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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시안, 애심으로 기업문화를 만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2일 13시31분    조회: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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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시안(可喜安)의료기계유한회사는 설립 이래(13년) 기업의 발전과 함께 사회공익사업을 적극 추진, 애심으로 기업문화를 선도해왔다.

커시안 리사장 박걸이 주위사람들에게 늘 외우는 한마디 말이 있다. 바로《위대한 사람이거나 돈 많은 부자가 되려 하지 말고 남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소중한 얘기이다.

북경조선족애심조학회 설립 15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커시안 리사장 박걸.

2004년에 길림성 연길커시안의료기계유한회사로부터 고고성을 울린 커시안은 13년사이에 박걸 리사장의 인솔하에 의료기계, 보건식품, 가전제품, 건강미용, 록색양식, 인테리어, 세라믹가공, 맥반석가공, 건강생태원 등 령역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다원화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는 유수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오늘날 커시안은 연길커시안의료기계유한회사, 청도커시안도자기유한회사, 산동맥반석가공기지, 북경서미과학기술유한회사, 하북성회안영흥양식유한회사, 커시안(북경)인테리어유한회사, 청도커시안계명전자유한회사 등 종합적인 다원화 기업을 일떠세우면서 거족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지난해에는 연길신흥공업구에 부지면적이 1.2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만 7천 8백평방메터에 달하는 연변커시안동양전자유한회사를 설립했으며 건설계획중에 있던 부지면적이 110헥타르에 달하는 연길커시안생태원 등 굵직굵직한 투자대상건설과제를 이미 완수하였다. 3억 3000여만원을 투자해 완공한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가 시운행과 함께 올해에 본격적으로 규모화생산에 돌입하게 되면서 기업은 그룹화, 국제화의 기업발전템포를 다그치고 있다.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부지면적 3만 8천평방메터,건축면적 1만 8천평방메터) 대상은 3기공사를 모두 마치고 앞으로 홍삼계렬보건식품, 홍삼정, 홍삼음료, 캡슐과 과립제, 편제, 음료 등을 생산하여 년간 판매수입 수억원을 올림으로써 커시안의 발전에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발전과 함께 커시안은 2005년 청도시맹인학교, 청도시롱아학교에 대한 후원을 시작으로 연변TV방송국《사랑으로 가는길》프로와 더불어 불우어린이돕기, 청도시 시북구 빈곤로인 후원, 《커시안 아이캉 365역》애심후원공익활동 개최, 재해지역에 기부금 30만원 전달, 애심녀성문화원과《공익자선사업 전략적파트너》협의서 체결, 밀운시제3소학교에 후원금 조달, 중국조선족작곡가작품음학회 협찬, 북경시아리랑로년협회에 후원금 조달, 《당대조선족무용발전포럼 및 전시공연》협찬, 2회 련속 《북경시조선족운동회 및 북경시조선족민속축제》협찬, 북경애심조학활동 개최, 《연변대학커시안예술장학기금》을 설립하고 장학금 100만원 전달 및 연변대학박걸스큐디오실험쎈터 설립, 중앙민족대학《박걸장학금》을 설립하고 장학금 200만원 전달, 2016년연길국제빙설문화축제에 50만원 협찬, 2016커시안“주덕해컵” 전국조선족씨름대회 협찬 등,이외에도 이루다 헤아릴수 없이 많은 애심공익사업을 해왔다.

기자와 대담을 나누고 있는 커시안 안창호 부총경리(오른쪽사람)와 허문일 전직 법률고문.

3월 18일, 기자는 북경커시안 본부 청사에서 커시안 부총경리 안창호, 전직 법률고문 허문일 등 커시안 주요멤버들과 함께 커시안이 지난 몇해동안 걸어온 기업성장과 함께 사회공익사업을 진행한 일련의 과정에 기초해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기자: 커시안회사가 설립되여서부터 올해까지 13년동안 사회공익사업 등 애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온줄로 알고있는데요. 여기에 대해 할 말씀이 있다면?

안창호: 박걸 리사장은 대외에 알려진 기부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기부사연이 더 많습니다.

커시안은 처음부터 리윤을 보는 기업인 것은 아니였습니다.

초창기 여러가지로 몹시 힘들었지만 박걸 리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생활난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지켜볼 수 없다면서 후원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매달 그애들에게 생활비를 꼭꼭 보냈습니다.

10년이 지난 어느날, 그들이 회사로 찾아와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릴 때 어른으로 성장한 대학생들의 그 말 한마디가 천금같이 들려오더군요. 그때 우리는 “아, 우리의 선택이 옳았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진정 기부의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애들이 그때 우리가 기부한 돈으로 학업을 마치고 지금은 직장을 찾았고 현재 또다시 애심활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또 다른 릴레이로 기부문화를 만든것입니다.

커시안은 돈이 많아서, 돈이 있어서 사회에 기부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사회적책임감과 함께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관심을 돌리면서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향후 그들이 성공한 인생으로 살게 하기 위함이였습니다.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장차 사회를 위해 또다시 함께 기부에 나선다면 우리 사회는 진정 행복해지고 량성순환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 애심사업에 떨쳐나설 때마다 전반 회사의 분위기도 변화를 가져오군했습니다.

회사원들이 노력한 결실이 사회에 애심으로 베풀어지니 회사내부에서도 직원들이 서로 돕고 방조하는 따뜻하고 돈독한 분위기가 형성되였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생산력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허문일: 박걸 리사장은 돈이 있고 리익관계가 있어 남을 돕는것이 아닙니다. 평소에도 항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풀기를 좋아하는 인품을 지닌 분입니다. 특히 회사원들에 대한 사랑은 여러모로 지극합니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회사원들의 월급을 올려주고 각종 복리를 서슴없이 실행하고 있습니다. 명절이 되여 회사원들이 부모님을 뵈러 고향으로 갈 때 회사원들더러 비행기를 타고 가게 하는데 이런 회사는 우리 회사 밖에 없습니다.

“진실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마음이 사업에 대한 충성심으로 돌아와 모두에게 사랑의 엔돌핀으로 애심의 마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어느 직원이 어려운 일에 부딪치면 모두가 함께 동참해 사랑을 베푸는 것이 지금 커시안의 일상적인 소행으로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커시안의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자: 기업의 자선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생기는 사회적인 영향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창호: 우리가 기부문화로 기업문화를 선도한 목적은 단지 광고효과나 직접적인 리윤의 창출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자선사업 대상은 조선족외에도 기타 민족들도 있습니다. 박걸 리사장은 홍익인간을 주체로 인간우선주의를 제창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커시안이 더 커지고 발전하면서 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환원을 해나가겠지만 우리 민족교육과 문화발전 그리고 불우이웃돕기의 지원은 물론 민족적인 계선을 벗어나 더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환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박걸 리사장은 늘 얘기하군 합니다.

중앙민족대학에 박걸장학금으로 처음으로 100만원을 쾌척했을 때 중앙민족대학 교장은 단지 조선족학생들에게만 주는줄로 오해를 했습니다. 박걸 리사장이 인간우선, 인간평등주의로 56개 민족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발급할 것이라고 얘기하자 교장은 너무도 놀라 입을 딱 벌렸습니다.

교장은 중앙민족대학의 모든 민족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발급하는 지명인사와 기업으로는 조선족기업가인 박걸 리사장과 커시안뿐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박걸 리사장은 보답을 받으려거나 사회적인 영향을 위해 베푸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애들더러 사회의 평등한 관심과 보살핌속에서 감은의 마음을 키우고 그것이 앞으로 기타 사람들에게 나눔과 사랑으로 전해지게 하기 위한 따뜻한 바램일뿐입니다.

허문일: 중국은 다민족 국가입니다. 모든 민족이 화목해져야 반드시 중국의 꿈을 실현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중국의 모든 민족들에게 따사로움을 주고 싶습니다. 그러자면 한두개 기업이나 한두명 지명인사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것입니다. 커시안의 노력이 기타 사회적인 영향을 떠나서 수많은 인사들과 보다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자선사업으로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로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커시안은 전국의 여러 지방정부로부터 우대조건으로 기업유치라는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연변에 주요한 기업을 세웠습니다.

안창호: 현재 커시안의 계렬사들중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기업들이 연변에 있으며 향후 륙속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가게 될 기업체들도 연변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대한 환원에서도 박걸 리사장은 민족인재양성과 민족교육문화사업의 발전에 적극적인 기부와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연변대학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하였고 박걸스큐디오실험쎈터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연변에 투자한 원인은 주로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박걸 리사장은 제일 처음 창업을 시작한 곳인 연변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하나는 연변은 조선족자치주이고 조선족이 제일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박걸 리사장은 나라가 잘 살려면 여러 민족이 잘 살아야 하고 여러 민족이 함께 잘 살려면 우리 조선족부터 부유해져야 한다고 늘 얘기하고 있습니다. 박걸 리사장의 짙은 민족애와 고향애가 연변을 투자지로 선정한 주요한 원인입니다.

허문일: 연변의 경제와 사회가 발전하려면 주요한 기업이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민족기업가가 고향에 투자한 것은 바로 고향애, 민족애로부터 출발한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그룹의 꿈을 지향하는 박걸 리사장과 커시안사람들의 꿈이 연변에서 이루어진다면 커시안은 민족기업으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영광을 지닐 뿐만 아니라 연변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자: 애심의 마음으로 수많은 학생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베풀며 달려온 커시안의 분투과정에 비추어 조선족 젊은 창업생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안창호: 요즘 학생들은 생활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전에 비해 고생이 적고, 또 그런 원인으로 우월감이 강하고 쉽게 곤난앞에서 주저합니다.

곤난을 이겨내고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집착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물을 팔때 한곳에만 집착하고 파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앞의 돈에 너무 유혹되지 말고 직장을 자주 바꾸지 말고 한 회사에서 꾸준히 자신의 맡은바 일에 몰두한다면 성과가 있기 마련이고 앞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될 수 있습니다. 이면에서 젊은 창업생들이 반드시 주의를 돌려 향후 성장가운데서 도움이 되였으면 합니다.

허문일: 훌륭한 리더십을 키우려면 훌륭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젊은 창업생들이 직장에서, 사회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각오로 노력한다면 그것이 자신한테로 돌아와 향후 반드시 큰 성공을 거두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기자: 오늘 두분을 모시고 애심으로 기업문화를 가꾸는, 커시안의 탁월한 기업문화를 전해듣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할수 있게 되여 대단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웃 사진(4장)은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의 모습이다.
 
                글/사진 강동춘특파기자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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