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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형상에 영향주고 소방안전통로를 점용하는 경영 행위를 정리정돈하고저 16일 연길시도시행정관리집법국에서는 연길시 남시로(南市路), 해방로, 민강골목에서 사사로이 길을 점하고 경영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행동을 펼쳤다.
남시로는 워낙 붐비고 좁은데다 린근 상가 업주들이 걸상, 책상 등 물품을 쌓아놓아 더욱 비좁아졌다. 이날 행동에서 연길시도시행정관리집법국 사업일군들은 린근 상가 업주들이 인행도로에 마구 쌓아 놓은 물건과 불법건축물을 철거시켰다. 사업일군들은 가게를 인도까지 확장한 일부 상가에 대해 즉각 정돈할것을 요구하는 한편 업주를 도와 물건을 옮겨주었다.
연길시도시행정관리집법국 서시장중대 지도원 조박은 “음력설기간 원 서시장 부근의 일부 상가들이 경영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길을 점하고 경영하였는데 도시 면모에 영향을 줄뿐만아니라 소방안전에도 심각한 우환을 초래하고있어 2주전부터 상가에 정돈할것을 권장하였다”며 길을 점하고 경영하는 행위를 법에 따라 집중단속을 펼쳐나갈것을 시사했다.
조박은 서시장 부근이 연길시에서 번화한 구역으로 상가가 많거니와 로점상도 많아 관리에 일정한 난도가 있는 점에 비춰 3개 소조로 나뉘여 서시장 부근을 교대순라하며 사사로이 길을 점하고 경영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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