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화합의 10년, 100년 부흥의 꿈"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8일 08시20분    조회:27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화합의 지난 10년, 부흥의 향후 100년"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이 곧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행사준비차로 연길을 찾은 표성룡회장, 갖은 애로속에서도 늘 “조선족은 똘똘 뭉쳐야 삽니다!”라고 웨치던 표회장을 23일 잠간 만나 얘기나눴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은 “단결, 합작, 발전”을 종지로 중국 각지역의 조선족기업가협회, 상회, 련의회 등 조선족민간조직을 련합시켜 전국성적인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의 광범위한 플랫폼을 제공하였는바 민간단체의 교량과 뉴대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각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들의 교류 발전을 촉진하고 공동발전, 공동번영하도록 하는데에 앞장서 노력해왔다. 총 회원기업은 3600개에 달하고 기업구성원은 60여만명에 달하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는 전국 30여개 성과 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상회, 련의회 등 비영리성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국성적인 기업서비스형 사회조직이다.

  2007년초,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등 10여개 도시 조선족기업계대표가 심양에서 조선족민영기업과 지방경제서비스를 위한 전국성적인 고차원의 련합서비스기구를 모색했는데 그 명칭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이라고 정하였다. 그리하여 그해 4월 심양에서, 이듬해부터 해마다 할빈, 장춘, 연길에서 경제교류대회를 펼쳐나갔다.

  그렇게 10년 동안 그들은 경제일선은 물론이고 똘똘 뭉쳐 현지 조선족학교, 문화문예단체, 체육운동회, 로년회활동, 빈곤호 및 빈곤학생을 위한 전반 조선족사회에 관심을 돌리는가하면 취업문제, 공익사업, 재난구제사업, 애심사업 등 민족사업에도 끊임없는 사랑과 후원을 베풀면서 “거대한 대오, 바른 대오”로 거듭나 “뭉침”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해갔다. 그밖에 대부분의 조선족기업가사회조직의 회장단성원은 이미 현지 인대대표, 정협위원으로 당선되여 각지역의 사회공작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있다.

  더욱 강조할만한것은 대다수의 회원기업들은 서로 부동한 령역에서 비전을 펼쳐나가고있으며 그들은 이미 중국특색의 사업건설자로 발돋움하였다. 이는 강대한 경제력량이며 그 어떤것도 대신할수 없는 우리의 력량인것이라고 표성룡회장은 자랑스럽게 밝혔다.

  화합의 지난 10년을 주추돌로 딛고 일어서 부흥의 향후 100년을 꿈꾸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그 설립 10주년기념대회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와 더불어 정열의 움직임과 력동의 날개짓을 미리 그려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8
  •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연변과학경영자애심회로 거듭나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회장 림룡춘)에서는 1월 8일, 연길 신라월드에서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해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친목, 혁신, 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박웅걸), 연변조선족...
  • 2016-01-08
  • 절강성 성도인 항주에서 남쪽으로 약 100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우시는 "세계소상품의 메카"로 불리운다. 이곳에서 조선족경제인들은 꿈과 희망을 갖고 수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이우시에는 현재 약 3만여명의 조선족들이 살고 있다.조선족경제인들은 세계소상품도매시장인 이우시의 독특한 우세를 빌어...
  • 2015-12-06
  •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유림호를 4기 제5대 회장으로 추대   “리더의 자세를 키워나갔다.” “모두 리더들인것만큼 따라배울점이 참 많다.” “림룡춘은 인생의 도사이다.” “집단정신을 읽을수 있다.” “안동주한테는 정신의 뿌리가 있다” “10년간 기업이...
  • 2015-11-27
  •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월드옥타 심양지회    “한가위단풍놀이 및 회원과 차세대의 제1차만남”행사 조직    본사소식 9월 26일,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월드옥타 심양지회가 주최한  차세대육성을 위한  “한가위 단풍놀이 및 회원과 차세대의 제1차만남”행사가 ...
  • 2015-09-29
  •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 제5대 신임회장 림룡춘 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는 9월 12일 저녁 6시부터  연길우의식당에서《제5대 회장단취임식》을 개최했다. 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 회장 허호윤을 비롯한 제4대 회장단이 임기를 원만히 마치고 바톤을 신임회장 림룡춘을 위수로 한 제5대 회장단에 넘겼...
  • 2015-09-14
  •        연변적 기업인들의 동참 기대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조선족사회에 새로운 민간사회단체가 태어나게 된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와 칭다오시민정국으로부터 각각 공식 허가를 받은 칭다오연변상회가 칭다오시 조선족사회의 새로운 민간단체식구로 탄생한 것이다. ...
  • 2015-09-08
  •   차세대 우정 나눔의 장… 한·중 경제 교류 역군 128명 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 중국 화북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이 성대하게 열려 한중 차세대 경제 교류의 역군들을 배출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 근교인 하북...
  • 2015-08-07
  •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회장 천국호)에서는 공동발전을 꾀하기 위해 요즘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난 8월 4일,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에서는 대학생취업전 창업스쿨, 훈춘 제1차 동북아 중소기업상품 전시회, 기업인정신 전수 등 관련 교류회를 갖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론의했다. 또한 협회는 연변대학과 손잡...
  • 2015-08-05
  •   흑룡강성 녕안시위와 시정부에서 조직한 제8회 류두문화절이 7월 30일에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축제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미식거리 전시부스가 큰 인기를 얻고있다.   녕안시위와 시정부의 초청으로 이번 전시행사에 참석한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회장 김일) 소속기업들의 전시식품들이 불티나게 팔...
  • 2015-07-31
  •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운영을 더욱 정규화,규범화하고 전국조선족기업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취지를 둔 '제1회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비서장련석회의'가 7월 18일 료녕성 심양시 서탑에 위치한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박웅걸 비서장과 전국각지역기업가협회(상...
  • 2015-07-2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