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올해 연길 불량주거 개조에 12.22억원 투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8일 09시10분    조회:14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불량주거지 개조는 주거조건을 개선하려는 수많은 주택곤난가정의 희망을 담고있다. 주민들의 거주 및 생활 조건을 개선하고 도시면모를 개변시키며 보다 생태적인 환경을 마련하고저 올해 연길시에서는 12.22억원을 투입해 3000채에 달하는 규모의 불량주거개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2일, 연길시로후주거구역개조판공실 해당 책임자 고아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연길시에서 불량주거지 개조를 진행한 이래 이미 3만 3000호, 8만~9만명에 달하는 백성들이 불량주거지 개조의 혜택을 보았다. 지난 2014년 연길시에서 로후주택개조국을 설립한후 최근 3년간 연길시의 불량주거지 개조 규모를 보면 2014년에 3800채, 2015년에 3000채, 2016년에는 4800채에 달했다.

올해 연길시 불량주거지 개조 구역은 6개 구역인데 철남구역에 5개, 북산구역에 1개 있다. 구체적으로 볼 때 소영시장 북쪽구역, 철남교회 주변구역, 장승골목 동쪽구역, 리화구 구역, 전력화원C구 동쪽구역, 동신구역 2기 등 6개 구역이다. 철남구역의 집중안착구역은 동신촌 부근에 건설되는 연룡소구역에, 북산구역 집중안착구역은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북쪽켠에 건설되는 동성화원소구역이다. 현재 집중안착구역은 지상철거를 마치고 토지를 이미 비워둔 상황이며 시공건설을 앞두고있다.
 

올해 연길시 불량주거지 개조 특점에 관련해 고아혜는 “올해 불량주거지 개조 구역 주민들이 화페보상을 선택하는것을 격려하고 정부에서 직접 주도하여 불량주거지 개조를 진행하며 타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3가지 특점이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예전에 연길시에서는 불량주거지 개조에서 완전히 시장화운영의 모식을 취했지만 최근 불량주거지 개조 형세와 실제상황에 근거해 2015년부터 불량주거지 개조 모식을 점차 정부주도를 위주로 하는 운영모식으로 과도시켰는데 이는 백성으로 놓고볼 때 더욱 보장이 있고 신임할수있게 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6개 대상은 전부 정부에서 주도하여 진행하는 대상이며 부분적으로 시장화운영을 하게 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한편 예전에는 불량주거지 개조에 든 주민들의 주택들을 원 자리에 지어 환귀입주시켰지만 올해에는 원 위치에 건설하지 않고 타지역에 집중안착구역을 건설해 몇개 개조구역의 주민들을 집중적으로 안착하여 통일적인 물업관리를 진행한다.

지페보조에 관련해 고아혜는 “화페보상의 우점은 백성들이 자금을 자유로 지배할수 있고 타지역 집중안착구역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토지징용보상금을 갖고 시장에서 주택을 구매하거나 개발기업의 상품주택을 구매할수 있는것입니다”고 밝혔다.

불량주거지 개조에서 화페보상의 비률도 부단히 높아지고있는 실정이다.
 

고아혜는 “연길시 화페보상의 비률을 볼 때 2015년 이전에는 5% 좌우에 그쳤지만 2015년에는 16%로, 지난해에는 50.2%에 달했습니다. 올해에는 60% 이상에 달할 전망입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개조한 동신촌 및 동쪽 7선 종점 2개 구역의 정황으로부터 볼 때 주민들이 화페보상을 선택한 비률이 60~70% 좌우에 달하고있다며 현재 화페보상을 선택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조구 가옥철거사업이 4월에 시작되는데 가옥철거시 주민들이 규정된 시간내에 이사했을 경우 타지역 집중안착구역 주택면적 및 화페보상에서 모두 20%의 장려를 받을수있게 된다.

연변일보 글·사진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1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의하면 이번 주(11일~17일) 우리 주의 평균 기온은 지난 주보다 섭씨 0.9도 하락한 섭씨 령하 12.8도에 달하고 평균 강수량은 지난 주보다 0.3밀리메터 가량&n...
  • 2017-12-11
  • 월드옥타 상해지회(회장 박상윤) 2017년 송년회가 12월 8일 저녁 야스두호텔 2층에서 열렸다. 환영사를 하는 월드옥타 상해지회 박상윤 회장.   송년회에는 월드옥타 상회지회 가족들과 재상해대한민국 총영사관 김범수 상무관, 중국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이송미 회장, 월드옥타 소주지회 허영철 수석부회장,코트라 허...
  • 2017-12-10
  • 도문시 석현진에서 빈곤부축 사업을 참답게 추진하고 있다. 빈곤호의 97%가 나이가 많아 로동능력이 없거나 병으로 로동능력이 없거나 장애로 인해 로동능력이 없는 실제에 결부해 ‘세대에 따라 촌에 따라 총괄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부축자금을 정합하고 ‘합작사+기지+빈곤호&...
  • 2017-12-08
  • 대중교통수단 리용 제창   최근, 연길시공공뻐스집단유한회사에서는 시민들의 록색출행을 지지하기 위해 맥격(脉格)정보기술(북경)유한회사와 손잡고 공공뻐스에서 위챗선물(微信红包)을 받을 수 있는 혜민조치를 취하고 있다. 5일,관련 일군의 소개에 의하면 승객들이 뻐스에 탑승후 전화의 블루투스를 련결한 뒤 위...
  • 2017-12-07
  • 2년전까지만 하여도 봄철에 들어서면서 논과 밭에서 타래쳐 오르는 검은 연기가 온 대지를 휩쓸어 막대한 대기오염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곡초수거기계가 나와 곡초를 거두어들이고 있는데 이는 아주 좋은 일이라 하겠다. 하지만 이 수거한 곡초가 어디로 가는가가 문제다. 지금 일부 농민들은 옥수수줄기를 소 사료...
  • 2017-12-07
  •    일본 월드옥타 치바지회 송년회 가져   (흑룡강신문=일본)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치바지회 송년회가 지난 12월 3일 도쿄 닛보리에 있는 랑그윗호텔 2층에서 열렸다.   130여명의 모인 이번 송년회는 치바지회 5대 회장인 리태권 회장의 이임식과 현 치바지회 주홍철 ...
  • 2017-12-06
  • 4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의하면 이번 주(4일-10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지난주보다 섭씨 2.7도 하락한 섭씨 령하 12도에 달하고 평균 강수량은 지난주보다 0.6~1.6밀리메터가량 증가한 1~2밀리메터...
  • 2017-12-05
  • 커시안그룹(대표 박걸)이 중국 홍삼문화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커시안그룹이 지난 11월 27일,북경에 중국홍삼문화연구중심을 설립한데 이어 12월 2일,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 중국홍삼문화전승기지를 설립하고 홍삼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일에 앞장 서고 있다.   커시안그룹 박걸(우) 대표와 연길시정부...
  • 2017-12-03
  • 길림성록색식품공정연구원 재중 한국 토니모리, 메가코스와 협력 량해각서 체결 11월 29일, 장백산 천혜의 천연자원을 활용해 ‘세계 일류 화장품 개발 및 산업화 발전’을 목표로 한 길림성록색식품공정연구원과  재중국 토니모리화장품(청도)유한공사, 메가코스화장품유한회사와의 협력 량해각서 체...
  • 2017-11-30
  • 중국문련 부주석이며 저명한 표현예술가인 류란방과 커시안그룹 리사장 박걸이 제막  2017년 11월 27일,중국홍삼문화연구중심이 북경 커시안빌딩에서 설립 및 제막식을 가졌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중국문련 부주석이며 저명한 표현예술가인 류란방(刘兰芳), 중국문화유산보호전문가위원회 위원이며 중국문련 부주석인...
  • 2017-11-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