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위챗 공식계정으로 일자리를 찾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5일 08시25분    조회:13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릉박 군이 작업실에서 공식계정에 구인정보를 올리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리흔 기자= 최근 ‘한국어 초빙(韩语招聘)’ 이라는 위챗 공식계정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과 한국에 있는 류학생 그리고 특히 조선족들 사이에서 크게 환영을 받고 있어 화제이다.

 

  위챗 번호가 koreanknow인 이 공식계정은 한국어를 능통하는 실직자나 취직자를 상대로 구인 관련 정보를 전문 올리는 공익적인 대중 플랫폼인데 현재 팔로워 수가 몇 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공식계정 운영 자가 바로 릉박(凌博)이라고 하는 90후 한족 젊은이 인데 2012년에 한국 인천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간 공부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동안 그는 한국어 전공 학생들의 취업난을 실감하는 동시에 고용업체도 필요하는 인재를 구하기 힘든 현상을 발견했다.

  취업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와 고용업체 사이의 정보 비대칭을 없애기 위해 릉박 군은 휴학을 선택하고 지난해 9월에 고용업체와 취업자를 하나로 이어주는 플랫폼인 ‘한국어 초빙’ 공식계정을 개설했다.

  이 공식계정은 개설한지 1년 만에 400여건 구인정보를 푸시해 2800여명 구직자들을 도와 일자리를 찾아줬다고 한다.

  공식계정 게시판을 봐도 “덕분에 취직할 수 있었어요, 고마웠어요.”등 과 같은 댓글이 수두룩했다.

  릉박 군은 “현재 일 평균 조회 수가 7000건에 달하며 제일 많을 때는 25000건을 넘을 때도 있다”면서 “또한 구인 광고를 보고 일자리를 찾을 때 일이 힘들지 않고 대우가 너무 후하면 거짓 광고일 가능성이 크며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 신문이나 인재시장, 채용박람회 등 경로를 통해 취직정보를 접했다면 현재는 위챗 하나만으로도 취직할 수 있게 됐다.

  정보화 시대인 만큼 정보가 기회이고 재산이며 정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성공에 더 가깝기 마련이다.

  새로운 것을 빨리 발견하고 그에 익숙하며 충분히 리용할줄 아는 것도 일종의 능력이다. 때문에 공식계정을 통해 취직자리를 찾는 것도 나쁠것 같지 않다. 다만 진위 선악을 정확하게 선별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기온 정상, 강수 적은 편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이 정상이고 강수가 적은 편이라고 12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7.5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5~10밀리메터 좌우이며 평년 동기 대비 10~15밀리메터가량 적다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강수 과정으로 12일에 소나기...
  • 2017-06-13
  •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12일 오전, 태양광 발전 산업 프로젝트 설명회가 할빈시 파리포시즌스호텔(巴黎四季酒店)에서 환경과학학회 관계자, 에너지 기업 CEO, 금융기구 책임자 및 흑룡강성 산하 10여개 현과 도시의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설명회 현장에서 대천환경보호과학...
  • 2017-06-13
  • 요즘 연길시인민방공상점(老地下) 중청 1구는 학업을 포기하고 창업한 17세 소녀사장으로 화제다. 지난 5월 5일, 보기에도 애된 소녀가 자기의 이름으로 영업집조를 내고 다양한 브랜드의 수영복과 수영모자,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수영안경 등을 즐비하게 진렬하고 개업하였던 것이다. 17살 어린 딸을 장마당에 내놓은 부...
  • 2017-06-13
  • 11일, 전국 조선족 청년기업가 포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6돐 기념식 및 제3기 회장단 선출 회의가 북경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가 회의에 참가했다.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원 중앙 통전부 부부장 리덕수가 회의에 출석했다.   북경...
  • 2017-06-12
  •  제13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 연길 민들레마을서   해마다 6월 9일이면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1000인 전통장담그기 체험행사가 펼쳐지지만 늘 신선감으로 다가오면서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여 된장의 향연에 심취된군 한다.   전통장담그기체험행사는 연변오덕된장술산...
  • 2017-06-09
  • 정부 권리이양 직능전환 등에 박차 길림성 ‘세가지 틀어쥐기’ 요구에 따라 연길시에서는 연성환경 건설을 경제 도약의 새로운 모식으로 삼고 정부 권리이양, 직능전환을 다그치는 한편 량질의 봉사로 현역경제의 드팀없는 발전을 이끌고 있다.   연길시에서는 연성환경 건설에 떨쳐나서는 량호한 분위기를...
  • 2017-06-07
  •   ‘2017년 중국 건설제도진 종합실력 1000강 진’ 평가활동이 정식 가동된 가운데 연길시 조양천진이 전국 3735개 진 가운데서 종합경제 실력이 뛰여나 올해 이 평가에서 제1패 후보진 명단에 입선됐다고 일전 연길시 재정경제판공실에서 밝혔다. 이는 연길시가 그동안 신형 도시향진건설 및 새농촌건설에...
  • 2017-06-06
  •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 흑룡강 여름철 관광상품을 널리 알리고 습지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흑룡강성인민정부, 할빈시인민정부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할빈에서‘제1회 중국 여름관광혁신포럼 및 2017흑룡강습지포럼과 여름철관광상품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
  • 2017-06-06
  • 고중 및 대학 입시가 곧 다가오는 가운데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광범한 사생들이 음식안전에 주의할 것을 희망했다.   2일,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부패가 쉽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식품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학교식당과 같은 군체성 식사...
  • 2017-06-06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적인 기온은 비교적 낮은 편인 가운데 7일부터 9일까지는 기온이 높은 편이고 강수는 많을 것이라고 5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6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15~20밀리메터이며 평년 동기 대비 7밀리메터가량 적다고 했다. 대학입시 기간 7일부터 9일까...
  • 2017-06-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