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농부절’어곡전‘풍수제’한 장면
중국조선족민속문화를 발양하고 유서깊은 성지를 다지며 경제사회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룡정시당위와 시정부에서는 국경절 황금련휴기간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제8회"중국조선족농부절"계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15일에 열린 소식공개회에서 룡정시문화텔레비죤신문출판국 국장 라송화는 이번 계렬활동 내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9월5일 어곡전에서 진행된 풍수제를 주선으로 한 비암산“꽃바다”축제, 배추김치축제 등 행사가 여러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축제 첫날 룡정시배꽃민속문화광장에서 개막되는 제8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은 현대예술을 위주로 한 시민문화절문예공연, 레이저쇼, 100메터 조선족순대전시, 사과배따기체험, 조선족전통미식절, 민속음식 전시, 대형시합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놀거리로 관광객을 맞게 된다. 또한 지난 9월초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였던 비암산 “꽃바다”축제도 오는 10월3일까지 계속 열리게 된다.
이밖에 지난해 처음으로 막을 올렸던 배추김치축제는 올해도 동성용진 동명촌(원 인화촌)에서 펼쳐지게 된다. 축제에는 백인조선족농경체험, 백인김치담그기, 조선족전통환갑잔치, 조선족전통복장쇼 등 다양한 민속체험행사와 농부운동회, 중국조선족전통장기시합 등 흥미로운 행사들로 줄을 잇게 된다.
소식공개회에서 룡정시정부 부시장 류현화는 “중국조선족의 발원지인 룡정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 룡정만의 고유한 관광문화와 민족풍정으로 관광객들을 불러모아 그들로 하여금 축제기간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민속색채가 짙은 진정한 조선족민속문화를 체험할수 있을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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