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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과 녕파 두 지역 간의 관광경제 상생 약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14일 09시24분    조회: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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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녕파관광합작협의 체결장면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절강성 녕파시가 윈윈을 원칙으로 서로 손잡고 두 지역의 관광발전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10일 오후, 연변—녕파관광합작교류회가 연변호텔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관광국(이하 주관광국으로 략칭)과 녕파시관광국에서 주최하고 녕파시구역현(시)관광국에서 주관한 이번 회의는 연변과 녕파 두 지역 간의 관광교류와 합작을 강화하고 두 지역 간의 관광시장을 확장하며 연변광역관광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펼쳐졌다,

동해에 린접하고 장강삼각주 남쪽에 위치한 녕파시는 우리 나라에서 선참으로 대외개방한 도시이고 력사문화의 명도시이며 중국 우수관광도시중 하나이다.

녕파시정부 부시장 리관정은 “녕파와 연변은 각기 강남의 수향와 북극의 풍광으로서 지리적위치와 관광자원면에서 우월성과 차이성을 보여줌으로써 상호 큰 보완성을 갖고 있다.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두 지역 정부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관광자원 개발, 대상건설, 스마트관광 노하우 공유, 관광계획 자문봉사, 관광객 상호 흡인 등 여러 면에서 합작과 련계를 강화하여 상호발전을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건의를 제기했다.

올해 6월 30일에 있은 연길—연태—녕파 항공선의 개통은 두 지역 간 관광의 상호역할과 경제교류와 협력을 위해 록색통로를 마련했다.

회의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이하 주정부로 략칭) 부주장 박학수는 “최근년간 연변은‘매력 중국, 산뜻한 연변’의 브랜드구축을 핵심으로 피서, 양생, 레저, 자가용 등 계렬의 광역관광제품을 힘써 개발함으로써 연변의 관광인기도를 부단히 높이고 그 지위와 역할을 증대시켰다. 지금 연변의 관광업은 발빠른 발전진척을 보여 연변의 새로운 경제성장점과 가장 빠른 발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학수는 “연변과 녕파는 자원공유, 우세보완, 공동발전 등 면에서 거대한 공간과 아름다운 전망을 갖고 있다. 두 지역은 두 곳의 관광자원의 특색을 잘 활용하여 자원개발과 시장의 상호보완, 광역관광 등 면에서 깊이있게 합작하고 관광의 선두적역할을 잘 발휘하여 두 지역 간의 경제무역, 문화 등 령역의 전방위적인 교류와 합작을 이루어낼 것”을 바랐다.

이날 주관광국과 녕파시관광국은 전방위적인 전략적합작협의를 체결하고 두 지역 간의 관광경제상생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녕파와 연변의 관광홍보영상을 관람하고 관광판촉활동을 펼쳤다.

연변체류기간에 녕파교류방문단은 훈춘 방천, 돈화 륙정산, 화룡 진달래촌과 장백산 등 지역을 고찰, 두 지역 간의 관광합작을 둘러싸고 심층토론을 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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