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일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옌타이시 래산구정부와 개발구관리위원회, 옌타이한국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옌타이중한청년창업 교류회가 14일 오후 4시부터 옌타이한국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교류회에는 내외빈과 30여 명 옌타이대학교, 공상학원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옌타이시 래산구 상무국 장즈잰(张志坚) 국장, 상무국과 래산구 개발구관리위원회, 투자촉진국을 비롯한 정부인사들과 옌타이한인상공회 김종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여한 자리에서 옌타이한국기업지원센터 박세동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한중 양국 청년들이 옌타이한국기업지원센터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공동으로 창업하여 사업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한국어학과 4학년 학생들로 대부분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으며 센터에서 한국 기업인 및 현지 정부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 2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중한 양국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꾸준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 센터는 향후 세계아이템경영협회에 가입하여 중한 양국 청년들이 공동으로 창업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개척하며 세계급전문가와 인재들이 당 센터에서 교류, 지도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옌타이시인재비축기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기지가 완공되면 한국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세계아이템경영표준과도 연결할 수 있다.
금년 7월에 설립된 이 센터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5.531제곱미터)은 메디타운으로 의료, 보건, 미용 분야의 특정화된 사업공간이며 2층(6.700제곱미터)은 한국에서 중국진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기업인들에 확실한 해결책과 도움을 주기 위한 스타트업 사무실 공간이다.
아울러 한국대학생 및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한 청년 공동창업지원도 하고 있어 비취업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한 양국 대학생들에게 스타트업 공간을 제공하여 성공케이스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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