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마르크 종자담비 고령촌에 '이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20일 08시56분    조회:19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령촌 촌민들이 단마르크 종자담비를 운반하는 장면. 광효강

15일, 화룡시 남평진 고령촌에서는 특수한 “손님”- 1만 5000마리의 단마르크 종자담비를 맞이했다. 이 1만 5000마리의 종자담비는 머나먼 바다를 건너 산간마을 고령촌에 “이민”을 와 고령촌의 빈곤해탈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화룡시는 국가급 빈곤현인데 남평진 고령촌은 화룡시에서도 가장 빈곤한 촌툰중의 하나이다. 고령촌은 중조변경의 산간지역에 자리잡고있는데 경작지가 부족하고 농촌에 “공심화” 현상이 심각한 등 여러 원인으로 장기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지난해 전 성에서 빈곤해탈 공략전을 치러서부터 성, 주 각급 부문의 관심과 도움속에 화룡시는 빈곤부축 정책을 출범시켰고 빈곤부축 자금을 통합했으며 적극적으로 기업을 인입했고 정밀빈곤부축을 실시했다. 당나귀 사양과 식용균 재배, 농가락 등 산업대상들을 힘써 발전시켰고 농민들을 주변에 있는 기업에서 일하게 했으며 동시에 기업의 년말 수익 배당을 받게 하여 농민들의 수입이 날따라 제고됐고 농촌이 “공심촌”에서 점차 “실심촌”으로 변했다.
 

정밀빈곤부축 력량을 강화하고 농민들의 수입을 제고시키기 위해 길림성장백산담비업유한회사는 화룡시정부의 지지하에 고령촌에 우량종기지를 건설했다. 기지는 “회사+협회+합작사” 모식으로 운영하는데 기업에서 무상으로 우량종 종자담비와 사료, 기술봉사를 제공하고 가치 보증 수매를 실시하며 시장 리스크를 회사에서 감수하는 방식으로 고령촌의 빈곤촌민들이 지속적으로 빈곤에서 해탈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올해초, 이 회사는 3000여만원을 투입하여 단마르크 종자담비 1만 5000마리를 인입하기로 결정했다. 단마르크 종자담비는 가격이 높기에 화룡시는 주관 부시장이 인솔하고 관련 부문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전문 운송소조를 설립하여 종자담비의 안전하고 빠른 운송을 보장했다. 각급 각 부문의 공동한 노력하에 1만 5000마리의 단마르크 종자담비는 24시간내에 안전하게 고령촌에 “이민”을 하게 되였다. 2월 15일 18시 30분, 기자는 고령우량종기지에 남평진 전체 기관 간부와 고령촌 “세개 위원회” 및 부문적 촌민들로 구성된 60여명에 달하는 “손님” 맞이 대오를 볼수가 있었는데 트럭이 도착하자 사람들은 담비를 가둔 우리를 내리고 운반하고 분류하면서 질서 정연하게 먼곳에서 온 “손님”을 맞이했다.
 

고령촌 촌민 손립하는 담비사양 산업이 촌에 안착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 “작은 요정”들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렸다면서 반드시 이 “작은 요정”들을 잘 키워 초요사회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담비모피는 부가가치가 높아 고급 모피제품으로 가공할수 있다. 례컨대 이 1만 5000마리의 종자담비는 올해에 6만 내지 8만마리의 새끼담비를 낳을수 있는데 고령촌의 87가구, 150명의 빈곤촌민이 인당 1600원 이상의 수입을 거둘수 있다. 빈곤해탈의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기상이 이른 봄철에 변경도시 화룡에서 유유히 만연하고있다.
 

연변일보 정현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일전, 길림출입경검험검역국에 따르면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서 최근에 발표한 최신 한 패의 생태원산지 보호를 받는 제품 명록에 길림성내 2개 회사의 3개 제품이 입선되였다. 이로써 현재 우리 성에는 28개 기업의 48개 특색제품이 생태원산지 보호를 받게 되였다. 생태원산지 보호를 받는 우리 성의 특색제품...
  • 2017-03-13
  • 호적제도를 전면적으로 추진시키는것은 우리 성의 경제사회발전과 백성의 안거락업에 모두 중요한 추진작용을 일으킨다. 3월 8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우리 성에서는 호적제도개혁을 전면적으로 추진한 이래 목전 전 성의 도시인구가 2014년에 비해 67.4만명 증가했다. 그중 9.5만명의 농업 전이인구가 도시에 정착했으...
  • 2017-03-13
  • 훈춘 방천풍경구 문표가격을 현행 90원/1인차로부터 70원/1인차로 하향조절했다. 풍경구 문표가격 질서를 진일보로 규범화하고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며 량호한 관광소비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훈춘시에서는 진일보로 풍경구 문표가격 전문 정돈사업을 추진할데 관한 국가 및 길림성 관광국의 해당 ...
  • 2017-03-13
  • 얼마전 국가 상무부, 발전개혁위원회, 국토자원부 등이 발표한 “상업무역물류발전’13.5’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복사능력이 있는 64개 지역성상업무역물류 노드도시(节点城市) 명단을 공포, 그 가운데 연변도 입선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상업무역물류는 도매, 소매, 주숙, ...
  • 2017-03-13
  • 최근, 훈춘국제화물운수중추역(枢纽站)대상의 종합판공청사와 9개 창고가 걸설되고 도로, 주차장, 록화 등 부속공사가 륙속 마루리된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추역의 건설은 향후 두만강지역 다국적무역에 편리한 물류봉사를 제공할것으로 전망된다.  연변일보넷/훈춘시범구넷
  • 2017-03-13
  • 왕청현 견습시 월 1280원   일전 왕청현인재교류봉사중심에서는 공개, 평등, 자원의 원칙하에 11명의 견습생을 선출하여 왕청현인민병원에 배치했다. 이는 왕청현에서 대학졸업생 견습기지를 기반으로 륙속 우수한 인재를 선출하여 적합한 일터에 수송하는 계획이 실시단계에 들어섰음을 표징한다.   왕청현인재...
  • 2017-03-13
  • 지난해 결손액 4870여만원   기자가 해당 부문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연길시 도시공공뻐스 가격 청문회가 3월 23일 진행된다. 소비자대표, 경영자대표, 인대대표, 정협위원, 정부 해당 부문 대표 및 관련 령역 전문가가 청문회에 참가하게 된다.   료해에 의하면 2015년 12월 31일까지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에서...
  • 2017-03-13
  • 방천풍경구 확장 승급 추진   전역관광을 발전시키는 총체적인 기틀아래 변경창구도시인 훈춘시는 올해 방천풍경구의 확장, 승급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2~3년내에 방천풍경구를 국제특색을 갖춘 5A급 풍경구로 구축할 야심찬 계획을 적극 실행하고있다.   10일, 훈춘시관광및봉사업촉진국에 따르면 올해 훈춘시에...
  • 2017-03-13
  • 주택공적금 관리 사업을 일층 규범화하고 공적금 자금안전을 담보하고저 우리 주에서는 국가의 해당 문건정신에 근거해 공적금 집계, 인출, 대출 등 내용을 수정했다.   8일 기자가 주 주택공적금관리부문으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새로 채택된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당지 종업원의...
  • 2017-03-13
  • 중국 금약그룹 김춘학 회장이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주)이산(移山)과 합자하여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에 3300여 ㎡ 규모의 피부미용 전문병원을 개원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산은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 팰리스 2층에서 이동규 의원(원장 이동규)을 운영하고 있는 지주 회사다.    이산의 이번 ...
  • 2017-03-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