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열공급기업 륙속 열공급 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17일 12시22분    조회:12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열공급구역마다 2, 3일 차이 날수 있어

“집이 따뜻해졌습니까?”
 
“예. 아직 소식 없습니다.”
 
“우리 집은 토요일부터 주던데요.”
 
“그렇습니까? 집이 어느 근처입니까?”
 
16일, 공공뻐스역에서 들은 시민들의 대화이다. 공공뻐스에서도 회사에서도 식사중에도 요즘 모든 시민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열공급이 아닌가 싶다.
 
올 겨울철 열공급은 10월 20일부터이지만 추워진 날씨정황에 따라 각 현시는 분분히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했다. 연길시의 경우 연길시 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길열집단연길시공공사업유한회사(원연길시영덕환능열공급유한회사), 연길시 영상열력유한회사, 연길시 철남열공급유한회사 등 일부 열공급단위는 12일부터 륙속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했다.
 
연길시 연서교남쪽에 위치한 길미수안소구역에 살고 있는 강모는 국전룡화열공급회사의 열공급범위에 속한다. 강모는 “토요일부터 열을 공급받았습니다. 바닥이 차갑지 않을 정도이지만 집에 온기가 돕니다. 만족합니다.”라고 표했다.
 
연길시 철남열공급회사의 열공급사용호 한모 역시 “15일 아침에 일어나니 집이 따뜻한것을 느꼈다. 며칠동안 집이 추워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감기에 걸려 걱정이였는데 며칠이라도 먼저 공급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기뻐했다.
 
반면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언제면 집이 따뜻해날지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시민들도 많다. 원 연길시영덕환능열공급유한회사 열공급사용호 안모는 집에 가기가 싫을 정도라고 한다. 안모는 “뉴스에서 분명히 우리 구역의 열공급회사에서 앞당겨 열을 공급한다고 들었는데 여태 집이 따뜻해나지 않았습니다. 열공급회사에 물어보니 환열소 도관이 파손되여 보수중이라고 합니다. 얼른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라면서 안타까워했다.
 
연길시 가스열공급관리중심 엽광우주임은 “현재 집중열공급기업은 대부분 열공급을 시작했으며 15일부터 열공급기업에서 각자의 정황에 따라 온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온도를 높이는 과정이 이틀 내지 사흘 걸린다면서 말단에 있는 열사용호는 열을 보다 늦게 느낄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일 정식 열공급시간까지 각 분산열공급기업 역시 륙속 열공급을 시작할것이라고 소개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변황소’ 품종 개량공사가 가동되였다. 1월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의 주최로 연변황소품종개량계획가동의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그 먼저 29일에 연변주정부가 주최하고 연변주축목국과 연변황소산업협회의 주관으로 연변황소품종개량 및 산업발전포럼을 가져 길림성 및 국가급...
  • 2018-01-31
  • 30일,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연서교, 연홍교, 영빈교에 대해 검측해야 하는 리유로 이 구간에서의 차량통행을 제한한다. 구체적인 통행 제한시간은 다음과 같다. 연서교는2월2일ㅡ4일, 밤22시부터 이튿날 아침 5시까지이고 연홍교는 2월5일ㅡ7일, 밤22시부터 이튿날 아침5시 까지이며 영빈교는 2월...
  • 2018-01-31
  • 룡정시정부와 심수철한생태환경주식유한회사 대표가 협력협의서를 체결, 교환하고 있다. /룡정시당위 선전부 제공 룡정시 ‘해란강특색진’건설이 실질적 단계에 들어선다. ‘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 등 대상 건설의 순항에 이어 국내 생태환원령역의 간판기업인 심수철한(铁汉)생태환경주식유...
  • 2018-01-30
  • 1월 29일 오후에 소집된 ‘2018년 음력설 려객수송사업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2018년 음력설 려객수송사업이 2월 1일부터 정식 가동된다. 회의에 따르면 2018년 연변 음력설 려객수송사업은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데 철도려객 수송량은 108만명, 일평균 려객 수송량은 2만 7,000명으로 예상...
  • 2018-01-30
  •   25일, 연길공항에 따르면 일전 중국민항총국 ‘기내 전자기기 (PED)사용평가 지침’의 관련 요구에 따라 려객기 기내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용 전자기기 일부 사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 2018-01-30
  •   음력설기간 려행객들의 나들이 요구를 만족시켜주고저 연길공항에서는 연길-청도 항공편(왕복, 가격 320원부터 시작)을 새로 늘이게 된다.   24일, 연길공항에 따르면 연길-청도 항공편은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주 월, 화, 수, 목, 토, 일에 운행하게 된다. 이 항공편은 산동항공회사에서 책임지고 운행...
  • 2018-01-30
  •   주기상국에서는 이번 주 전 주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련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주민들이 방한조치를 잘하고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 요청되고 있다. 24일,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
  • 2018-01-25
  •   일전 주방도구, 크림차,마른김,정미기,알루미니움박 등 화물들을 가득 실은 전용렬차가 훈춘통상구를 통해 순조롭게 입국하였다. 이로써 훈춘-마하린노철도는 처음으로 “훈춘-자루비노-부산”항로 컨테이너 수입화물 운송업무를 취급하게 되였다. 한국제 주방도구,크림차,마른김,정미기,알루미니움박 등...
  • 2018-01-25
  •   23일, 소집된 제12회 장백산빙설문화관광축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2018년 장백산빙설문화관광축제가 2월 8일 성대히 개막된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겨울철에 장백산을 유람하고 즐겁게 설을 보내자”...
  • 2018-01-25
  •       광둥과 헤이룽장성 교류 물꼬 터   (흑룡강신문=하얼빈)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19차 당대회 정신을 실천하는 붐이 일면서 최남단 광둥과 최북단 헤이룽장이 손을 잡고 교류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 연말에 장칭웨이(张庆伟)성위서기를 비롯해 5명의 헤이룽장성위 상무위원이 광...
  • 2018-0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