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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 '조선족청년기업가는 국가우대정책을 활용할 줄 알아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0일 10시04분    조회: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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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 및 지도자포럼 돌아오는 9월초 연길서

6월 11일,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 회장 김일은 제1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에서 한 강연에서 “기업발전과 자본융합 매칭을 실현해야”라는 주제로 조선족청년기업이 나아가야 할 전진방향을 피력하였다.

아래 내용은 그가 주제강연에서 밝힌 내용이다.

주제강연을 하고 있는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 회장 김일.

당면 조선족기업 특히 청년기업가들은 보편적으로 창업이 힘들고 발전이 어려우며 융자가 힘든 등 여러가지 모순이 돌출히 나타나고 있다.

국가에서는 수혜정책을 합리화하고 체제개혁을 심화하고 새로운 기제의 정립과 기업의 발전을 추진할수 있는 외부조건을 마련하는 정책을 펴내고 있다.

조선족청년기업가들은 자신의 특성과 우월성을 살리고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우대정책을 기업이 성장하는 촉매제로 합리하게 사용함으로써 기업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기업경영에서 브랜드전략을 실행하여 초창기부터 장기적인 기업리념을 확고히 해야 한다.

또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민족브랜드를 육성해야 한다.

독자적인 기업경영과정에서 실력 부족과 시장경쟁력의 저하 등 문제점이 존재하는 조선족청년기업은 조건이 허락하면 동류업체련합이나 상호 윈윈으로 기업의 실력을 높이고 조건이 부합되고 실력이 있는 유능한 기업은 하루빨리 주권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그다음 자금융자 해결에 착안점을 두어야 한다. 중소기업의 창업과 발전을 위해 자금융자의 길을 넓혀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각종 금융대출로 융자난을 타개해야 한다.

그리고 산업투자 자금과 벤처투자 자금을 설립함으로써 조선족기업의 발전중에 더해주는 금융압력을 완화해야 한다.

조선족청년기업은 반드시 현지 주류사회에 융합되여야 하며 타민족기업 특히 큰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이루어 자기발전공간을 부단히 넓혀가야 한다. 그래야만 날따라 발전장대해가는 중국시장에서 기업성공을 운운할수 있다.

조선족청년기업인들은 민족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선배기업인들이 창도한 우량한 창업정신을 잘 계승해야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서 언제나 혁신을 념두에 두고 새로운 업종, 고신기술시장을 개척하기에 노력해야 한다.

IT산업과 전자상거래플래트홈, 물류산업, 지능산업, 건강산업, 현대서비스산업 등 열점령역에 대해 연구를 깊이 하고 투자하고 발전시켜 민족기업의 얼을 이어나가야 하고 나아가서 국내외 경제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자면 단합으로 힘을 합치고 서로 더 많이 교류하고 서로 배우고 공동히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는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 회원들.

중앙에서는 동부가 먼저 부유해지고 동북로공업기지를 발전시키고 중부를 육성하고 서부를 대개발한다는 경제진흥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연변은 조선족자치주로서 서부지구와 마찬가지로 국가 서부대개발의 우대정책을 향수하고 있고 2015년부터 여러가지 우대조건과 환경을 마련해 귀향창업외지인재들과 기업들을 고향에 인입하는 귀향창업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귀향창업사업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다.

목전 전 주에는 귀향한 인원이 1만 3,679명에 달하고 귀향하려는 의향을 밝힌 인원이 1만 8,162명이며 귀향해 창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원이 9,834명이고 여러 류형의 경제실체를 운영하고 있는 인원은 3,211명에 달하는바 총투자가 23.3억원이고 이미 2016년에 8.8억원의 생산액을 창조하고 리윤세금액이 9,743.3만원을 올렸다.

조선족 유명기업인 커시안, 모드모아는 지금 연변에 진출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향수하면서 귀향창업으로 고향을 위해 재부를 창조하고 새로운 성장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조선족청년기업가들은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 혁신적이고 다원화한 발전리념으로 귀향창업해 서부대개발정책과 귀향창업우대정책 등 각종 창업정책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융자난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성장을 도모하는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기업가 자신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는 하나의 중요한 수단이고 지름길이 아닐수가 없다.

지난해 대련에서 개최된 청년지도자포럼 이후 본기 북경청년기업인포럼은 또 다른 넓은 시야로 앞을 내다보는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하였다.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에서는 돌아오는 9월초에 연길시에서 “제2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 및 지도자포럼”을 개최하게 된다.

우리는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와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들의 지지와 관심속에 또 한차례의 원만하고도 성공적인 청년기업가포럼을 이루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것이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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