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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벼비닐피복재배 록색+증산 효과 톡톡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4일 08시15분    조회: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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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소출 15% 늘어
 

훈춘시 반석진 호룡촌의 리송철씨가 벼비닐피복재배기술을 도입해 록색, 증산 효과를 거두고있다.

송철재배전문농장을 운영하는 그는 올해초에 훈춘시농업국의 지도하에 대담히 비닐피복재배 새 기술을 적용했다.
 

비닐피복재배란 비닐박막으로 논배미의 땅을 덮고 구멍을 낸후 벼모내기를 하는 기술이다. 비록 올해 처음이지만 11헥타르에 벼 비닐피복재배를 실시한 리송철씨는 6줄짜리 고속이앙기에 부대장비를 장착해 비닐박막의 피복과 타공, 벼모내기 3가지 작업을 일괄 진행하면서 많은 애로에 부딪쳤지만 탐색과 실천 그리고 끈질긴 의력을 조금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록색입쌀, 유기입쌀 생산에서 관건은 벼생장기의 살초작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벼 비닐피복재배가 이 난제를 푸는 효과적인 대안이라는게 리송철씨의 실천을 거쳐 증명됐다.
 

“가장 좋은 점은 논에 풀이 없어 한번도 제초를 하지 않은것입니다. 농약이나 화학 살초제를 쓰지 않고도 벼농사를 지을수 있으니 록색, 유기 농업을 광폭적으로 추진할수 있다는 신심이 생겼지요. 만약 인공으로 11헥타르 면적의 논풀을 뽑았다면 인건비만으로도 밑지고 나앉았을겁니다.”
 

모내기이후의 모살이로부터 생장, 분얼, 출수, 소출에 이르기까지 비닐피복기술을 도입한 논이 재래식재배보다 효과가 뚜렷했다며 리송철씨는 사실을 들어 설명했다.
 

주농업위원회 농기계관리국 관리과 과장 병연충은 10월 21일 현지고찰과 추산을 거쳐 증산효과가 선명하다고 인정했다.

“동일한 조건의 논, 동일한 품종, 동일한 시기, 동일한 조건에서 비닐피복재배와 일반재배를 비교했는데 매 포기의 가지수를 평균으로 따져본 결과 비닐피복재배를 한 벼의 포기당 이삭수가 3~4개 정도 더 많아 소출이 10% 이상 높았습니다.”

실제로 이송철씨가 벼수확을 마무리하고 계산해본데 따르면 15% 증산한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일반재배의 경우 하루에 3~4헥타르 논에 벼모내기를 하는데 비해 비닐피폭이앙기로는 1~1.5헥타르밖에 완수하지 못하는것이 벼비닐피복재배의 단점이라고 한다.
 

“래년에 벼피복재배면적을 50헥타르로 늘임과 아울러 올겨울부터 논에 자급비료를 내겠습니다. 지금의 고속이앙기 한대로는 모자라기에 2~3대 더 갖추고 3년내에 록색입쌀생산으로부터 유기입쌀생산으로 전환하려 합니다.” 리송철씨의 현대농업, 유기농업 구상이였다.

연변일보 리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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