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마르크 종자담비 고령촌에 '이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20일 08시56분    조회:19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령촌 촌민들이 단마르크 종자담비를 운반하는 장면. 광효강

15일, 화룡시 남평진 고령촌에서는 특수한 “손님”- 1만 5000마리의 단마르크 종자담비를 맞이했다. 이 1만 5000마리의 종자담비는 머나먼 바다를 건너 산간마을 고령촌에 “이민”을 와 고령촌의 빈곤해탈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화룡시는 국가급 빈곤현인데 남평진 고령촌은 화룡시에서도 가장 빈곤한 촌툰중의 하나이다. 고령촌은 중조변경의 산간지역에 자리잡고있는데 경작지가 부족하고 농촌에 “공심화” 현상이 심각한 등 여러 원인으로 장기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지난해 전 성에서 빈곤해탈 공략전을 치러서부터 성, 주 각급 부문의 관심과 도움속에 화룡시는 빈곤부축 정책을 출범시켰고 빈곤부축 자금을 통합했으며 적극적으로 기업을 인입했고 정밀빈곤부축을 실시했다. 당나귀 사양과 식용균 재배, 농가락 등 산업대상들을 힘써 발전시켰고 농민들을 주변에 있는 기업에서 일하게 했으며 동시에 기업의 년말 수익 배당을 받게 하여 농민들의 수입이 날따라 제고됐고 농촌이 “공심촌”에서 점차 “실심촌”으로 변했다.
 

정밀빈곤부축 력량을 강화하고 농민들의 수입을 제고시키기 위해 길림성장백산담비업유한회사는 화룡시정부의 지지하에 고령촌에 우량종기지를 건설했다. 기지는 “회사+협회+합작사” 모식으로 운영하는데 기업에서 무상으로 우량종 종자담비와 사료, 기술봉사를 제공하고 가치 보증 수매를 실시하며 시장 리스크를 회사에서 감수하는 방식으로 고령촌의 빈곤촌민들이 지속적으로 빈곤에서 해탈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올해초, 이 회사는 3000여만원을 투입하여 단마르크 종자담비 1만 5000마리를 인입하기로 결정했다. 단마르크 종자담비는 가격이 높기에 화룡시는 주관 부시장이 인솔하고 관련 부문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전문 운송소조를 설립하여 종자담비의 안전하고 빠른 운송을 보장했다. 각급 각 부문의 공동한 노력하에 1만 5000마리의 단마르크 종자담비는 24시간내에 안전하게 고령촌에 “이민”을 하게 되였다. 2월 15일 18시 30분, 기자는 고령우량종기지에 남평진 전체 기관 간부와 고령촌 “세개 위원회” 및 부문적 촌민들로 구성된 60여명에 달하는 “손님” 맞이 대오를 볼수가 있었는데 트럭이 도착하자 사람들은 담비를 가둔 우리를 내리고 운반하고 분류하면서 질서 정연하게 먼곳에서 온 “손님”을 맞이했다.
 

고령촌 촌민 손립하는 담비사양 산업이 촌에 안착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 “작은 요정”들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렸다면서 반드시 이 “작은 요정”들을 잘 키워 초요사회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담비모피는 부가가치가 높아 고급 모피제품으로 가공할수 있다. 례컨대 이 1만 5000마리의 종자담비는 올해에 6만 내지 8만마리의 새끼담비를 낳을수 있는데 고령촌의 87가구, 150명의 빈곤촌민이 인당 1600원 이상의 수입을 거둘수 있다. 빈곤해탈의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기상이 이른 봄철에 변경도시 화룡에서 유유히 만연하고있다.
 

연변일보 정현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은 매우 높고 강수는 비교적 적을것이라고 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25.5도, 평균 총강수량은 20밀리메터로 평년 동기보다 8.4밀리메터가량 적고 3일부터 5일 사이 우리 주 대부분 지역에 섭씨 32도 이상의 고온날씨가 나타날것이고 최고기온은 섭씨 ...
  • 2016-08-02
  • 7월 29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훈춘시국가세무국은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국가세무국에서 납세인 실명제 실시 가동식을 가졌다.   가동식에서 주국가세무국의 관련 책임자는 “당면, 일부 불법분자들이 타인의 신분증으로 허위기업을 설립하고 령수증을 발급 받아 자기의 리익을 챙기고있는데 이같은 행...
  • 2016-08-01
  • 장엄 리경호 의식에 참가   28일, 2016 제1회 세계길림상인(吉商)대회 연변합작대상 조인식이 장춘시 익전쉐라톤호텔에서 거행, 의식에서 6개 대상이 계약을 체결했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 연변 주당위 서기인 장엄,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 주정협 부주석이며 주공상업련합회 주석인 ...
  • 2016-07-29
  • 계렬보도: 조선족농촌마을에 가보다 류하현 동흥촌 마을입구에 세워진 마을간판 류하현 현성에서 동남쪽으로 30킬로메터 떨어진 류하현 토요령진 동흥촌은 조선족과 한족이 함께 사는 혼합마을이다. 주민 185호가운데서 130호가 조선족이고 50호가 한족이다. 동흥촌은 또한 일제강점시기 한국 전라도 라주군에서 강제...
  • 2016-07-28
  • 장엄 관련 표창대회에 축하편지   27일, 연변기업련합회, 연변기업가협회에서 2016년 연변우수기업가 명명표창대회를 연길에서 소집, 길림연초공업유한책임회사 총경리 려자군 등 20명이 우수기업가로 명명되였다.   회의는 2016년 연변우수기업가를 명명, 표창할데 관한 결정을 랑독했다.   성당위 상무위...
  • 2016-07-28
  • 장엄 “2016년 제1회 연변귀향창업혁신활동주” 성과전시회 참관시 지적 장엄(왼쪽 세번째)서기가 “연변귀향창업혁신활동주”성과전시회를 돌아보고있다. 7월 25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엄이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귀향에너지를 응집시켜 매력연변을 건설...
  • 2016-07-26
  • 올 상반년 우리 주 관광객접대수와 관광수입이 모두 두자리수로 뛰여오르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주관광국이 밝혔다. 6월말까지 우리 주를 찾은 국내외관광객은 연인수로 720.33만명에 이르렀는데 이는 동기대비...
  • 2016-07-26
  • 각 현(시) 2016년 상반기 주요경제지표 완수정황 및 동기 대비 성장정황을 아래와 같이 통보한다.   주:1.성잘률이 같을 경우각 현(시)의 지역번호의 순서에 따라 배렬했음. 2.중점 세원 기업에는 부동산기업, 일차성 세수기업, 국유상업은행과 전국성 주식제 은행을 포함하지 않았음. 연변일보
  • 2016-07-26
  • 연길공항 이중입국통로 모습. 관광성수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연길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관광객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연길공항 이중입국통로가 입국시간단축역할을 제대로 발휘하고 ...
  • 2016-07-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