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마르크 종자담비 고령촌에 '이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20일 08시56분    조회:19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령촌 촌민들이 단마르크 종자담비를 운반하는 장면. 광효강

15일, 화룡시 남평진 고령촌에서는 특수한 “손님”- 1만 5000마리의 단마르크 종자담비를 맞이했다. 이 1만 5000마리의 종자담비는 머나먼 바다를 건너 산간마을 고령촌에 “이민”을 와 고령촌의 빈곤해탈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화룡시는 국가급 빈곤현인데 남평진 고령촌은 화룡시에서도 가장 빈곤한 촌툰중의 하나이다. 고령촌은 중조변경의 산간지역에 자리잡고있는데 경작지가 부족하고 농촌에 “공심화” 현상이 심각한 등 여러 원인으로 장기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지난해 전 성에서 빈곤해탈 공략전을 치러서부터 성, 주 각급 부문의 관심과 도움속에 화룡시는 빈곤부축 정책을 출범시켰고 빈곤부축 자금을 통합했으며 적극적으로 기업을 인입했고 정밀빈곤부축을 실시했다. 당나귀 사양과 식용균 재배, 농가락 등 산업대상들을 힘써 발전시켰고 농민들을 주변에 있는 기업에서 일하게 했으며 동시에 기업의 년말 수익 배당을 받게 하여 농민들의 수입이 날따라 제고됐고 농촌이 “공심촌”에서 점차 “실심촌”으로 변했다.
 

정밀빈곤부축 력량을 강화하고 농민들의 수입을 제고시키기 위해 길림성장백산담비업유한회사는 화룡시정부의 지지하에 고령촌에 우량종기지를 건설했다. 기지는 “회사+협회+합작사” 모식으로 운영하는데 기업에서 무상으로 우량종 종자담비와 사료, 기술봉사를 제공하고 가치 보증 수매를 실시하며 시장 리스크를 회사에서 감수하는 방식으로 고령촌의 빈곤촌민들이 지속적으로 빈곤에서 해탈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올해초, 이 회사는 3000여만원을 투입하여 단마르크 종자담비 1만 5000마리를 인입하기로 결정했다. 단마르크 종자담비는 가격이 높기에 화룡시는 주관 부시장이 인솔하고 관련 부문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전문 운송소조를 설립하여 종자담비의 안전하고 빠른 운송을 보장했다. 각급 각 부문의 공동한 노력하에 1만 5000마리의 단마르크 종자담비는 24시간내에 안전하게 고령촌에 “이민”을 하게 되였다. 2월 15일 18시 30분, 기자는 고령우량종기지에 남평진 전체 기관 간부와 고령촌 “세개 위원회” 및 부문적 촌민들로 구성된 60여명에 달하는 “손님” 맞이 대오를 볼수가 있었는데 트럭이 도착하자 사람들은 담비를 가둔 우리를 내리고 운반하고 분류하면서 질서 정연하게 먼곳에서 온 “손님”을 맞이했다.
 

고령촌 촌민 손립하는 담비사양 산업이 촌에 안착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 “작은 요정”들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렸다면서 반드시 이 “작은 요정”들을 잘 키워 초요사회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담비모피는 부가가치가 높아 고급 모피제품으로 가공할수 있다. 례컨대 이 1만 5000마리의 종자담비는 올해에 6만 내지 8만마리의 새끼담비를 낳을수 있는데 고령촌의 87가구, 150명의 빈곤촌민이 인당 1600원 이상의 수입을 거둘수 있다. 빈곤해탈의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기상이 이른 봄철에 변경도시 화룡에서 유유히 만연하고있다.
 

연변일보 정현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1월 1일부터 길림성과 해남성 타지역진료 직접 결산이 정식 개통됐다. 해남성에서 겨울철을 보내거나 해남성에서 근무하는 길림성의 모든 사람들은 직접 의료카드로 진료, 결산할수 있다.   길림성 사람들이 해남성에서 진료, 결산받으려면 거주증 혹은 림시거주증, 신청서를 들고 보험참가지역의 수속기구에 가서 다...
  • 2016-11-04
  • 주당위는 최근년에 전 주에서 용솟음쳐나온 창업혁신 우수인재에 대해 표창하기로 결정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인재사업 평의 선발 표창 활동 실시방안”요구에 근거하여 각 현(시)에서 집중적으로 추천하고 주직속 부문에서 종합적으로 평의심사하고 직능부문에서 엄격하게 재심사를 한 토대에서 주정부 상...
  • 2016-11-04
  •   (흑룡강신문=하얼빈)한동현 기자=10월28일 할빈빙등축제 서비스경영권 경매가 할빈빙등축제장에서 진행됐다. 55개 기업이 이번 경매에 참석했다. 총 경매액이 780만원 이며 그중 촬영경영권은 139만원으로 경매됐다.   할빈빙등축제는 세계 최대 실외 빙설 주제공원으로서 2015년 말부터 2016년 3월1일까지 접대한 국...
  • 2016-11-03
  • 인민넷 조문판: 기자가 연길시위 재정판공실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새 향촌, 새 경제"를 주제로 한 제4회 중국도보촌(淘宝村) 고위층포럼이 강소 술양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 알리(阿里)연구원과 알리새향촌연구센터에서는 공동으로 "중국도보촌 연구보고(2016)"를 발표했으며 2016중국도보촌 ...
  • 2016-11-03
  • 인민넷 조문판: 흑룡강성 오대련지풍경구관리위원회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올해 11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흑룡강성 5A급풍경구 오대련지의 로흑산, 북약천 등 7대경관은 모두 처음으로 무료개방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올해 오대련지풍경구에서는 화산지자기온천체험, 화산설지골프, 화산겨울낚시려행, 양력설...
  • 2016-11-03
  • 11월 3일은 연변항공사상 중요한 하루이다. 연변으로부터 대만까지의 직항선 개통이 실현되였다. 오늘 10시, 연변주정부, 연변주관광국, 연길공항회사 및 집행항공회사의 대표들이 연길공항에서 첫 비행식에 참가했으며 이 순간을 목격했다. 최근년래, 연변주 대만입경관광 접대인수가 부단히 증가하고 연변에서 대만으로 가...
  • 2016-11-03
  • 연길 연동교 서쪽부교(延东桥西幅桥) 시공이 마무리되여 오늘(11월 3일) 아침 6시부터 정식으로 통차했다. 사진:연변라지오TV방송국 리영철 연동교는 연길에서 룡정,화룡방향으로 통하는 주간도로로서 연길시가지 동부구역의 주요 교통중추이다. 다리는 동서 2개부교로 구성되였는데 동부교는 2001년에 사용에 교부되여 현재...
  • 2016-11-03
  • 기한은 10월말—11월 30일   올해 연길시 가을철 남새 공수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채농들의 판매와 시민들의 구매에 편리를 도모하고 도시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내의 주간도로와 기타 도로 량측에 집중판매점 15곳을 설치했으며 기...
  • 2016-11-03
  • 8월 29일부터 50시간을 넘게 지속된 특대폭우는 룡정시를 습격했다. 최대강우량은 205.3밀리메터에 달했고 두만강 룡정구간을 흘러지난 홍수의 최대량은 5250립방메터에 달했다. 통계에 따르면 룡정시의 7개 향, 진, 45개 행정촌, 5개의 사회구역이 피해를 입었고 8만 50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부동한 정도로 손실을 보았...
  • 2016-11-03
  • 한국 박형희 강사 연변 경제인들에게 특강 진행  “시간과 공간이 압축되는 시대” “불황 때는 기존의 4배로 공부하라.” “등산을 하지 말고 탐험을 하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키워라.” “경영인이 배움에 대한 열망이 무너질 때면 그 기업은 망한다.&rdquo...
  • 2016-11-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