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시외사판 제국화 주임이 말하는 장춘의 매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30일 16시08분    조회:15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북아지역 중심도시…왜 장춘인가”  
장춘시외사판 제국화 주임이 말하는 장춘의 매력

동북아지역의 경제무역성회로 이름난 중국 동북아박람회가 9월 1일부터 장춘시에서 제11회로 개막된다. 대회를 앞두고 기자는 장춘시외사판공실 제국화(齐国华)주임을 만나, 참신한 대외개방의 리념으로 동북아지역중심도시(东北亚区域中心城市)로 부상하고있는 장춘시의 대외개방 현황을 알아보았다.

본사기자 취재를 접수하고 있는 제국화 주임

동북아지역중심도시… 실력과 서비스수준이 만드는것

장춘시가 ‘동북아지역 중심도시 건설’를 도시발전 대목표로 확정한 것은 바로 올해다. 제국화 주임은 “장춘 및 길림성을 진흥하려면 대외개방을 흔들림없이 계속 확대해야 한다는 방침을 아주 확고히 했다”고 말한다.

바로 얼마전 ‘인민일보’( 8월 14일자)에 실린 길림특집에서 ‘진흥발전 장춘가속(振兴发展 长春提速)’이라는 기사는 장춘의 3개 방면의 새 변화를 피력, 그중 제국화 주임의 인터뷰를 인용해 장춘이 대외개방에서 강도가 아주 크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임은 인민일보 기자에게 “도시는 교류를 통해 영향을 확대하고 세계경제에 융합된다. 장춘시는 우호도시, 화인교포 등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기업이 해외진출과 해외기업의 유치에 조력하면서 도시의 국제화수준을 계속 끌어올렸다”고 경험을 소개했다.

“멋진 구호를 높이 웨쳐서 지역중심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탄탄한 저력과 높은 서비스 기능을 갖추어야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가지게 되고 명실공히‘중심’이 될 수 있다”고 제주임은 주장한다.

상호 보완성이 강한 동북아지역에서 관련국과 지방정부는 각자 자원우세를 살려 협력하며 지역발전에 봉사해야 한다. 장춘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우세는 우월한 기초교육, 탄탄한 공업기반, 북약(北药) 중의학을 비롯한 뛰여난 인문전통 등이 있다. 이를테면 장춘의 고속철은 세계를 주름잡으며 장춘은 고속철의 요람과 기지로 부상했다 . 한국, 일본과의 자동차무역 분야의 협력도 활발하다. 기초교육의 경우 동북사대나 길림대학에서 양성한 수많은 세계각국의 류학생들이 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서 장춘은 동북아 인재공급 기지로 되고 있다.

2016중국 장춘 국제자매도시 마라톤요청경기 경제무역교류회에서 외국벗들과 함께 있는 제국화 주임 (자료사진)

‘외국친구’가 많은 장춘, 동북아 교류의 중심지로 거듭

소개에 따르면 현재 장춘시는 중국내에서 해외 자매도시(友好城市)와 우호합작도시 (友好合作城市)수가 제일 많은 부성급 도시중의 하나다. 제국화는 “지역의 외사사업은 그 도시발전의 수요에 중시하는데 특히는 기업발전에 봉사하는데 정력을 넣는다. 한편 지방정부 간의 원활한 교류는 상호 투자에 아주 유리하게 된다. 이런 취지에서 장춘시대외사업은‘우리 기업이 세계 어디에 있으면 우리는 그곳과 자매도시를 맺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열심히 추진해왔다”고 소개한다. 이로써 국가가 추진하고있는 ‘일대일로’전략의 실시, 기업의 국제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며칠전에도 울산시 청소년축구팀이 장춘에 와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장춘의 한국자매도시 울산시와의 협력을 두고 ‘중한 지방도시 교류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제주임은 말한다. 장춘과 울산은 산업도 비슷하면서도 한편 보완성도 강하다. 두 자매도시 간 행사도 아주 빈번한데 공동개최하고 있는 중한서법미술교류전만도 이미 20여회째 이어오고 있다. 무역, 문화, 스포츠, 예술은 물론 특히 두 도시 친선의 미래인 청소년간의 교류가 특히 활발하다.

‘북약’으로 이름난 장춘의 중의학은 주변나라에 널리 복사되고 있는데 특히 “장춘 중의협회와 한국의 한의협회와 협력도 활발, 두 지역간의 의료분야의 합작이 다양하고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제주임은 소개한다. 몇년간 수많은 학국류학생들이 장춘중의약대학에서 중의 중약,침구, 안마를 배워갔다. 서울의 한 골상병원 고찰하다가 중의를 결합하여 좋은 치료효과를 보는 것을 발견했다. 한편 장춘은 한국의 선진적인 건강회복 시설을 인입, 치과나 미용업계 활발한 협력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직원이 이 도시를 좋아하는가가 투자여부 결정하기도”

제주임은 기자에게 조사연구를 통해 발견했다는 한가지 재미있는 실례를 들었다. “직원들이 이 도시를 좋아하는 여부가 이 도시에 투자를 결심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는 것.

“그래서 우리 외사부문의 중요한 직책이 하나 있다. 바로 장춘에 투자한 외국기업, 류학생 그리고 장춘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 최선의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분들이 장춘을 사랑하고 장춘에서 살고 싶고 장춘에서 사업하고 싶게 만드는것이다. 특히 해외투자인에 대해 법률상 든든한 보호, 생활에서 알뜰한 관심을 제공해 외국인이 고향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다”고 말한다.

“장춘의 류학생은 근년에 매년 40%의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는 소개는 기자를 놀라게 했다. ‘대학도시’로 유명한 장춘에 오는 류학생은 동북아, 동남아는 물론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세아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확대되고 있는데 무려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오고 있다. 장춘거리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피부색을 가진 지구촌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나무숲이 우거지면 봉황이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주동적으로 장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작업도 아주 중요하다”며 제주임은 현재 장춘시외사판공실에서 운영하는 장춘시정부 외국어포털사이트인 ‘장춘시외국어사이트’가 ‘인터넷+지역공공외교봉사’에서 역할로 우수사이트로 수차 선정된 것을 언급하면서 길림신문을 비롯한 동북아의 해내외 매체들과 손잡고 공동 홍보의 장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 울산시 청소년 축구대표 친선 교류단이 장춘시를 방문, 친선경기로 우의를 다졌다.


길림신문 한정일 신정자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길림시가 홍수 피해를 받은 후 민혁(民革) 장춘시 조양구위원회 1지부, 장춘시신생대기업가상회, 길림성조선족녀기업가협회는 공동으로 재해구에 대한 사랑의 기부행사를 창의했다. 7월 24일, 기업가들이 모금으로 가치가 20만원 되는 구조물품이 영길현 재해구에 도착했다. 청년기업가 대표, 장춘시 정자식품회사 리사장 ...
  • 2017-07-26
  •   이번 주 우리 주의 전반 기온이 낮고 강수가 적은편이라고 24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20.5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15~25밀리메터 좌우이며 평년 동기 대비 17밀리메터가량 적다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강수과정으로 24일 분포, 부동하게 소나기 혹은 천둥과 번개...
  • 2017-07-25
  • 7월 21일까지 홍수 수재민 10만 4000여명, 경제손실 5억 2616만원   룡정시 로투구진 태양촌으로 통하는 다리가 홍수에 밀려가 공안, 소방부대 관병들이 태양촌으로의 생필품 수송도를 잇는 장면   23일 연변주홍수가뭄방지지휘부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 홍수방지사업 3급 응급호응 조...
  • 2017-07-25
  • 기자가 연길차무단으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7월 24일부터 장훈 고속렬차는 전부 운행을 회복하였지만 장춘-도문, 도문-가목사 구간의 일반렬차는 여전히 운행을 중지했기때문에 외출시 려객들은 고속렬차를 리용하는것이 편리하다.    최근 길림지역은 수해 영향으로 7월 23일부터 장춘-도문구간을 경유하는 부...
  • 2017-07-24
  • 조인식 장백산의 여름 제9회 백산.강원송화석문화관광축제가 성과적으로 개막되면서 7월19일 오후, 강원구인민정부는 시정부 9층 회의실에서 중점건설대상 조인식을 가졌다. 백산시 강원구인민정부는 할빈약업그룹, 희보과학기술, 만방그룹, 복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통화광업유한회사 등 17개의 중대기업과 건설대상을 ...
  • 2017-07-24
  • ‘7.13’ 폭우가 지나간 지 7일 만인 19일 밤부터 쏟아진 폭우로 영길현 구전진은 재차 물에 잠겼다. 19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우는 20일 새벽녘에 좀 뜸해졌다가 점심때 또 폭우로 바뀌였다. 오후 1시 20분경 비가 그쳤다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영길조1중 박성학 교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 2017-07-22
  • 记者从交通部门了解到,受水害影响,今天长图线、图佳线各次列车全线停运。     目前,高铁运行秩序正常,个别列车由于限速运行略有晚点,不影响旅客出行。铁路部门提示广大旅客,按照列车正常时刻做好出行准备,提前到车站购票候车。如有特殊情况请及时联系车站工作人员。     高速方面:截...
  • 2017-07-21
  • [길림지역홍수계렬보도3] 18일 아침 7시에 장춘에서 차를 달려 오전 9시 30분, 길림시에 도착한 길림신문 취재팀 일행은 홍수피해가 제일 엄중한 영길현 구전진을 향해 떠났다. 구전진 나들목에는 교통경찰들이 대거 포진되여 교통통제를 실행하고 있었다. 영길현공안국과 현기관사무관리국에서 공동으로 발급한 통행증을 ...
  • 2017-07-21
  •   20일 오전 8시,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 홍수방지 긴급 토론회가 있었다. 주당위 부서기, 주장대리 김수호, 부주장 풍도, 주정부 비서장 소경량과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 성원단위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서 주 수리, 기상, 수문, 민정, 교통 등 부문 책임자들이 각기 관련 정황을 회보...
  • 2017-07-21
  • 폭우 앞에서 왕청현 군중들은 힘을 합쳐 홍수에 대처하며 삶의 터전을 지키고 있다.   20일 오후 3시 20분경, 천교령진 천평촌에 도착했을 때 촌민들이 가야하 제방 보위전을 치르고 있었다. 좁은 제방 우에서는 불도젤과 굴착기가 부지런히 돌과 흙을 운반, 100메터가량 되는 위험구간을 보호하느라 안깐힘을 쓰고 있...
  • 2017-07-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