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촌 제1서기의 '빈곤해탈의 꿈'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3일 08시34분    조회:13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정책연구실에서 기층으로 파견한 간부인 려관군이 지난해부터 길림성 안도현 차조촌에서 제1서기 직무를 담임하기 시작했다. 려관군은 농촌에 뿌리를 내리고 조선족 촌민들을 인솔하여 부민산업을 힘써 발전시켜 차조촌이 점차 빈곤해탈 목표를 실현하도록 노력했다.

려관군 서기가 자신의 집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길림성 안도현 차조촌 촌민 조건국은 20마리의 게사니를 팔고 급급히 집으로 돌아왔다. 조건국과 그의 안해 조화자는 모두 장애인이다. 힘들게 생활을 유지해나가고 있는 이들의 사연을 접한 려관군은 자금을 마련하여 이들에게 200마리의 게사니를 제공하여 판매하게 했다.

조건국은 려관군 서기를 높게 평가하고 차조촌은 려관군 서기의 도움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조촌은 전형적인 조선족 빈곤촌이다. 청년들은 대부분 돈벌러 외국으로 나가서 330호되는 농촌에 121호가 빈곤호이고 86호가 최저생활보장제도를 향유하여 평균년간 소득이 2천원 좌우밖에 되지 않는다.

려관군 서기는 집집마다 방문하여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천만원의 자금을 조달하여 온실대형천막과 야채비닐하우스를 만들고 270만원을 투자하여 조선족 장제품 가공기지를 건립하여 순리익을 모두 빈곤호에게 돌렸다.

려관군 서기는, 로동력 결핍은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려관군 서기는 이러한 문제점을 둘러싸고 로동력이 많이 수요되지 않는 장제품 가공기지를 건립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현재 차조촌은 길을 새로 닦았고 가수로를 안장했으며 각종 문화활동도 열리고 있다.

차조촌 박정순 부녀주임은 려관군 서기는 차조촌의 모습을 개변하였을뿐만아니라 현지간부들의 빈곤해탈공략전에서 승리할 신심을 실어주었다고 말했다.

박정순 부녀주임은, 려관군 서기는 각종 활동을 조직하여 촌민들의 소질을 높여주었고 촌간부들의 적극성을 불려일으켰으며 조선족과 한족간의 단결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중앙인민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올해 투자계획 1020억원 주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우리 주에서는 루계로 고정자산투자 3150.1억원 완수했다. 이가운데서 2013년에 680.2억원, 2014년에 729.9억원, 2015년에 820억원 완수했으며 지난해에 고정자산투자는 920억원을 실현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 주에서는 지난 4년간 루...
  • 2017-02-06
  •   인민넷 조문판: 타지에서 일하는 연변인들과 명성을 듣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음력설을 보낸후 돌아갈때 어떤 연변특산품을 구매할가? 기자는 어제 연길백화점 슈퍼를 찾아 그 선호도를 알아보기로 했다. 백화점내에는 도처에 새해 장식품과 포스터가 걸려져 있었는데 붉은색이 가장 큰 비률을 차지했다. 연...
  • 2017-02-06
  • 연길공원 3일 기자가 연길시관광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2017년 음력설련휴기간 연길시에서 접대한 관광객수는 연 18만 7600여명인차로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 관광총수입은 2.44억원으로서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한셈이다. 연길시관광국 부국장 김명호는 “고속철의 개통과 음력설기간 고속...
  • 2017-02-04
  •     설 련휴기간 연변의 곳곳에서 관광열기가 후끈했다. 연길시에서는 연인원으로 관광객 18만 7600을 접대해 관광종합수입을 2억 4400만원을 창출했다. 해당 수자는 지난 동시기보다 각각 16%, 11% 증가했다. 연길시국제빙설축제의 주회장인 인민공원은 23만명을 맞이했고 분회장인 모드모아휴가구에서는 ...
  • 2017-02-04
  •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져-청경련의 따듯한 젊은이들 2017년 1월 24일 김일회장을 선두로 한 연변청년경영자련의회(략칭 청경련 이하 청경련) 회원들은 무서운 병마와 싸우면서도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씩씩하고 이쁘게 자라는 송미,지성 학생을 찾아가보았다. 대명절 음력설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기부행사는 청경련 활동...
  • 2017-01-25
  • 지난해 연변신흥공업구 건강산업단지의 21개 기업 생산총액이 31억원, 세수총액이 1억원을 웃돌면서 새로운 경제성장점으로 주목받고있다.   우리 주에서는“13.5”계획에서 중점 산업집중구중 하나로 편입된 ...
  • 2017-01-24
  • 2016년에 우리 주 부식품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였다고 주가격감독검사국이 22일에 밝혔다.  지난해 26가지 부식품을 검측한 결과 2015년 대비 15가지가 오르고 4가지가 변동이 없었으며 7...
  • 2017-01-24
  • 음력설 남새시장의 충족한 공급과 안정된 가격을 확보하고저 연길시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4대시장에서 평가판매활동으로 남새가격을 조정하여 시민들이 일반가격으로 남새를 구입할수 있게 하고 있다...
  • 2017-01-24
  • 연변주전자상거래협회 2016년 년차총회 연길서   1월 20일 오전, 2016년 연변조선족자치주전자상거래협회 년차총회가 연길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주정부 부비서장 한원상, 연변주상무국 국장 정승우 및 연변공업집중구, 연변주사회조직관리국,연길해관, 연길시 각 항업주관부문, 연변주택배회사 등 단위의 주요 책...
  • 2017-0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