리원이라는 업종이 짧은 시간내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료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의 산후조리원 시장 규모는 50억원으로 1년사이에 19% 늘어났다고 한다. 북경이나 상해와 같은 대도시외에도 우리 나라의 경제발달지역에 산후조리원이 경쟁적으로 들어섰다. 영국이나 미국 등 국외자본이 타지역에 많이 투입된 반면 연변에는 한국자본이 투입된 산후조리원이 자리를 잡았다. 연길시 북대부근에 위치한 푸르밍 산후조리원이 그 대표적인 례이다.
 

3일,푸르밍 산후조리원 유태윤(1981년생.한국적)원장을 만났을 때 그는 지난해 6월에 오픈하여 일년간의 경영을 거쳐 이미 150여명의 산모를 접대했다고 소개했다. 유태윤원장은 “핵가족화로 3인 이하 가구가 증가하고 녀성의 사회 진출이 두드러진것도 산후조리원 성장에 촉매제가 됐다. 평생 한번의 출산에 비용을 아끼지 않을만큼 경제력을 갖춘 녀성이 늘어나고있고 출산후 사회 혹은 직장복귀를 념두에 두고 전문적인 몸매 관리에 대한 열망도 급격히 높아지고있다”며 산후조리원 업종을 선택한 리유를 밝혔다.
 

푸르밍 산후조리원에 입주한 산모 리씨는 산후 적절한 관리는 산후풍, 탈모, 비만뿐만아니라 산후우울증 등 정신적문제도 관리할수 있어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이라면 한번쯤은 산후조리원을 떠올려보게 된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보상 심리로 평생 한번 누려볼만한 고급서비스를 찾았다"고 이 산후조리원의 시설 및 서비스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1500만원을 투자하여 20개의 일반 산후조리실에 6개의 특실을 갖춘 푸르밍 산후조리원에서는 산모건강 회복은 기본이고 체형유지운동과 피부관리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였다.뿐만아니라 내부에서 운영되는 푸르밍 베이비스튜디오에서 한국사진사가 직접 조리실을 방문하여 신생아 촬영을 하고있다.촬영에서부터 가장 까다롭다는 색감처리부분까지 스튜디오의 대표인 정재석(1973년생 한국적)씨가 직접 관리하고있다. 150여만원을 투입한 스튜디오는 푸르밍 산후조리원과 통합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운영은 별개로 진행,자체 촬영실을 따로 소유하고있다. 정재석씨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사진효과를 위해 자연광촬영을 위주로 하고 스튜디오 위챗공식계정을 개설하여 유아건강과 교육 등 관련 정보를 8000여명의 팔로우들과 공유하고있다. 정재석씨는 산후조리원과 스튜디오를 함께 경영함으로써 고객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뿐더러 산모들도 번거로움을 덜어 윈윈효과를 얻는다며 차별화된 경영마케팅만이 돌파구라고 말한다.
 

유태윤원장은 외자기업으로 연변에 입주했는데 아직 산후조리문화 활성화가 잘되지 않았고 또 한족과 조선족이라는 두 민족문화를 모두 섭렵해 접목을 잘 시켜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좋은 서비스를 개발하여 산모와 아이의 행복한 첫출발에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또 연변의 산후조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것”이라 밝혔다.

연변일보 김미옥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변(연길)무역인협회ㆍ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신년 간담회 개최   연변(연길)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는 12월 27일 오후, 연변무역인협회 회관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연변무역인협회 김일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두개 협회 관계자 2...
  • 2013-12-27
  •     2013 길림·연길 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 준비작업이 12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24일 오전,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는 축제행사장꾸미기가 한창이였다. 소개에 의하면 연길장백산빙설세계는 진달래광장과 회의전시쎈터의 사방 7.5만평방메터 되는 땅에 꾸미게 되는데 29개 얼음조...
  • 2013-12-27
  • 만량 장백산인삼시장 인삼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갖고있는 백산시는 인삼을 재배, 가공, 판매하는 등 면에서 인삼업발전의 부단히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있다. 백산시 인삼면적과 인삼산량은 각기 길림성의 48%와 68%를 차지, 수출량은 전국의 80%를 점하고있는바 백산의 인삼산업은 이미 전 시 농촌...
  • 2013-12-27
  •  조선,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하구의 개발 거점인 훈춘시에 오는 2015년까지 공항 건설을 추진한다. 27일 길림성인민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가 공항배치계획에 포함된 훈춘 통근(通勤)공항을 래년 5월 착공해 2015년 10월 개항할 계획이다. 이 공항은 지난해 중국의 변경도시가운데 유일하게 국가급 경제특구로 ...
  • 2013-12-27
  • 2013년 1월 2일에 있은  중국장춘빙설관광제와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 개막식(자료사진) 25일에 있은 《2014 중국장춘빙설관광제 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 개막식》기자회견에 따르면 2014년 중국장춘빙설관광제 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가 2014년 1월 2일 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개막된다. 빙설제기간 빙설관광, 빙설...
  • 2013-12-26
  • 24일, 성정부 부비서장 류비가 연변호텔에서 로씨야 사할린해운주식유한회사 리사회 주석 죠지 베뜨르아모브일행을 회견했다. 류비는 성정부를 대표하여 죠지 베뜨르아모브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길림성은 사할린해운주식유한회사와 합작할수 있기를 매우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훈춘으로부...
  • 2013-12-26
  • 자동판매기에서 기차표를 사고있는 려객(자료사진) 12월 25일부터 장춘역 매표창구, 기차표대리판매소와 자동판매기에서 2014년 1월 16일,다시 말해 음력설운행을 시작한 첫날부터의 기차표를 살수 있다. 장춘역의 일군은 발차시간을 똑똑히 보고 승차할것을 재차 주의를 주었다.  관련일군은 《기차표는 24시간제이다...
  • 2013-12-25
  •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을 하고저 토지측량을 하고있다(자료사진) 24일, 길림성 성장 파음조로가 사회를 맡은 성정부 2013년 제12차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여러가지 형식의 경영주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토지류전을 가속화하며 토지의 적정규모경영을 추진할데 대해서와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등록, 증서발급 사업시...
  • 2013-12-25
  •   12월 25일.화룡시려행사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공동으로 손잡고 연길-로리커호행 정기관광뻐스를 개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편리를 주고있다. 로리커호는 화룡시 베개봉산맥과 로아령산맥이 이어진 곳에 위치하...
  • 2013-12-25
  • 23일, 주기상국에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평년 동시기와 비슷하고 목요일과 일요일에 눈이 내릴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한주간의 자세한 날씨는 25일에 섭씨 령하 15~령하 5도, 26일에...
  • 2013-12-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