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지시 신흥촌 흑룡강성 일류 촌으로 부상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일 15시23분    조회:13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강효삼 특약기자=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지부서기 겸 촌장 김동호)은 올해선후로 농업부의 ‘중국 아름다운 레저 향촌’, 국가민족사무위원회의 ‘중국 소수민족특색 마을’로 선정되여 흑룡강성 일류 촌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 신흥촌은314세대에 874명의 인구, 6110무의 경작지를 가지고 있는 순수한 조선족 촌인데, 많은 사람들이 출국하고, 대도시로 나가고도 여전히 40여세대의 농호가살고 있다.마을앞으로 산이 뻗어있고 뒤로는 강이 흐르며 목단강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마을 뒤에 있어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신흥이란(新兴) 이름은 일찍 1935년 이곳에 온 20여세대 조선족 주민들이지은것으로,이름 그대로 새로운 부흥을 위해 항상 앞서 나가는 마을이 되였다.이를테면 남들이 벼농사만 할 때 이 촌에서는 선참으로 대량의 과수나무와 인삼을 재배하였고 촌에 술공장,못공장,벽돌공장 등 5개 공장을 경영하기도 하였으며 갈대가 많은 우세를 리용해 갈대부업을 하여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2001년 신흥촌은 같은 조선족마을인 명신촌과 합병, 2009년부터분산된 농지들을 모아 촌 명의로 ‘상지시 어지 벼전업생산합작사’를 설립, 20여헥타르의 실험지에서 우질미를 생산하여 수입을 올렸다. 한편 국가정책의 배려하에 농기계를 적극 도입하면서 합작운영에 크게 성공했다.현재 합작사는 초기 성원이 72세대이던것이 200세대로 늘었고 합작기금도 초기의 85만 5000원으로부터 지금의 300여만원으로 증식되였다. 이에 신흥촌은 농업부에서 지정한 ‘농민합작사시범구’로 되였으며 2013년에는 4성급 촌으로 평선되였다.

  2013년 12월,농민합작사 관련 조사연구 차로 상지시에 내려왔던 왕헌괴흑룡강성위서기를 비롯한 성위 지도자들이 신흥촌을 방문, 합작사 운영 상황과 촌의 전망에 대한 구상을 듣고 정책적, 자금적으로 신흥촌을 많이 지지해주기로 결정했으며, 조선민족 특색의 문화와 민속이 잘 갖춰지고 습지가 잘 보존되여 있는 생태 풍경구로 건설하는 목표가 설정되였다.

  현재 신흥촌은 도합 1500만원의 자금을 조달받아 96채의 민간 가옥 지붕을 개조하고 바람벽에 띠를 둘러 조선민족 특색 가옥으로 탈바꿈시켰다.그리고 마을 한복판에 넓은 물길을 내고 5000여평방미터의 공원을 앉혔으며 촌사무실과 촌로인협회활동실 바람벽에 민족 풍격이 짙은 벽화를 그려 넣었다.또한 촌에서 200평방미터 규모의 조선족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

  한편, 신흥촌에는 또 600무의 습지가 있는데 현재 국가습지공원으로지정되여 있는 상황이다. 래년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기 위해 지금 습지 주위에 철제 바자를 세우고 있다.

  신흥촌은 올해 ‘중국 아름다운 레저 향촌’, ‘중국 소수민족특색 마을’로 선정된 기회를 빌어 앞으로민속박물관, 민족문화관을 꾸려 민속문물을 보존하는가하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민족 특색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직업매니저에서 창업자로 변신하는것은 배역의 전환일뿐만 아니라 사업의 두번째 출발이라 할수 있다. 창업을 함에 있어서 어떤것에 주의를 돌려야 할까? 1. 흐름을 따르지 말라. 시장 변화에 제일 민감한 사람은 제일 빠른 시간내에 기회를 장악할수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만 따라다녀서는 기회를 잡...
  • 2016-02-23
  • 최근 우리주는 전국에서는 97번째로, 길림성에서는 3번째로 국가정보보편서비스시범도시에 입선되었다. 이로써 우리주는 전국“정보소비”시범도시, “인터넷중국”시범도시에 이어 3번째 정보화시범도시에 편입되었다. 입선과 함께 우리 주는 향후 수년간 중앙재정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농촌인터넷기...
  • 2016-02-23
  • 훈춘시항무국에서는 “1대1로”전략에 융합하여 개방발전을 다그치고 “차항출해(借港出海)”전략추진을 주선으로 하면서 신항로 개척에 주력함으로써 훈춘국제합작시범구 쾌속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있다. 올해 훈춘시항무국에서는 내수화물 다국운항능력 보충 및 증가에 주력하여 훈춘-자르비노-부...
  • 2016-02-23
  •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특별히 낮고 강수가 적을것이라 22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0.5도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3.5도 낮고 전 주의 평균강수량은 2밀리메터 안팎으로 례년 동기보다 0.5밀리메터 적으며 주요강수과정은 22일에 적은 눈이 내리고 25일에 산간지역에 적...
  • 2016-02-23
  • 일전 공안부, 교통운수부,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서 련합으로 “기동차량 운전면허자습(시험)취득 시점에 관한 공고”를 발표하였다. 다음과 같은 몇가지 면에서 그전과 달라졌다. 첫째, “공고”는 자습하여 운전면허취득 시험에 직접 참가하는 범위, 조건 요구를 규정하였고 도로환경이 복잡한 실...
  • 2016-02-22
  • 백하-돈화 고속철도 하반기 착공 “중화철도망”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 20일 개통된 연변에 첫 고속철도시대를 안겨준 장춘-훈춘 도시간철도에 이어 연변의 두번째 고속철도로 불릴 백하-돈화 려객전용철도가 올해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 1월 19일과 20일 북경에서 열린 백하-돈화철...
  • 2016-02-22
  •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돈화-이도백하 려객전용철도를 주요내용으로 한 가능성연구회의가 북경에서 개최됐다. 이에 앞서 이도백하와 돈화에서 돈화-이도백하 철도건설방안에 대한 심사회의가 열렸고 현장답사와 분조토론, 대회총결을 거쳐 역전위치, 로선방향과 기존 철도와의 련결 등 문제들을 확정했었다. 이 프로젝트의...
  • 2016-02-18
  • 음력설련휴기간에 훈춘시의 각 통상구는 이왕과 달리 분주했고 화물량, 려객량이 모두 배로 급증하였다. 명절기간 훈춘시 통상구판공실과 각 통상구는 순조로운 통관을 확보하기 위하여 각항 업무를 질서있게 진행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훈춘시 각 통상구를 통과한 출입경 인원은 2634명, 동기...
  • 2016-02-18
  • 올 음력설운수기간 연길공항에서 연인수로 8만 4926명 려객을 수송했는데 지난 동기 대비 8.4% 하락했다. 15일, 연길공항 운수과 부경리 전충군은 이번 음력설운수기간(1월 24일—2월 14일의 집계) 연길공항의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도합 8만 4926명으로서 지난 동기 대비 8.4% 줄었고 화물수송량은 414.8톤에 달해 ...
  • 2016-02-18
  •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교통운수부가 일전에 “도시화지역종합교통망전망계획”(이하 “전망계획”으로 략칭)을 발부했는데 연길시가 할빈, 장춘 지역종합교통련렬도시로 위치가 확정됨과 아울러 연길공항 이개축이 할빈, 장춘 지역 전망계획 중점공사의 6대 공항중추 대상에 편입됐다고 17일 연길시재...
  • 2016-0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