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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길 불량주거 개조에 12.22억원 투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8일 09시10분    조회: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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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주거지 개조는 주거조건을 개선하려는 수많은 주택곤난가정의 희망을 담고있다. 주민들의 거주 및 생활 조건을 개선하고 도시면모를 개변시키며 보다 생태적인 환경을 마련하고저 올해 연길시에서는 12.22억원을 투입해 3000채에 달하는 규모의 불량주거개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2일, 연길시로후주거구역개조판공실 해당 책임자 고아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연길시에서 불량주거지 개조를 진행한 이래 이미 3만 3000호, 8만~9만명에 달하는 백성들이 불량주거지 개조의 혜택을 보았다. 지난 2014년 연길시에서 로후주택개조국을 설립한후 최근 3년간 연길시의 불량주거지 개조 규모를 보면 2014년에 3800채, 2015년에 3000채, 2016년에는 4800채에 달했다.

올해 연길시 불량주거지 개조 구역은 6개 구역인데 철남구역에 5개, 북산구역에 1개 있다. 구체적으로 볼 때 소영시장 북쪽구역, 철남교회 주변구역, 장승골목 동쪽구역, 리화구 구역, 전력화원C구 동쪽구역, 동신구역 2기 등 6개 구역이다. 철남구역의 집중안착구역은 동신촌 부근에 건설되는 연룡소구역에, 북산구역 집중안착구역은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북쪽켠에 건설되는 동성화원소구역이다. 현재 집중안착구역은 지상철거를 마치고 토지를 이미 비워둔 상황이며 시공건설을 앞두고있다.
 

올해 연길시 불량주거지 개조 특점에 관련해 고아혜는 “올해 불량주거지 개조 구역 주민들이 화페보상을 선택하는것을 격려하고 정부에서 직접 주도하여 불량주거지 개조를 진행하며 타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3가지 특점이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예전에 연길시에서는 불량주거지 개조에서 완전히 시장화운영의 모식을 취했지만 최근 불량주거지 개조 형세와 실제상황에 근거해 2015년부터 불량주거지 개조 모식을 점차 정부주도를 위주로 하는 운영모식으로 과도시켰는데 이는 백성으로 놓고볼 때 더욱 보장이 있고 신임할수있게 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6개 대상은 전부 정부에서 주도하여 진행하는 대상이며 부분적으로 시장화운영을 하게 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한편 예전에는 불량주거지 개조에 든 주민들의 주택들을 원 자리에 지어 환귀입주시켰지만 올해에는 원 위치에 건설하지 않고 타지역에 집중안착구역을 건설해 몇개 개조구역의 주민들을 집중적으로 안착하여 통일적인 물업관리를 진행한다.

지페보조에 관련해 고아혜는 “화페보상의 우점은 백성들이 자금을 자유로 지배할수 있고 타지역 집중안착구역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토지징용보상금을 갖고 시장에서 주택을 구매하거나 개발기업의 상품주택을 구매할수 있는것입니다”고 밝혔다.

불량주거지 개조에서 화페보상의 비률도 부단히 높아지고있는 실정이다.
 

고아혜는 “연길시 화페보상의 비률을 볼 때 2015년 이전에는 5% 좌우에 그쳤지만 2015년에는 16%로, 지난해에는 50.2%에 달했습니다. 올해에는 60% 이상에 달할 전망입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개조한 동신촌 및 동쪽 7선 종점 2개 구역의 정황으로부터 볼 때 주민들이 화페보상을 선택한 비률이 60~70% 좌우에 달하고있다며 현재 화페보상을 선택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조구 가옥철거사업이 4월에 시작되는데 가옥철거시 주민들이 규정된 시간내에 이사했을 경우 타지역 집중안착구역 주택면적 및 화페보상에서 모두 20%의 장려를 받을수있게 된다.

연변일보 글·사진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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