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급철이 다가오면서 난방비용을 납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에서는 난방비용을 위챗, 은행카드 등 방식으로 결재해 열사용호에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13일, 연길시집중열공급회사 판매중심 부주임 주지강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여러 상업은행과 합작하여 난방비용 대리수금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열사용호는 난방비용 수금카드 혹은 비용납부 통지서를 가지고 지정된 은행에서 난방비용을 납부할 수 있다.
주지강은 “올해 수금사업이 왕년에 비해 앞당겨졌고 사용호들이 연변농촌상업은행, 건설은행, 구태농촌상업은행, 공상은행, 교통은행, 중국은행, 우정저축은행과 흥업은행에서 난방비용을 납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왕년과 달리 올해부터 연길시집중열공급회사의 일반 민용성 열공급 사용호는 령수증을 뗄 때 집주인의 신분증번호를 제공해야 하며 상업성 열사용호가 령수증을 뗄 때에는 납세인 식별번호를 제공해야 한다.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올해부터 이 회사는 위챗으로 난방비용을 받는 조치를 취하였다. 위챗 사용호들은 위챗 공식계정 ‘YJJZGR’에 들어간 다음 열사용 번호에 근거하여 비용을 납부할 수 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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