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돈화시 농민들, 도시인 부럽잖은 생활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4일 07시05분    조회:10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시화건설의 수요로 돈화시 강남진 신도시구역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이 시에서 창의적인 조치로 토지를 징용당한 륙정산촌 촌민들의 향후 생산생활을 보장해 촌민들이 도시인 부럽잖은 생활을 누리고있다.
 

륙정산풍경구 주변의 환경을 규범화하고 향후 풍경구의 발전에 대비해 돈화시에서는 륙정산풍경구 주변 촌들의 토지를 징수해 학교, 병원, 상가, 부대시설 등이 구전하게 갖춰진 사회구역을 건설하기로 구상했다.
 

“피토지징수 농민들이 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시에서는 선후로 천진시 화명진, 강소성 리양시 등 곳을 고찰하고 그들의 경험을 학습했습니다.” 10일, 돈화시 강남진 당위 부서기 리옥재는 이같이 소개하면서 고찰, 학습후 정부측에서는 피토지징수 농민들에게 택지 대신으로 주택을 해결해주고 양로보험에 가입시키며 토지징수보상금을 합리하게 지불하는 등 농민들의 뒤근심을 해결해주는 창의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륙정산풍경구 서북쪽에 총투자가 1.3억원이 되는 금정아빠트단지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도합 10동으로 된 단지는 지상, 지하를 합쳐 총 건축면적이 근 6만평방메터에 달했는데 건설이 순조로와 지난해 말에 준공되여 피토지징수농가에 분양되였다. 현재 륙정산촌의 187세대 농가가운데서 140여세대가 이미 입주하였다.
 

“올해 4월부터 집안 장식을 시작했는데 품이 먹었습니다. 지난 10월 24일에야 입주했거든요.”

륙정산촌 촌민 장홍파(49세)가 분배받은 아빠트는 여간 호화롭지 않았다. 면적이 12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집안에는 객실 3칸, 레스룸 1칸에 널직한 주방까지 달려있었고 텔레비, 랭동기, 세탁기 등 가전기물이 구전히 갖춰져있었을뿐더러 화장실변기마저 디지털화된 고급제품이였다.

“새집에 입주한 가장 좋은 점은 불을 땔 필요가 없고 한지 화장실에 다닐 필요가 없는것입니다.” 장홍파는 새집이 무척 마음에 드는 표정이였다.
 

이밖에 촌민들은 정부와 촌집체의 도움으로 양로보험, 의료보험 등도 보장된 상황이였다.
 

특히 이색적인것은 피토지징수농민들이 징수국과 10년을 기한으로 토지보상금 재데크 계약을 체결한것이였다. 농민들은 2013년 농촌상업은행의 재배업대출 년간리률 9리에 근거해 해마다 리자를 받고 마지막해에 토지징수 보상금을 일차적으로 전부 돌려받는 방식으로 징수국에 보상금을 맡겨 재테크를 하고있었다.

“물론 보상금을 누구나 당장 꺼내쓸수 있지만 지금처럼 징수국에 맡겨 재테크를 하면 해마다 은행의 정기리식보다 더 높은 수입을 창출할수 있답니다. 그뿐만 아니지요. 현재 이렇게 나오는 수입은 예전에 1헥타르 밭에서 해마다 창출할수있는 농사수입 7000원~8000원의 10배나 된답니다.” 장홍파는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또 자기는 장식기술을 갖고있기에 액외수입도 창출하고있다고 자랑했다.
 

륙정산촌 당지부 부서기 서덕만은 “이외 부분적 촌민들은 보상금의 일부를 창업과 투자에 사용하고있는데 그중 30여세대의 농가가 촌의 포도원건설에 투자하였답니다.”고 소개했다.
 

한편 부분적 피토지징수 촌민들이 륙정산풍경구에서는 일을 하고있었는데 리옥재 부서기는 풍경구에서는 향후 일군이 수요될 경우 가급적으로 피토지징수 촌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답복했다고 알려주었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조선족 기업인들 포럼으로 기업가 정신에 대해 담론  제18기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에서 주최한 ‘기업 관리와 기업가 정신’ 포럼이 9월 5일 오후 만달장백산국제휴가단지 쉐라톤호텔에서 펼쳐졌다. 전국 각지 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회원 100여명이 모인 이날 포럼에서 만달그룹 고급총재조리, 만달장백...
  • 2017-09-12
  • 올해로 설립 18년째를 맞는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만달장백산국제관광휴가단지에서 기업인 포럼과 골프초청경기 등 행사로 자신들의 ‘18세 성년식’을 자축했다.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만달장백산국제관광휴가단지가 주관하고 연변호아체육발전유한회사가 협조한 이번...
  • 2017-09-12
  • 이상 기후에 잘 대처해야   11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따르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 기온은 지난 주보다 섭씨 2.7도 하락한 섭씨 15도로 떨어지고 강수량은 적을 전망이다.   이번 주 평균 기온은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반면 평균 강수량은 동기 대비 5밀리메터 감소한 5~10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11일, 14일...
  • 2017-09-12
  •   전 주 농촌위험주택개조공사가 약정된 시간표 대로 차질없이 수행됨에 따라 화룡시 1538세대 농민이 올해 안으로 새집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올해초 화룡시의 농촌위험주택 개조 임무지표가 1659세대로 정해졌는데 D급이 1081세대, C급이 641세대애 달했다. 하지만 길림성빈곤부축판공실의 ‘서...
  • 2017-09-12
  • 9월 5일부터 훈춘시 방천풍경구 교통운수 가격 수금표준을 인당 왕복 매회 10원에서 7원으로 조정하기로 하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경영자와 소비자의 합밥적 권익을 보장하고 풍경구의 관광차량 운수봉사 행위를 진일보 규범화하기 위해 훈춘시물가국에서는 시장의 수급관계와 사회수용력 등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교...
  • 2017-09-08
  •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6일, 연길시 제1회 “연길문화경지” 현판의식이 연길시공원에서 있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강호권, 시당위 상무부서기인 윤조휘등이 행사에 참가했다.   연길시는 올해초부터 력사의 문맥을 계승하고 도시의 량호한 형상을 수...
  • 2017-09-08
  • 전성적으로 10월 1일부터 최저 로임표준을 상향 조절한다. 연길시당위재정경제판공실에 따르면 연길시는 4개 층차로 조절되는 가운데서 3번째 층차 순위에 맞추어지는데 월 최저로임표준은 1580원으로 조절된다. 그중 비전일제 용인 최저 급여표준은 시간당 15원으로 조절되는데 아울러 연길시는 전성에서 월 최저 로...
  • 2017-09-07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10돐 경축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가  4일 막을 내렸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연길시에서 성과적으로 치러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10돐 경축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는  만남의 장소였으며 생생한 소통의 현장이였다. 전국 32...
  • 2017-09-07
  •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절6개관광산업부화고위층포럼 연길서   2017년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축제 6가지 관광(六旅) 산업부화(孵化)고위층포럼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연변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의 관광관련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어떻게 하면 연변의 문화관광산업을 발전시킬 ...
  • 2017-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