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분국에서 올 양력설기간을 대비해 조사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 분국 관할내 고속도로 교통체증 고봉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나타난 가운데 연길분국측에서는 출행계획이 있는 시민들에게 교통체증 고봉기를 피하도록 출발시간을 조절하는 등 조치를 취해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연길분국 관할구역내 고속도로는 하천, 절벽과 가까이 있고 급한 굽인돌이가 많은 등 특징이 있다. 이 관할구역에는 굽인돌이만 49곳이 있는데 그중 급한 굽인돌이가 21곳이다. 특히 기후조건이 나쁜 날에는 언덕길 23곳과 12개 터널(쌍방향 24개)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편이다.
올해의 교통사고 통계수치에 따르면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21킬로메터, 42킬로메터, 76킬로메터, 131킬로메터, 143킬로메터 지점 및 연길 고속도로 진입로, 량수 고속도로 진입로 구간은 사고다발 지역이므로 이 구간에서의 안전에 특별히 류의할 것이 요청된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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