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창업] 특산물 가공으로 귀향창업 실현-훈춘해미다식품유한회사 장치국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5일 15시08분    조회:11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 주 10대 귀향창업전형
 
훈춘해미다식품유한회사 장치국
 
훈춘해미다식품유한회사는 주로 조선의 무공해해산물을 가공하여 수출, 판매하는데 년가공량은 4000톤에 달하고 마른 명태생산량은 800톤에 달하며 년생산액은 약 5000만원에 달한다. 11일, 훈춘수출가공구에서 만난 이 회사의 총경리 장치국의 몸에서 80년대 젊은 청년들의 가지고있는 특유의 분투정신을 찾아볼수가 있었다.
 
중학교를 졸업한 장치국은 평범한 인생을 개변하려고 2003년 북경으로 향했다.북경에 처음 발을 붙였을 때 장치국은 한달에 500원을 받으면서 광천수 운반공으로 일했다. 일년간 광천수를 운반하면서 북경시 조양구의 길마다 골목마다 외우다싶이 하게 되였다, 그렇게 1년을 고생한 그는 2004년에 광천수 운반공일을 접고 창업을 시작했다.
 
북경시 조양구에 조선족과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특점을 발견하고 연변의 특산물인 마른 명태를 많은 음식점에 공급하면 잘될것 같다고 생각한 장치국은 조양구 왕징의 많은 음식점을 한집한집 찾아다니면서 마른 명태를 팔기 시작했다. 어떤 창업과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힘들고 시련이 동반하기 마련이였다.
 
“많은 음식점 업주들은 처음으로 마른 명태를 접하기에 마른 명태의 식용법을 몰랐고 손님들도 흥취를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저의 제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장치국은 초기 마른 명태를 팔기 어려웠던 상황을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굳은 결심을 내리고 또다시 한집한집 찾아 다니면서 명태를 팔기 시작했다. 그의 끝없는 노력끝에 명태 판매량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고 나중엔 북경시 조양구 왕징의 모든 음식점에서 장치국이 도매하는 마른 명태 제품들을 찾아볼수 있을 정도로 되였다.
북경에서의 사업이 날따라 잘되여가고있었으나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지면서 장치국은 고향에 돌아와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2010년 장치국은 훈춘변경경제합작구 경제합작국의 투자유치 대상으로 선정되였는데 훈춘시정부와 여러 부문의 도움하에 훈춘시해미다식품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훈춘해미다식품유한회사는 훈춘시에서 가장 큰 명태가공회사로 발전했다. 훈춘시해미다식품유한회사는 훈춘수출가공구내에 자리잡고있는데 총투자가 5000만원, 부지면적이 1만 5000평방메터에 달하고 작업장면적이 4000평방메터에 달한다. 현재 해미다에서 생산하는 마른 명태는 국내시장을 넘어 조선시장과 한국, 일본, 로씨야 등 국가의 시장에서 많이 인정받고있으며 판매량도 좋은데 앞으로 장치국은 회사규모를 더욱 넓히고 경영규모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장치국은 자신이 창업치부를 실현하는 동시에 한 기업인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빈곤호와 빈공농민들을 위해 일터를 마련하고 그들을 인솔해 수입을 증가시키고 치부하도록 노력하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공장에는 약 100여명의 종업원이 있는데 그중 장기적으로 일하는 종업원이 20명이며 거개가 빈곤호와 농민들이다. 종업원 정욱결은 “해미다에서 명태가공을 하는것이 전에 했던 그 어떤 일보다 많이 쉽고 수입도 많다”고 전했다.
 
연변일보 정현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일부터 통화-관수(灌水)행 렬차가 개통되면서 룡정-단동행 렬차가 운행을 중지했고 대신 룡정-심양행 렬차가 개통되였다. 룡정-심양행렬차는 매하구-통화, 심양-길림선을 경유하지 않고 통화-관수선을 통행한다. 구체적인 운행시간은 다음과 같다. 1일부터 룡정-심양 구간은 K7428번 , 2일부터 심양-룡정 구간은 K74...
  • 2013-11-04
  •     [자료사진] 요즘 화룡시 룡성진 동남촌 농흠감자생산전문합작사의 사원 안정화씨는 15헥타르의 감자농사에서 50여만원의 소득을 올려 마냥 즐거운 표정을 하고 다닌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이 전문합작사에서는 규범화생산과 정밀가공을 추진하여 세대당 소득 20만원, 인당 소득 6만 5000원 올렸다 한다. 이...
  • 2013-11-04
  • 돈화시 홍석향 조선족민속촌대상이 근 반년간의 시공을 거쳐 일전 준공되였다. 이 대상은 총투자가 1800만원이고 부지면적이 1만 4500평방메터이며 건축면적이 6200평방메터이다. 민속촌 구역내에는 3층 구조로 된 9동의 28채 조선족민속건축물을 건설했는데 주로 장백산으로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음식, 숙박 등 봉사를 제...
  • 2013-11-04
  •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 룡정분회사가 지난 10월 30일에 룡정시 개산툰진에서 농촌공공뻐스개통식을 가졌다. 이로써 룡정시의 첫 농촌공공뻐스선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룡정시 도시구역과 37킬로메터 상거한 개산툰진에는 애민, 선구, 광소, 자동, 회경 등 다섯개 자연 촌, 툰이 있다. 이곳의 8500명 되는 사람들은 출...
  • 2013-11-04
  •   10월 30일, 길림-도문-훈춘철도 려객전용선 동흥턴넬(1420메터)이 건설자들의 15개월 분투끝에 마침내 관통되여 려객전용선의 래년 전면 개통을 위해 토대를 닦아주었다. 신화사
  • 2013-11-04
  • 연길국자교 시공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다리의 주체부분이 다 건설되여 일부 행인들이 건설중인 다리를 걸어서 지나다니고있다. 연길국자교는 부르하통하이북 국자거리와 이남의 장백산로 서쪽을 잇게 되며 연길 남북교통 주동맥을 형성함으로써 도시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하게 된다. 이 다리 시공 총 길이는 81...
  • 2013-11-02
  • 훈춘시 반석진 류정촌에서는 지난해부터 소사양업을 촌의 특색산업으로 정하고 발전시켰습니다.     류정촌 현재 소사양규모가 60여마리에 달하는데 소산업에서만 한해 수입이 20만원을 웃돕니다. 명년에는 산의 방목장을 도급맡고 소사양규모를 수백마리로 늘일 계획입니다.     올해 촌에서는 100여...
  • 2013-11-02
  •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70개 대, 중 도시의 신축아빠트가격이 그전해 동기에 비해 8.7% 올랐으며 그중 69개 도시의 집값이 상승, 하락한 곳은 온주 한곳뿐이였다. 9월달 북경, 상해, 광주, 심수 이 네개 1선도시의 집값은 2012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일제히 20%이상 올랐다. 는 2005년이래 처음...
  • 2013-11-02
  • 3기로 나뉘여 총 1억 8000만딸라가 투자되는 훈춘포스코현대국제물류단지 건설현장에서 시공사인 하북건설그룹의 근로자들이 일손을 다그치고있다. 정은봉 기자  10월 31일, 훈춘국제화물운송중추역대상이 착공했다. 훈춘국제화물운송중추역대상은 훈춘시국제물류단지내에 자리잡고있는데 부지면적이 63.12만평방메터...
  • 2013-11-01
  • 일전, 5개월간의 긴장한 시공을 거쳐 총투입이 1900만원에 달하는 룡정기차역이 정식으로 사용되고있다. 원래의 룡정기차역은 1936년에 건축됐고 부지면적이 1012평방메터이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원 기차역은 당면의 경제, 사회 발전요구를 만족시킬수 없게 됐다. 새로 건설된 룡정기차역은 부지면적이 3030평방메터이고 ...
  • 2013-1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