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융합과 합작, 지혜를 공유하는 만남의 장...료녕 조선족기업인들 한자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2일 08시45분    조회:13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녕 4개 도시 조선족기업가친목교류회 심양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융합과 합작, 지혜를 공유하여 공동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성내 350여명의 조선족기업가들이 심양에 모여 뜻깊은 만남의 장을 가졌다.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료녕 4도시 (심양, 무순, 단동, 료양)조선족기업가친목교류회’가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진행되였다.

  16일 에 있은 개막식에서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강학원 회장이 주최측을 대표하여 환영사를 하였다. 그는 "심양은 성내 조선족기업가들의 중요한 경제교류지역이다. 심양지역의 조선족기업가들은 부단히 자신의 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각 지역 조선족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강화해왔다. 앞으로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를 핵심으로 기업가들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 회장,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홍광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 회장이 각각 축사를 하였다. 이들은 한결같이 “예전의 기업인교류회는 얼굴을 익히는데만 그쳤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기업가들이 친목을 돈독히 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찾을 것”을 기대했다.

  행사는 올 한해 무순, 료양, 단동, 심양 네개 도시 조선족기업가협회의 교류상황을 회고한 후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창의하에 심양, 대련, 안산, 무순, 단동, 본계, 영구, 단동, 료양, 철령, 반금 등 여러 협회 회장들이 현장에서 조선족기업가협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공동 개척하기 위한 교류합작협의서에 싸인했다.

  17일, ‘혁신의 시대 조선족기업의 출로’란 포럼이 있었다. 포럼은 우수기업가 경험 소개, 우수프로젝트 소개 등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1부 포럼에서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 박해평 리사장이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의 발전모식과 성공경험’란 주제로, 고재장백산찬음유한회사 고재옥 리사장이 ‘조선족미식문화의 전파자-옥금장백산’이란 주제로 자신의 성공담을 각기 이야기했다. 특히 박해평 리사장은 항목선택으로부터 시장고찰, 지속적인 제품개발, 기업관리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고도 심도있게 이야기하여 주목을 받았다. 2부 포럼에서는 무순금우식품유한회사 리영준 리사장, 료녕월양의료과기유한회사 최문 경리, 후륜패이시걸성석화설비제조유한회사 장진인 리사장, 단동진성상무유한회사 박금성 총경리가 각기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와 추진하고 있는 사업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행사기간 참가자들은 또 주최측에서 마련한 ‘심양시조선족우수상품전시전’과 심양시대외무역경제합작국과 심양시대외과학기술교류쎈터에서 주최한 ‘2017년 중국심양-한국부천기술교류상담회’, ‘인천특허기술교류상담회’에 참가하고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와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을 참관하였다.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홍광 회장은 이번 행사를 총화하는 자리에서 “올 5월달부터 심양, 무순, 단동, 료양 등 4도시의 기업가협회는 활발한 순회련의활동을 진행하였다. 지금까지 10여개 기업을 참관하고 상호간 성공경험을 교류하였는데 이는 우리 조선족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심양에서 있는 4도시의 친목교류회에서도 우리 조선족기업가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행사는 성내 기업인들지간 상호 학습하고 교류하여 상합발전(抱團發展)의 새로운 윈윈관계를 가져오기 위한 취지하에 진행된 것이다. 향후 타민족기업 지어 국내 지명기업들을 고찰하는 기회도 가질 것”이라고 표했다.

  이번 행사는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단동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공동 추진하였다.

    료녕신문/최수향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3월 14일 '2014년 장안진농업기술보급지도원 및 시범호양성반'이 도문시 장안진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양성반은 장안진정부에서 조직하고 장안진농업기술보급소, 도문시농업기술보급소, 도문시농업방송학교에서 련합으로 주최하였다. 이번 양성반에서 장안진의 30여명의 농업시범호(촌농업기술보급지도원)들이...
  • 2014-03-17
  • 비행기 승객이 휴대한 물품무게가 5킬로그람이상일 경우 위탁운송을 하여야 한다. 비행기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길림성공항집단 산하의 공항에서는 규정에 따라 국내 항로의 승객 휴대물품 무게초과현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규정에 따르면 일등석의 승객은 짐 두개를 휴대할수 있고 일반석은 짐 하...
  • 2014-03-17
  • 건설기간 4년, 선로 총 길이 290킬로미터, 시속 250킬로미터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헌 특약기자 = 일전에 할빈-목단강구간 철로려객운수전용선 건설항목이 국가발전계획위원회의 비준을 얻었다. 이 선로는 목단강에서 시작되여 할빈에 이르기까지 총 길이가 290킬로미터로 8개 기차역을 걸치게 된다. 이 려객운수 전용...
  • 2014-03-17
  • 13일에 있은 연변 전문농장발전에 금융지지를 증가할데 관한 좌담회에 따르면 전문농장토지경영면적을 지금의 배로 늘여 전체 경작지면적의 60%이상에 도달시킬 목표다.  2008년부터 연변에서는 전문농장을 대폭 발전시켜 전문농장토지경영면적은 전체 경작지면적의 30%이상을 차지,농장수가 700여개에 이르렀다. 현유...
  • 2014-03-17
  • 연길 “은빛 경제”로 한겨울 열기 후끈 얼음조각, 얼음 미끄럼틀, 스케이트, 빙상골프 …… “은빛”을 주제로 하는 겨울철 특색관광이 지난 겨울 연길시를 한껏 달구었다. 연길·장백산빙설세계, 연길시모두모아스키리조트, 부르하통하 및 해란호 빙설관광 …… 일련...
  • 2014-03-17
  • 연길 친환경 전용선 뻐스 첫 도입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삼는 선로뻐스가 곧 연길에서 운행하게 된다.  “연길에도 곧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하는 뻐스가 처음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천연가스(LNG)를 동력으로 하는 이런 신형의 뻐스는 배기가스가 없어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강점이...
  • 2014-03-14
  • 따스한 봄이 오니 훈춘자연보호구 경신습지에는 수만마리 철새들이 날아들고있다. 해마다 3월중순부터 기러기,청둥오리, 검은목두루미 등 철새들이 선후로 이곳 경신습지에 찾아들어 근 한달간 서식하다가 4월 중순에 다시 북으로 흑룡강 3강평원, 로씨아 씨버리아로 이동한다. 해마다 이맘때면 철새가 찾아든 훈춘경신습지...
  • 2014-03-14
  •   훈춘방천(자료사진) 12일 동북아 다목적지관광추진중심이 훈춘시에서 설립됐다. 알아본데 의하면 동북아다목적지관광추진중심은 2012년 제5기 《대도문 창의》관광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설립한것이다. 이 기구는 처음으로 동북아성원국에서 설립한 관광추진중심으로서 길림성 관광발전사상 처음으로 건립한 국제성관...
  • 2014-03-13
  • 11일, 중국, 조선, 로씨야의 두만강지역 관광청(국)장 은 훈춘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중국, 조선, 로씨야 륙해다국관광코스 개발, 두만강지역 관광국제협력장기효과소통기제 건립, 련합판촉 등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교류했다. 회의에서 3국은 관광협력장기효과소통기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마다 년초에 정기적으로 3...
  • 2014-03-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