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시외사판 제국화 주임이 말하는 장춘의 매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30일 16시08분    조회:16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북아지역 중심도시…왜 장춘인가”  
장춘시외사판 제국화 주임이 말하는 장춘의 매력

동북아지역의 경제무역성회로 이름난 중국 동북아박람회가 9월 1일부터 장춘시에서 제11회로 개막된다. 대회를 앞두고 기자는 장춘시외사판공실 제국화(齐国华)주임을 만나, 참신한 대외개방의 리념으로 동북아지역중심도시(东北亚区域中心城市)로 부상하고있는 장춘시의 대외개방 현황을 알아보았다.

본사기자 취재를 접수하고 있는 제국화 주임

동북아지역중심도시… 실력과 서비스수준이 만드는것

장춘시가 ‘동북아지역 중심도시 건설’를 도시발전 대목표로 확정한 것은 바로 올해다. 제국화 주임은 “장춘 및 길림성을 진흥하려면 대외개방을 흔들림없이 계속 확대해야 한다는 방침을 아주 확고히 했다”고 말한다.

바로 얼마전 ‘인민일보’( 8월 14일자)에 실린 길림특집에서 ‘진흥발전 장춘가속(振兴发展 长春提速)’이라는 기사는 장춘의 3개 방면의 새 변화를 피력, 그중 제국화 주임의 인터뷰를 인용해 장춘이 대외개방에서 강도가 아주 크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임은 인민일보 기자에게 “도시는 교류를 통해 영향을 확대하고 세계경제에 융합된다. 장춘시는 우호도시, 화인교포 등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기업이 해외진출과 해외기업의 유치에 조력하면서 도시의 국제화수준을 계속 끌어올렸다”고 경험을 소개했다.

“멋진 구호를 높이 웨쳐서 지역중심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탄탄한 저력과 높은 서비스 기능을 갖추어야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가지게 되고 명실공히‘중심’이 될 수 있다”고 제주임은 주장한다.

상호 보완성이 강한 동북아지역에서 관련국과 지방정부는 각자 자원우세를 살려 협력하며 지역발전에 봉사해야 한다. 장춘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우세는 우월한 기초교육, 탄탄한 공업기반, 북약(北药) 중의학을 비롯한 뛰여난 인문전통 등이 있다. 이를테면 장춘의 고속철은 세계를 주름잡으며 장춘은 고속철의 요람과 기지로 부상했다 . 한국, 일본과의 자동차무역 분야의 협력도 활발하다. 기초교육의 경우 동북사대나 길림대학에서 양성한 수많은 세계각국의 류학생들이 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서 장춘은 동북아 인재공급 기지로 되고 있다.

2016중국 장춘 국제자매도시 마라톤요청경기 경제무역교류회에서 외국벗들과 함께 있는 제국화 주임 (자료사진)

‘외국친구’가 많은 장춘, 동북아 교류의 중심지로 거듭

소개에 따르면 현재 장춘시는 중국내에서 해외 자매도시(友好城市)와 우호합작도시 (友好合作城市)수가 제일 많은 부성급 도시중의 하나다. 제국화는 “지역의 외사사업은 그 도시발전의 수요에 중시하는데 특히는 기업발전에 봉사하는데 정력을 넣는다. 한편 지방정부 간의 원활한 교류는 상호 투자에 아주 유리하게 된다. 이런 취지에서 장춘시대외사업은‘우리 기업이 세계 어디에 있으면 우리는 그곳과 자매도시를 맺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열심히 추진해왔다”고 소개한다. 이로써 국가가 추진하고있는 ‘일대일로’전략의 실시, 기업의 국제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며칠전에도 울산시 청소년축구팀이 장춘에 와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장춘의 한국자매도시 울산시와의 협력을 두고 ‘중한 지방도시 교류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제주임은 말한다. 장춘과 울산은 산업도 비슷하면서도 한편 보완성도 강하다. 두 자매도시 간 행사도 아주 빈번한데 공동개최하고 있는 중한서법미술교류전만도 이미 20여회째 이어오고 있다. 무역, 문화, 스포츠, 예술은 물론 특히 두 도시 친선의 미래인 청소년간의 교류가 특히 활발하다.

‘북약’으로 이름난 장춘의 중의학은 주변나라에 널리 복사되고 있는데 특히 “장춘 중의협회와 한국의 한의협회와 협력도 활발, 두 지역간의 의료분야의 합작이 다양하고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제주임은 소개한다. 몇년간 수많은 학국류학생들이 장춘중의약대학에서 중의 중약,침구, 안마를 배워갔다. 서울의 한 골상병원 고찰하다가 중의를 결합하여 좋은 치료효과를 보는 것을 발견했다. 한편 장춘은 한국의 선진적인 건강회복 시설을 인입, 치과나 미용업계 활발한 협력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직원이 이 도시를 좋아하는가가 투자여부 결정하기도”

제주임은 기자에게 조사연구를 통해 발견했다는 한가지 재미있는 실례를 들었다. “직원들이 이 도시를 좋아하는 여부가 이 도시에 투자를 결심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는 것.

“그래서 우리 외사부문의 중요한 직책이 하나 있다. 바로 장춘에 투자한 외국기업, 류학생 그리고 장춘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 최선의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분들이 장춘을 사랑하고 장춘에서 살고 싶고 장춘에서 사업하고 싶게 만드는것이다. 특히 해외투자인에 대해 법률상 든든한 보호, 생활에서 알뜰한 관심을 제공해 외국인이 고향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다”고 말한다.

“장춘의 류학생은 근년에 매년 40%의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는 소개는 기자를 놀라게 했다. ‘대학도시’로 유명한 장춘에 오는 류학생은 동북아, 동남아는 물론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세아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확대되고 있는데 무려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오고 있다. 장춘거리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피부색을 가진 지구촌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나무숲이 우거지면 봉황이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주동적으로 장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작업도 아주 중요하다”며 제주임은 현재 장춘시외사판공실에서 운영하는 장춘시정부 외국어포털사이트인 ‘장춘시외국어사이트’가 ‘인터넷+지역공공외교봉사’에서 역할로 우수사이트로 수차 선정된 것을 언급하면서 길림신문을 비롯한 동북아의 해내외 매체들과 손잡고 공동 홍보의 장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 울산시 청소년 축구대표 친선 교류단이 장춘시를 방문, 친선경기로 우의를 다졌다.


길림신문 한정일 신정자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라북현 동명조선족향 홍광촌 강만봉 청년     •80헥타르에 대규모 기계화 영농 실시     •풍년벼합작사, 승혜농기계합작사 설립            ▲사진= 강만봉청년이 한창 모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본사기자     &nb...
  • 2018-05-30
  •       연길시주택건설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연길 동부 지역도로의 통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연길시주택건설부문에서는 애단로 도로건설공사를 가동했다.  이번 공사는 서쪽의 청신북거리(清新北街)에서 시작하여 동쪽 쌍용거리(双拥街)까지 이르며 총 길이는 980m에 달한다. 도로 폭은 22m, 량측...
  • 2018-05-30
  •        28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이번 주(5월 28일-6월 3일) 우리 주 평균기온은 높고 강수량이 적은 것으로 예측됐다.   예측에 따르면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8도 좌우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6도 가량 상승하고 31일부터 우리 주 기온은 현저하게 상승될 전망이다. 전 주 평균...
  • 2018-05-29
  • 26일,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신강위글자치구 바얀고론몽골자치주가 콜라시에서 우호합작 기틀협의를 체결했다. 길림성당위 서기 바인초루, 신강위글자치구당위 부서기, 자치구정부 주석 쉐커래티 자커얼이 의식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바인초루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신강위글자치구와 길림성은 한곳은 조국...
  • 2018-05-28
  • 5월 23일 오전 9시 30분경, 연길시 조양천진 태동촌 제1촌민소조 구역의 논판에서 이앙기 한대가 모내기작업에 분망하다. “이 곳은 구수하의 물을 끌어다 관개하는데 다른 구역의 논에 비해 조금 앞섰습니다. 부르하통하의 물로 관개하는 논들에 물을 대려면 아직은 며칠 기다려야 합니다.” 태동촌 주재 제1서...
  • 2018-05-28
  • 2018년 연변대학박걸교육발전기금 장학조학금 발급식 개최   커시안그룹 설립 14주년 경축 계렬행사인 ‘연변대학 2018년 박걸교육발전기금 장학조학대상 발급의식'이 25일,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이날 77명의 사생들이 장학금,조학금, 우수상을 받았다.   “연변대학박걸교육발전기금”은 기...
  • 2018-05-25
  • 운전자 행인 모든 교통참여자의 공동노력 필요, 기초시설 보완 상응 규정 출범 단속조치 강화        2017년 6월, 공안부의 통보에 따르면 3년 동안 전국적으로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자동차와 행인 사이의 교통사고는 1만 4000여건에 달하며 388명의 사망을 초래했다. 사고원인을 분석할 때 하나는 자...
  • 2018-05-25
  •   6월 8일 모두모아휴가촌서 된장술축제, 투자유치설명회,민속공연, 추첨행사  6월 9일 민들레마을서 전통된장체험 및 장독대고사지내기,1000인 등산대회,우등불야회   7월 28일 민들레마을서 된장독 개봉식, 작품전시 및 시상식 거행      6월에 열리게 되는 된장축제 기대로 부풀어오른다...
  • 2018-05-24
  •     혁명렬사릉원 앞 비탈 개조         23일, 연길시 렬사릉원 앞 비탈이 봉페 시공을 시작했다.   연길시주택및도시향진건설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의하면 연길시 서산거리 개조공사는 23일부터 착공하여 9월 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공기간 렬사릉원 발전비탈 서...
  • 2018-05-24
  • 올해 24.27억원 투입 예정 연길-장백산 2시간 이내로     화룡시 서성진 룡포촌에서 성남촌으로 이어지는 봉밀하 대교 구간 교량 시공현장.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2기공사인 룡정-따푸차이허 대상 건설의 화룡 립체교차구간, 팔가자림업국 천수동림산작업소구간 및 봉밀하대교 교량 구조물 고난도 시공 등이...
  • 2018-05-24
‹처음  이전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