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린 연룡도신구문화관광발전포럼에서 연룡도신구(길림연룡도문화관광구)관리위원회에서는 이미 확정된 연룡도신구계획을 기초로 <문화관광구투자지침>을 발간하면서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돌입하였다.
발간된 지침서는 동북아특색마을, 해란호관광마을, 해란강조선족특색마을, 월청변경예술마을, 마산촌산성유적공원, 해란호부두, 관광객서비스중심, 망경각, 연룡도 종합치수공사, 연룡도 신구도로공사, 연룡도신구교량공사 등 크게 분류되어 있고 하위에 다시 구체방안이 나열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았을 때 동북아특색마을의 경우 다시 조선족제1부락, 동북아 6개국 마을, 중앙공원, 국제합작회의중심, 림하경제산업원 등으로 되어있고 해란호관광마을의 경우, 온천레저호텔, 자동차야영지, 보드카농장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의 문화관광구투자지침에 대하여 길림재경대학 송동림총장은 “신구는 동북록색생태관광산업발전구와 장길도레저관광구에 있어 문화관광을 발전시키고 산업승격을 시키는데 매우 유리하고 연변의 록색전환발전과 동북아지역관광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데 지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변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신구의 관광발전에서 오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데 긍정적인 역할역 할 것”이라고 하였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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