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민들로부터 정황을 료해하고 있는 리홍철서기(왼쪽 첫번째 사람)/ 채수길 찍음
훈춘시 반석진 호룡촌에 훈춘시문화관의 리홍철(36세)이 촌당지부서기로 파견돼 온지 반년이 다가온다. “리서기가 우리 빈곤촌에 와서 참 많이 애쓰고 있어요…”하고 촌민들은 칭찬한다.
리홍철서기는 촌의 당건설과 빈곤부축사업을 잘 이끄는 것이 촌 당지부와 자신의 주요한 과업이라고 한다.
촌 당지부에서는 ‘당의 기본지식과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연설 정신’을 학습하는 당과활동과 함께 ‘합격된 당원으로 되기’활동에 이어 제19차 당대회정신 및 새로운 당규약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학습분위기를 당원들은 매우 소중히 여기며 진지하게 학습하고 있다.
호룡촌에는 빈곤가정이 22세대 있다. 그중 독거로인이 11명 있는데 병으로 인한 빈곤, 기타의 생활고도 겪고 있는 실정을 료해한 리홍철서기는 로당원 리종권(86세)댁부터 찾아가 집안 회칠도 손수 해주고 미닫이문도 손질해 주었으며 집 안팎으로 정리를 도와주어 로인의 거주환경, 생활분위기를 개변시켜주었다. 한편 로인더러 식사도 거르지 말고 건강을 잘 챙기시라고 따뜻이 위로해주었다. 빈곤호들이 액화가스를 쓰는데서라도 한통에 단 10원이라도 적게 내게 하기 위해 수차 관계부문과 교섭하여 끝내는 한통에 100원씩이던 것을 90원으로 쓸수 있게 했다. 겨울들어 독거로인들과 빈곤호 가정에 석탄도 한톤씩 해결해주었다. 이밖에도 빈곤촌민 매 사람에게 운동복을, 그리고 원단위 문체국 지원자들로부터 옷 200견지, 이불 10채, 신발 6컬레를 지원받아 필요한 빈곤촌민들에게 보태여 주었다…
촌 로인협회에 회원이 101명 된다. 로인협회의 체육, 문구, 무용활동시설건설에도 리홍철서기는 큰 중시와 관심을 돌려 많이 개선했고 여직 촌문화실에 음향시설이 없는 상황을 료해한후 시 해당 부문에 정황을 반영하고 신청하여 음향설비도 갖추어놓았다.
촌민들은 너도나도 호푱촌이 빈곤모자 벗을 날 멀지 않다고 확신한다.
길림신문 /글 정창선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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