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입화장품 사각지대 불법 경영 여전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3일 08시41분    조회:23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작년 7월에 시작된 궁극적으로 수입화장품의 비법적인 경로를 차단하고 수입화장품 경영을 합법화, 규범화하는데 취지를 둔“수입화장품 규범조례”가 실행된지 근 2년에 가까워지는 시기, 연길시 부분적 상가와 도소매점에서 시행 정황을 알아보고 업주들과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연길시 대형상가와 규모가 큰 슈퍼마켓의 수입화장품은 모두 새로운 규정에 근거해 정확한 구입 경로와 합법적인 수입허가증을 제시하고 중문으로 표기한 라벨을 부착한채 판매되고있었다. 대부분 상품의 중문 라벨은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제품 명칭과, 성분, 제조업체, 생산 일자와 주의사항이 상세히 기재되여 있었다. 명주상가 1층에서 화장품 매장을 경영하는 업주 김모 녀성은 “관세 등 비용으로 20% 가량 원가가 증가하고 중문 번역 라벨을 부착하는데 개당 0.1원의 비용을 들이면서 판매가격 역시상승했다”고 하면서 대신 정확한 수입 루트와 통관을 거치고 번역 표기를 부착한 “진품”임을 설명하면 가격 상승에도 두말없이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50~60%에 달한다고 밝혔다.
 

반면 부분적 소규모의 화장품 전문게와 인터넷, 위챗으로 거래되는 수입화장품은 정확한 루트와 관세통관 증명을 제시하지 못했을 뿐더러 번역 표기를 부착하지 않았고 생산일자 인지 유효 일자인지 모호하게 표시되여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할 소지가 다분했다. 작은 규모로 화장품 도매업을 하고있는 조모는 “규모가 작아 박리다매로 적은 리윤이나마 올리고있는데 관세에 드는 비용을 감안하면 적자로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 ”이라고 설명하면서 초반에 엄격히 시행되던 규제가 원가 상승 등 원인으로 느슨해지면서 골목 상가, 사각지대 상가에서 때로는 정확한 루트로, 때로는 불분명한 루트로 물건을 들이는 등 규제 강화 정도에 따라 “눈치보기식”으로  장사에 림한다고 토로했다.
 

소비자층은 수입화장품 규제에 대하 찬반 의견을 보였다. 전업 주부인 박선희(37세)씨는 “관세통관 비용과 라벨 부착 비용으로 판매가격이 정도부이하게 상승했지만 정확한 수입 루트를 보장하여 시름을 놓을수 있게 되였다.”고 밝혔다. 반면 대학생인 려연(24세)씨는 “수입허가증 등 비용으로 증가한 비용이 바로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려졌다.”고 비용 상승 부담을 표했다.

21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업계내 인사는 “우리 주에서 정기 검사와 일상 검사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표준 미달 수입화장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여 대형상가, 규모의 상가의 수입화장품 시장은 기본상 정화한 상황”이나 주내 화장품 경영 업체가 2700호에 이르고 단속 인원이 한정되여 부분적 골목지대, 사각지대의 소규모 상가, 난전을 전부 단속하지 못한 실정으로 그동안 불법합적인 경로로 수익을 얻는 “단맛”을 본 업주들이 그때그때 “대처하는식”으로 응부해 불법행위를 근절하지 못했다고 밝혔다.현재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도 약간의 벌금에 그치는 등 강유력한 단속 제도가 뒤받침하지 못하고있다.
 

이 인사는 “장기적, 지속적으로 골목상가, 소규모 상가를 집중 단속하는 내용이 규제에 포함되여 있으며 무엇보다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경영인의 책임 의식, 작은 리익을 탐해 불법경영행위를 방치하여 정당화에 이르게 하는 소비자 의식 또한 바뀌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기온 정상, 강수 적은 편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이 정상이고 강수가 적은 편이라고 12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7.5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5~10밀리메터 좌우이며 평년 동기 대비 10~15밀리메터가량 적다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강수 과정으로 12일에 소나기...
  • 2017-06-13
  •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12일 오전, 태양광 발전 산업 프로젝트 설명회가 할빈시 파리포시즌스호텔(巴黎四季酒店)에서 환경과학학회 관계자, 에너지 기업 CEO, 금융기구 책임자 및 흑룡강성 산하 10여개 현과 도시의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설명회 현장에서 대천환경보호과학...
  • 2017-06-13
  • 요즘 연길시인민방공상점(老地下) 중청 1구는 학업을 포기하고 창업한 17세 소녀사장으로 화제다. 지난 5월 5일, 보기에도 애된 소녀가 자기의 이름으로 영업집조를 내고 다양한 브랜드의 수영복과 수영모자,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수영안경 등을 즐비하게 진렬하고 개업하였던 것이다. 17살 어린 딸을 장마당에 내놓은 부...
  • 2017-06-13
  • 11일, 전국 조선족 청년기업가 포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6돐 기념식 및 제3기 회장단 선출 회의가 북경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가 회의에 참가했다.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원 중앙 통전부 부부장 리덕수가 회의에 출석했다.   북경...
  • 2017-06-12
  •  제13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 연길 민들레마을서   해마다 6월 9일이면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1000인 전통장담그기 체험행사가 펼쳐지지만 늘 신선감으로 다가오면서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여 된장의 향연에 심취된군 한다.   전통장담그기체험행사는 연변오덕된장술산...
  • 2017-06-09
  • 정부 권리이양 직능전환 등에 박차 길림성 ‘세가지 틀어쥐기’ 요구에 따라 연길시에서는 연성환경 건설을 경제 도약의 새로운 모식으로 삼고 정부 권리이양, 직능전환을 다그치는 한편 량질의 봉사로 현역경제의 드팀없는 발전을 이끌고 있다.   연길시에서는 연성환경 건설에 떨쳐나서는 량호한 분위기를...
  • 2017-06-07
  •   ‘2017년 중국 건설제도진 종합실력 1000강 진’ 평가활동이 정식 가동된 가운데 연길시 조양천진이 전국 3735개 진 가운데서 종합경제 실력이 뛰여나 올해 이 평가에서 제1패 후보진 명단에 입선됐다고 일전 연길시 재정경제판공실에서 밝혔다. 이는 연길시가 그동안 신형 도시향진건설 및 새농촌건설에...
  • 2017-06-06
  •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 흑룡강 여름철 관광상품을 널리 알리고 습지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흑룡강성인민정부, 할빈시인민정부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할빈에서‘제1회 중국 여름관광혁신포럼 및 2017흑룡강습지포럼과 여름철관광상품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
  • 2017-06-06
  • 고중 및 대학 입시가 곧 다가오는 가운데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광범한 사생들이 음식안전에 주의할 것을 희망했다.   2일,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부패가 쉽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식품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학교식당과 같은 군체성 식사...
  • 2017-06-06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적인 기온은 비교적 낮은 편인 가운데 7일부터 9일까지는 기온이 높은 편이고 강수는 많을 것이라고 5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6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15~20밀리메터이며 평년 동기 대비 7밀리메터가량 적다고 했다. 대학입시 기간 7일부터 9일까...
  • 2017-06-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