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융합과 합작, 지혜를 공유하는 만남의 장...료녕 조선족기업인들 한자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2일 08시45분    조회:13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녕 4개 도시 조선족기업가친목교류회 심양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융합과 합작, 지혜를 공유하여 공동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성내 350여명의 조선족기업가들이 심양에 모여 뜻깊은 만남의 장을 가졌다.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료녕 4도시 (심양, 무순, 단동, 료양)조선족기업가친목교류회’가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진행되였다.

  16일 에 있은 개막식에서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강학원 회장이 주최측을 대표하여 환영사를 하였다. 그는 "심양은 성내 조선족기업가들의 중요한 경제교류지역이다. 심양지역의 조선족기업가들은 부단히 자신의 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각 지역 조선족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강화해왔다. 앞으로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를 핵심으로 기업가들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 회장,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홍광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 회장이 각각 축사를 하였다. 이들은 한결같이 “예전의 기업인교류회는 얼굴을 익히는데만 그쳤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기업가들이 친목을 돈독히 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찾을 것”을 기대했다.

  행사는 올 한해 무순, 료양, 단동, 심양 네개 도시 조선족기업가협회의 교류상황을 회고한 후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창의하에 심양, 대련, 안산, 무순, 단동, 본계, 영구, 단동, 료양, 철령, 반금 등 여러 협회 회장들이 현장에서 조선족기업가협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공동 개척하기 위한 교류합작협의서에 싸인했다.

  17일, ‘혁신의 시대 조선족기업의 출로’란 포럼이 있었다. 포럼은 우수기업가 경험 소개, 우수프로젝트 소개 등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1부 포럼에서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 박해평 리사장이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의 발전모식과 성공경험’란 주제로, 고재장백산찬음유한회사 고재옥 리사장이 ‘조선족미식문화의 전파자-옥금장백산’이란 주제로 자신의 성공담을 각기 이야기했다. 특히 박해평 리사장은 항목선택으로부터 시장고찰, 지속적인 제품개발, 기업관리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고도 심도있게 이야기하여 주목을 받았다. 2부 포럼에서는 무순금우식품유한회사 리영준 리사장, 료녕월양의료과기유한회사 최문 경리, 후륜패이시걸성석화설비제조유한회사 장진인 리사장, 단동진성상무유한회사 박금성 총경리가 각기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와 추진하고 있는 사업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행사기간 참가자들은 또 주최측에서 마련한 ‘심양시조선족우수상품전시전’과 심양시대외무역경제합작국과 심양시대외과학기술교류쎈터에서 주최한 ‘2017년 중국심양-한국부천기술교류상담회’, ‘인천특허기술교류상담회’에 참가하고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와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을 참관하였다.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홍광 회장은 이번 행사를 총화하는 자리에서 “올 5월달부터 심양, 무순, 단동, 료양 등 4도시의 기업가협회는 활발한 순회련의활동을 진행하였다. 지금까지 10여개 기업을 참관하고 상호간 성공경험을 교류하였는데 이는 우리 조선족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심양에서 있는 4도시의 친목교류회에서도 우리 조선족기업가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행사는 성내 기업인들지간 상호 학습하고 교류하여 상합발전(抱團發展)의 새로운 윈윈관계를 가져오기 위한 취지하에 진행된 것이다. 향후 타민족기업 지어 국내 지명기업들을 고찰하는 기회도 가질 것”이라고 표했다.

  이번 행사는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단동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공동 추진하였다.

    료녕신문/최수향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조선 평안북도 로동당 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는 일전 평안북도는 중국 료녕성과 교류협력을 진일보 강화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김능오는 평안북도 수부 신의주시를 방문하고 교류고찰을 진행한 조선 주재 중국대사 리진군을 회견 시 상술 립장을 표명했다. 김능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중 친선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 2018-05-14
  • 11일, ‘주귀향창업 전문대출’접목회가 연변청년창업단지에서 열렸다.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주최한 이번 접목회는 전 주 귀향창업 사업을 일층 추진하고 귀향창업 인원에 대한 융자지지를 강화하는 데 취지를 뒀다. 회의에서는 각 현, 시 공청단조직 책임자들이 귀향창업 전문대출 추진정황을 간단히 소개하고 공...
  • 2018-05-14
  • 연룡도신구역 기초시설대상가운데 하나인 해란하대교, 해란호대교 건설이 질서있게 전개되고 있다. 11일, 연길시발전개혁국에 따르면 2017년에 시공건설을 시작한 이 두 다리는 이미 초보적으로 규모를 갖춘 상황이다. 현재 해란하대교는 총공사량의 80%를 수행하고 해란호대교는 총공사량의 20%를 수행한 상황이다. 소개에...
  • 2018-05-14
  • 길림성서 유일하게 입선 백하림업국 홍석림산작업소의 장백송(사진출처 인터넷) 일전 전국 록화위원회판공실, 중국림업학회에서 주최한 ‘중국 가장 아름다운 고목’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전국적으로 85그루 고목이 ‘중국 가장 아름다운 고목’으로 평의됐는데 그중 우리 주 세그루 고목이 길림성...
  • 2018-05-11
  • 실내장식 작업시간은 국가 규정이 있나요?   문: 저는 연길시의 시민입니다. 저희 웃집에서 지금 장식중인데 주말에도 장식을 하고 있어 소음 때문에 제대로 휴식할 수가 없습니다. 휴식일에는 장식을 쉴 수 없나 싶어 물업회사에 문의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실내장식 작업시간에 관하여 국가 규정은 없습...
  • 2018-05-10
  • 훈춘시부동산동록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훈춘시의 부동산 교역량이 급증세, 시세도 선명한 상승세를 보인다. 올해 첫 4개월간 훈춘시 부동산 개발기업에서 판매한 상품주택,가게방이 2103채, 지난 동기보다 한배 증가했다. 시세도 5300원~5500원/평방메터, 지난 동기보다 40%좌우 올랐다. 고급 아빠트구역의 주택은 6500...
  • 2018-05-10
  •   연길시 아리랑미식거리 일경  /김성걸기자 찍음 연변주주택건설국에 따르면 올해 연변의 각지는 새롭게 설계 건설하거나 혹은 기존 길거리 건설을 완벽화하는 방법으로 현, 시마다 한두개의 특색 정품 거리를 건설한다. 취지는 환경이 정갈하고 상품이 풍부하며 보다 많은 관광객을 흡인할 수 있는 관광 쇼핑 ...
  • 2018-05-10
  • 사진출처 인터넷   관련 부문으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연길 새비행장도로 신민북거리구역 공사가 4월 하순에 재개하여 올해안으로 신민북거리 서쪽 반폭 도로와 서남, 동남 두개의 립체교차로의 건설이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사의 범위는 신민교 북쪽 다리목부터(주당교 남측) 민주변전소까지이며 민주립...
  • 2018-05-10
‹처음  이전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