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옌타이 한국기업지원센터 고고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17일 15시55분    조회:13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 기업 지원 대상

 

센터의 사무실에서 직원들로부터 사업경과보고를 받고 있는 박세동(왼쪽 두번째) 센터장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중국과 한국의 사업환경이 예전에 비해 많이 바뀌어졌지만 중국의 시장은 여전히 크며 매력적인 시장이다.

  최근 옌타이시 래산구정부에서 메디 시티(친의료환경보건도시)를 지향하며 옌타이한국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하였다는 소문을 듣고 기자는 한국기업지원센터의 박세동 센터장을 찾아 인터뷰하였다.

  지난 89년부터 옌타이에 진출하여 아가방 총경리로 있으면서 중한 양국의 우호교류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해온 박 센터장은 중국통으로 1993년 옌타이시정부로부터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옌타이영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옌타이정부관계자로부터 친절하게 로우표우(老朴)라고 불리는 박 센터장은 옌타이한인상공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00년도에 옌타이한국학교를 설립하여 옌타이 진출 한국기업과 교민들을 위하여 많은 공헌을 하였다.

  박 센터장은 옌타이시 정부관계자들과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옌타이시정부와 몇개월간의 상담끝에 모든 투자자나와 입주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승낙을 받고 지난달 당 지원센터를 새롭게 오픈하였다.

  박 센터장은 2016년 옌타이 지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옌타이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원장을 맡으면서 10여 개의 기업을 지부구에 유치한 좋은 성공사례를 경험으로 이번에는 센터장으로 직접 운영을 하며 한국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옌타이한국기업센타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층(5.531제곱미터)은 메디타운으로 의료, 보건, 미용 분야의 특정화된 사업공간이며 2층은 (6.700제곱미터) 한국의 스타트 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1층 메디타운에는 ●의료관련업체 및 단체 ●보건 및 위생 관련 업체 ●피부미용, 화장품 관련업체 ●의료 건강 IT업체 ●스마트 헬스케어 ●뷰티 메디컬 센터 ●한방기술응용 및 산업지원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박 센터장에 따르면 한국 부산은 의료관광과 양로사업이 굉장히 발달했으며 대구와 경북지역은 예로부터 한약과 의료 산업을 중시하고 있으며 원주는 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 당 지원센터는 현재 부산, 대구, 경북, 원주 등 정부기관을 통하여 중소기업 관련업체들과 협상중에 있다고 한다.

  2층은 한국에서 중국진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기업인들에 확실한 해결책과 도움을 주기 위한 스타트 업 사무실 공간이다. IT, 광고, 문화 사업 관련업체들에 센터에서 1년간 사무실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2층에는 한국 대학생 및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한청년공동창업 지원도 하고 있는바 취업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한 양국 대학생들에게 스타트 업 공간을 제공하여 성공케이스를 만든다는 뜻이다. 또한 한국의 강원, 경기 등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연결하여 투자자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중국 베테랑인 박 센터장은 그동안 많은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야반도주 또는 사업에서 실패한 원인은 운영 실패도 문제였지만 회사 운영과정 중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줄 곳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옌타이시정부로부터 센터에 입주한 기업에 원스톱 지원을 약속 받고 시작을 하였다.

  옌타이한국기업센터는 입주한 기업들에 우선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금융, 회계, 법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주기업의 중국 진출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다. 다음 옌타이시정부와 손잡고 한국기업이 법인설립시 공상, 외환관리, 상무, 세무, 세관 등 업무를 원스톱 대행 지원하여 기업의 편리를 도모해준다. 법인 설립후에도 법인 유지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합법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자문해준다. 세번째로 중국의 벤처투자자 연계지원을 해준다. 중국 현지의 엔젤투자자를 연결하여 중국내 금융지원 등 사업지원 멘토링 제공을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카페, 세미나실, 전시실, 상담실 등 공간을 마련하여 기업활동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한 양국간 전략 상품의 전시 및 교류도 지원하게 된다.

  향후 옌타이지역에서 메디타운의 관광명소로 새롭게 부상하게 될 센터에는 대형 회의실과 미용, 요리학원을 위한 교육실, 구내 식당도 완비되어 있어 대외로 합작 및 임대도 가능하다.

  63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박세동 센터장이 한국인들의 새로운 위상 제고와 젊은이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저 새롭게 오픈한 옌타이한국기업지원센터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해 동시기 보다 27.4% ↓ 올 상반기 연길시 기존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동시기 보다 27.4% 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7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길시 기존주택(주택,비주택 포함)...
  • 2017-07-12
  • 일전 연길시국토자원국 부동산등기중심에서는 부동산재산권증 수속이 가능한 54개 아빠트단지 명단을 공포했다. 이 가운데는 새로 세운 주택단지들이 망라될 뿐만아니라 력사적으로 남겨진 문제로 인해 가옥소유증 등록 수속을 하지 못한 부분적 소구역도 포함되여 있다.   7일, 연길시국토자원국 부동산등기중심 박룡...
  • 2017-07-12
  • 방춘녀: 위챗상거래로 고향의 특산물 류통업체 만들겠다 이른새벽 수상시장에서 영양오이와 토종고추, 마늘을 구입하고 있는 방춘녀씨 여기 당차고 야무지고 깐깐한 녀성 한 분이 있다. 바로 37살 젊은 나이에 홀로 아이를 키우고 어머니까지 모시면서 자기 두손으로 벌어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타고난 장사군...
  • 2017-07-11
  • 이번 주 우리 주의 전반 기온이 높고 강수가 많은편이라고 10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24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30~40밀리메터 좌우이며 평년 동기 대비 8밀리메터가량 많다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강수과정으로 10일에 중급 혹은 큰 비가 있고 국부지역에는 폭우가 내릴...
  • 2017-07-11
  • 연길시 태흥촌 아름다운향촌 건설대상, 화성그룹의 5000만원 기부로 착공 연길시인대 상무위원회 위원, 안휘화성발전그룹유한회사 리사장 왕여선(王汝仙, 가운데 사람), 조양천진 당위서기 엄영훈, 조양천진 지룡운 진장, 안휘화성발전그룹 집행총재 정장량, 연변춘조농업목축업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 총경리 제의, 태흥촌...
  • 2017-07-11
  •   최근, 길림성인삼록용판공실에 따르면 "장백산인삼"브랜드가 2017 "중국상표 금상"에 입선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길림성 브랜드가 처음으로 이 상에 입선되였음을 의미한다.   "중국상표 금상"은 중국 상표분야의 최고 영예이다. 이 상의 평의선정은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서 공동으로...
  • 2017-07-06
  •   지난달 29일 열린 연룡도신구문화관광발전포럼에서 연룡도신구(길림연룡도문화관광구)관리위원회에서는 이미 확정된 연룡도신구계획을 기초로 을 발간하면서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돌입하였다.   발간된 지침서는 동북아특색마을, 해란호관광마을, 해란강조선족특색마을, 월청변경예술마을, 마산촌산성유적공원...
  • 2017-07-06
  • 홍충표-일본에서 익힌 료리기술과 경영리념으로 창업에 도전장을, 80세까지 살면서 국내외에 12개의 쥬니끼일식집 마련하는 것이 홍충표의 꿈   홍충표 사장 12계절 때때마다 그에 따른 시절음식으로 고객을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쥬니끼(十二季)일식집이 지난 6월 연길에서 첫선을 보였다.   제대로 된 정통일...
  • 2017-07-06
  • 올 여름 시원컬컬 연길맥주축제 드디여! 2017년 제9회버드인베브연길맥주축제 7월 21일 개막 소식공개회현장 오늘(7월 5일) 오전에 소집된 2017년 맥주축제행사 관련 소식공개회에서 전하는데 의하면 2017년 제9회버드인베브(百威英博)연길맥주축제행사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15일간 연길시진달래광장에서 펼쳐지게...
  • 2017-07-06
  • 4일, 길림성품질기술감독국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는 연길시에서 와 표준과 관련한 길림성 지방표준 전문가심사 회의를 열어 상기 2건의 우리 말 표준에 대하여 심사를 하였다.   심사회의는 길림대학 컴퓨터과학과기술학원,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연변언어연구소, 길림성공업및정보화청, 중국조선족언어문자정보화기...
  • 2017-07-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