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장백산에서 ‘18세 성인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12일 15시40분    조회:32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로 설립 18년째를 맞는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만달장백산국제관광휴가단지에서 기업인 포럼과 골프초청경기 등 행사로 자신들의 ‘18세 성년식’을 자축했다.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만달장백산국제관광휴가단지가 주관하고 연변호아체육발전유한회사가 협조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2개 도시의 조선족 기업인 회원 420여명이 참가했다.

자신의 성공경험을 소개하고 있는 조선족 기업가들인 리성일, 전규상, 남룡, 박걸 등 조선족 기업인들(좌2부터)

9월 5일 오후, ‘성장, 책임, 발전’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만달그룹 고급총재조리 마춘야와 국내 저명한 컨설팅 전문가인 상욱박사의 주제강연과 특강이 펼쳐졌고 전규상, 리성일, 박걸, 남룡 등 조선족 기업인들의 성공경험이 소개되였다.

이날 저녁 펼쳐진 환영만찬에서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전룡태 회장은 “우리 협회는 유년기와 소년기를 거치면서 오늘의 ‘18세 성인식’에까지 오게 되였는데 이는 력대 회장단과 전체 회원들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면서 “우리 기업인들은 력사가 부여한 사회적 책임을 짊어지고 함께 뭉쳐 민족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핵심력을 키우고 함께 뭉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고 회원들에게 호소했다.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현임 회장 전룡태

새세기를 맞는 2000년, 북경에서 전국 6개 대도시의 조선족 기업인 40여명의 모임으로 탄생된 전국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는 지금 전국 각지에 2,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큰 사회단체로 성장했고 협회는 우리 조선족의 하나의 브랜드로 되였다. 협회는 단지 골프를 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고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민족정신을 선양하며 기업가 정신을 발양하는 것을 활동의 취지로 하고 있다.

이틀간의 치렬한 골프초청경기를 거쳐 7일 오후 최종 결과가 발표되였다.

개인경기에서 서안팀의 리룡학이 니어상(最短奖) 1등을, 장춘팀의 하태준이 롱기상(最长奖) 1등을 따냈다. 청소년조에서 북경팀의 권용혜와 성희영이 각각 1,2등을 따냈으며 청장년조에서 심양팀의 황승렬과 연태팀의 장진철이 각각 1,2등을 따냈다. 녀성조에서는 청도팀의 신옥란이 1등을, 남성조에서는 대련팀 고빈이 1등을 따냈다. 단체경기에서는 청도팀이 1등을 하고 대련팀이 2등을 했으며 북경팀이 그 뒤를 이어 3등을 따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한 한편 청소년조 1, 2위를 한 성희영과 권용혜에게 전국조선족청소년골프발전기금에서 장학금을 발급했으며 18회 골프대회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18등을 한 연변팀 박용걸에게 대상을 발급했다. 또한 장장 18년 동안 골프대회를 빼놓지 않은 북경의 손진석과 청도의 김영숙에게 특별기념상을 발급하기도 했다.

또한 력대 회장들인 손진석, 김의진, 허성일, 황민국과 전룡태 회장이 각각 만원씩 내여 30명 회원과 2개 단체에 행운상을 발급했다.

전국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는 민족교육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 조학금 4만원을 헌금했다.

길림신문 최승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8
  •   한국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해외판인 “연세대국제전략가과정(AMP)”이 지난 2013년 12월 7일 연세대학교에서 제2기수료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최고경영학부인 연세대 경영대학은 금년 해외동포경영인들을 위한 경영과정교육프로그램을 설치하였는데 이번에 제2기생을 배출한 것이다. 북경,...
  • 2013-12-14
  •   월드옥타 유대진 부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장춘지회 박승일 지회장(왼쪽). 12월 12일,길림성해외려행유한책임회사 박승일 리사장을 지회장으로 하는 월드옥타(WORLD 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장춘지회가 세상에 고고성을 울렸다. 월드옥타 본부의 유대진 부회장과 길경갑 부리사장, 엄광철 통상원장, 장춘지...
  • 2013-12-13
  • 조선족기업인 청도주꾸지(筑地)수산유한회사가 쟁쟁한 경쟁을 뚫고 “2013년도 청도성실신용기업”에 선정됐다. 청도주꾸지수산유한회사의 전신은 일본독자기업으로서 2009년에 파산을 선고했고 그로 인해 500여명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주꾸지수산에 관심을 가졌던 조선족기업가인 김대룡과 리향란부...
  • 2013-11-13
  • 청도기업인들이 심각한 인력난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있다. 기업에서는 구인난에 아우성이건만 취직이 어려운 리유는 무엇때문일가?   사무직은 넘치고 현장에는 인력이 모자라고 청도 성양구 태양성뒤신성화원아파트단지내의 직업소개소를 찾는사람은 대부분이 식당일을 하려는 사람들이다. 직업소개소 책임자는&ldq...
  • 2013-10-30
  •   세계각지 800명 참여··· 박근혜 대통령 축사 보내 격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막이 올랐다. 해외각지에서 온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및 국내외 내빈 등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특히 박근혜 ...
  • 2013-10-25
  • 지난 9월 28일, 월드옥타청도지회가 아름다운 해변도시 해양에서 펼쳐진 가을철 야유회에서 설립을 정식으로 선포, 향후 차세대들의 활동반경이 보다 넓어 질 전망이다. 월드옥타청도지회는 련속 7년간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하면서 차세대들에 대한 교육의 고삐를 늦추지않았다. 그러나 차세대들의 직업이 고정되지 못하고...
  • 2013-10-11
  • 제1회 동북아녀성기업인포럼 총결대회 가져 총화회 마치고 참석자들 기념사진 제9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의 일환으로 공식행사로 열린 제1회 동북아녀성기업인포럼이 기대효과를 달성하면서 정부측과 사회각계의 주목과 적극적인 평가를 얻었다. 동북아박람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동북아녀성기업인포럼은 한국 연합...
  • 2013-09-17
  •     차세대 녀성기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차세대녀성CEO양성워크샵이 9월 6일 오후 장춘차세대교육훈련센터에서 있었다. 제1회동북아녀성기업인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샾은 녀성 창업희망자들에게 실질적 도움 및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워크샵은 글로벌여...
  • 2013-09-07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