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서 '양꼬치에 맥주' 열풍 뜨겁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9일 19시55분    조회:18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료사진

 

‘양꼬치에 청도맥주’ 열풍이 한국을 휩쓸고있다. 대림, 안산, 수원 등 중국 조선족 밀집 지역에 크고 작은 양꼬치집이 운영되는 가운데 그중 서울과 수도권에 6개 직영점과 15개 프랜차이즈점을 둔 양꼬치집- ‘미각’이 유명하다. 서용규 ‘미각’ 사장은 한국 조선족들 사이에서 성공한 인사로 불린다. 
 

서용규 사장과의 인터뷰는 종로구에 위치한 한 가게에서 이뤄졌다. ‘미각’의 성공비결을 묻자 서용규 사장은 “한국인들을 상대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양꼬치 직영점의 년간 수입은 60억원에 달한다면서 가게 면적이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가게 당 평균 소득은 7억원 이상에 달하며 이는 한국 양꼬치집 중에서도 1, 2위를 다툰다는 수준이라 소개했다.

중국 흑룡강 수화시에서 출생한 서용규 씨는 고중 졸업 후 천진에 있는 한국 호출기 회사에 입사했다. 1998년 서용규 씨는 그동안 모은 돈을 투자해 할빈에 한식집을 차렸다.

조선족 로임 수준이 평균 150딸라였던 당시, 서용규 씨의 월급은 750딸라에 달했다. 서용규 씨 주변의 지인들은 그가 왜 고소득이 가능한 식당에 만족못한채 늘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는지 리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식당을 경영하겠다는 서용규 씨의 생각은 굳건했다.

1999년말, 서용규 씨는 서울행 항공편으로 한국땅을 디뎠다. 2001년 고덕동 부근에 배달 위주의 중국 식당을 개업했고, 3년 후에는 대치동 부근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식당을 개업했다.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을 타깃으로 한 메뉴들이 하나둘씩 입소문이 나면서, 가게는 개장 1년만에 월 4천만원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게 됐다.

서용규 씨는 당시 한국에서 흔치않던 양꼬치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는 중국료리와 양꼬치를 접목한 방식으로 가게를 운영했는데, 이것이 바로 양꼬치집- ‘미각’의 탄생배경이다. 고려대학교 부근에 자리한 ‘미각’은 번창을 거듭해 종로, 판교 등지에 여러 직영점과 더불어 15개 프랜차이즈점을 오픈했다.

신화넷/ 연변일보넷 뉴미디어부 편집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0월하순, 4박5일로 한국 제주도에 가족려행을 다녀왔다. 제주도에 머문 기간 제일 인상깊었던것은 천혜의 경치와 자연 그대로 보전이 잘된 환경보다는 도처에서 붐비는 중국인들이였다. 호텔이나 관광지나 쇼핑쎈터(购物中心)나 지어 골목시장에서도 중국인들을 심심찮게 볼수 있었다. 숙소로 정한 골프텔, 비수기라지만 ...
  • 2013-10-30
  • 길림성인력사회보장부문에서 밝힌데 의하면 연변에서 사업단위일군 651명을 모집하게 된다. 계획에 따르면 주직속사업단위에서 155명을 모집하게 되며 연길시 119명, 룡정시 65명, 도문시 76명, 화룡시 47명, 돈화시 52명, 훈춘시 74명, 왕청현 34명, 안도현에서 29명을 모집하게 된다. 년령조건은 1995년 10월 28일부터 1...
  • 2013-10-29
  •     올해 가을남새 공급사업 이미 시작, 올해 연길시에서는시안에 도합 18개 판매지점을 설치해 가을 남새판매질서 확보에 나섰다. 이번에 획분한 18개 가을 남새 공급지점에는 연실시 하남가두 버들숲거리 북쪽구간, 지질6소, 백송거리, 룡동거리이며 신흥가두구역에는 신흥광장 단건골목, 삼꽃거리 금강산배추...
  • 2013-10-29
  • 28일, 연길시정부의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길림연변장백산빙설관광축제가 12월 30일부터 2014년 2월 18일까지 연길시진달래광장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총 부지면적은 7만 5000평방메터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조선민족풍격을 내세워 차별화된 빙설세계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으로 빙설축제현장을 《영빈곡...
  • 2013-10-29
  • [장춘=신화통신]일전 길림성 옥수수 가을걷이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으며 기자가 취재시 부분적 향진의 인건비가 비교적 높고 기계화수확 보급률이 낮아 많은 농민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는것을 목격하게 되였다. 길림성 사평시 이통 만족자치현 이도진 만덕촌 촌민 리국민은 올해 5헥타르의 옥수수를 심었는데 12명의 인력...
  • 2013-10-28
  • 1월부터 9월까지 우리 주 수출입무역이 안정적성장을 확보했다. 1월부터 9월까지 우리 주 대외무역총액은 19억딸라를 넘겨 동기 대비 43.5% 성장, 그중 수입이 3.4억딸라, 수출이 15.6억딸라로 동기 대비 각기 29.5%, 46.9%  성장했다. 전반 수출입무역에서 일반무역이 43%의 점유률로 계속 강세를 유지했다. 1월부터...
  • 2013-10-28
  • 도문은 해란강, 브르하통하, 가야하, 두만강이 합류하여 바다로 흘러가는 《강의 도시》이다. 도문시는 강문화를 브랜드로 4년째 해마다《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조직해왔다. 지난해부터 도문시지도부에서는 도문의 강변종합정비공사를 새로 벌렸다. 총투자가 3억원인 도...
  • 2013-10-28
  • 중국 동북3성 및 한국 외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2차 동북3성·한국 경제협력포럼이 10월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였다고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이 이날 밝혔다. 중국측에서는 길림성 부성장 왕화문(王化文) 등 정부 주요인사와 기업인 100여명이, 한국측에서는 외교부 제1차관 김규현, 주심양...
  • 2013-10-28
  • 연대(烟台) 조양수산유한공사 1.2억원 투자로 명태, 연어 등 해산물계렬 정밀가공  투자대상이 훈춘수출가공구에서 들어섰다. 이는 훈춘국제협력시범구의 투자유치성과다. 훈춘국제협력시범구에서는 산동, 절강, 강소 등지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벌렸다. 특히 억대급 해산물산업군을 이룰수...
  • 2013-10-26
  •  10월 24일, “제3회 대전-중국심양 비즈니스상담회”가 심양시대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심양시정부와 한국 대전시정부가 주최하고 료녕성대외과학기술교류쎈터와 심양시대외과학기술교류쎈터, 한국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 그리다코리아, 마루테크, 미승산업, 비케이, 휴트리, ...
  • 2013-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