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의 조선족기업가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27일 09시23분    조회:13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길림성 조선족기업가대표단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관람과 관련 행사 가져

북경과 길림성 지역의 조선족기업가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관람하며 력사적 성회를 체험하고 교류와 협력의 뜻깊은 일정을 소화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북경‧길림성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이하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은 평창올림픽 집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초청을 받고 3박 4일간 올림픽 관련 행사와 더불어 고찰과 교류행사를 가졌다.

북경,길림성 조선족기업대표단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념사진

2월 9일 저녁, 조선족기업가대표단 일행은 세계가 주목하는 평창올림픽 개막식 현장에서 화려하고도 감동적인 력사적 장면을 지켜보았다. 지구촌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올림픽 대회에 오성붉은기를 휘날리며 입장하는 올림픽 중국대표단을 비롯해 력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성회에 92개 나라와 지역의 2920명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한국과 조선 대표단이 반도기를 들고 맨 마지막으로 공동 입장할 때 경기장을 진감하는 함성소리와 감동적인 순간은 개막식 참가자들을 감동시켰다.

조선족기업가대표단 석에서 바라본 개막식 남북단일팀 입장 장면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 명예회장은 “조선 응원단과 남북의 동시 입장 등  남과 북의 화합의 생생한 력사현장을 목격하면서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의 정신을 재삼 절감하는 자리였다”면서 “4년 뒤 열리는 북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북경시민의 일원으로서, 북경올림픽 성공과 북경과 강원도 나아가 중한 량국 교류에 조선족기업가로서의 응분한 역할을 충분히 하련다”고 소감을 밝혔다.

11년전 장춘아세아동계운동회 개막식에서 남북이 공동 입장하는 현장을 목격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은 “오늘 감동적인 장면을 또 한번 보고 너무 감동되였다”면서 “평창은 하나의 작은 도시이지만 올림픽이라는 국제적 행사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렸고 한국은 동계,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그리고 세계육상대회까지 세계적인 대형체육행사를 모두 치른 몇개 안되는 나라가 되였다”고 말했다.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 김순자 리사장은 “디지털기술로 만든 현란한 개막식이 너무 화려했고 남북대표단이 공동 입장하는 장면을 보면서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번영의 씨앗을 동북아에 뿌린 력사적인 성회라는것을 깊이 느꼈다”면서 “텔레비죤을 통해 시청한 페막식의 북경동계올림픽 8분 공연도 아주 인상이 깊었는데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이 중국꿈의 기백을 보여주는 성회가 될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한다.

개막식에 이어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은 강원도청 해당책임자의 안내하에 올림픽을 계기로 한창“올림픽특수” 도약판을 만들고 있는 강원도의 생생한 현장을 답사하면서 기업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만나 향후 경제협력의 결실을 위한 스케줄을 가졌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한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이 강원도 동해안 개발구 고찰

강원도는 길림성과 오랜 자매도성이며 북경에 강원도 중국본부가 설치되면서 북경 뿐만 아니라 하북성까지도 강원도와의 교류가 활성화 되고 있다. 그 가운데 당지의 조선족기업계와 조선족사회는 강원도 및 한국간의 교류에 독특한 징검다리 역할을 발휘하면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정만호 경제 부지사는 올림픽 관련 행사의 다망 중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여 북경과 길림성 기업가대표단을 각기 접견하면서 향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야말로 천지개벽, 올림픽특수를 누리며 새로운 경제도약에 불지 핀 강원도'의 현황을 소개하고 동해안 공업단지 조성과 친환경 개발산업, 고속철 개통으로 기회의 땅으로 부상한 점, 양양 주변 집중개발 등을 소개했다. 한편 정만호 부지사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중한간 올림픽 운영의 경험 교류와 연수, 강원도와 북경, 하북성 그리고 길림성과의 여러가지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감명 깊게 회고하고 강원도의 발전과 중국의 ‘일대일로’ 접목으로 윈윈을 이룩하는 가운데 조선족기업계의 계속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했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조선족기업가대표단 접견, 경제교류 방안 논의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은 강원도내 중국진출 희망기업을 방문하고 동해안 관광개발구, 커피박물관, 양양개발구에 위치한 설해원골든비치 등을 방문고찰하고 상담을 했으며 강원도지사의 환영 만찬과 같은 올림픽 관련 행사에도 참가했다.

/길림신문 특약기자 안승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2011년 12월 31일부터 연길시에서는 소형시내뻐스를 신형시내뻐스로 교체해 시민들의 출행환경에 편리를 제공해 주었다. 하지만 시내뻐스가 점점 늘어나면서 시내뻐스들이 정차 하기 어려운 문제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 현재 연길시에는 43갈래에 달하는 시내뻐스 선로, 656대의 시내뻐스가 있는데 시내...
  • 2013-11-13
  • 박람회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잡교강냉이 우질품종.    (흑룡강신문=하얼빈)최성림 기자= 중국 종묘업계의 간판성박람회로 불리우는 2013제19회할빈씨앗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한국,미국,독일,스위스,화란 등 근 20개 나라와 지구를 포함한 1000여개 업체에서 박람...
  • 2013-11-12
  • (흑룡강신문=하얼빈) 겨울철 철로운행계획에 따라 할빈서역으로부터 천진서역에 이르는 고속철도가 12월 1일부터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천진-진황도간 진진(津秦)고속철도가 조절시험이 끝나 현재 개통조건을 구비했다. 이 선로의 총 길이는 261킬로미터로 설계시속은 300킬로미터이다. 진황도-심양려객운수전용선과 할...
  • 2013-11-12
  •   2013년 중소도시 신형도시화질 500강 현, 시 순위에서 훈춘시가 440위로 뽑혔다. 이는 동북아개발연구원, 중국사회과학원 사회과학문헌출판사, 중소도시경제발전위원회 등 단위에서 련합으로 발포한것이다. 지난 10월 21일, 동북아개발연구원, 중국사회과학원 사회과학문헌출판사, 중소도시경제발전위원회 등 단위들...
  • 2013-11-12
  •  올들어 지금까지 연길공항 항공운송량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크게 늘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11일 공항측에서 밝혔다. 연길공항에 따르면 지난 10월말까지 이 공항의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96...
  • 2013-11-12
  • 조선족 특색김치 생산, 가공, 판매 주력기업 123개로 일전 연길시 국가과학기술 부민강현대상검사사업회의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현재 연길시의 조선족특색김치생산이 산업을 형성하고 규모화 경영으로 발전하여 효자산업으로 우뚝 서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연길시 국가과학기술 부민강현대상은 2011년 5월에 가동되였는데 ...
  • 2013-11-12
  • 하얀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에 강한 찬바람까지 불고있지만 두꺼운 겨울외투까지 입은 부녀들이 말린 당귀를 주머니에 포장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말린 당귀를 주머니에 포장하고 있는 농민   농민일인당 하루에 백원씩 벌고 있습니다.   현재 기지에는 서위자촌 촌민 20여명이 일하고 있...
  • 2013-11-12
  • 장길도구역  도시사이 고속도로화가 전부  실현됐다. 길림성교통청에 따르면 장춘, 길림, 연길로부터 주변 현시로 통하는 도로는 전부 1급이상 도로로 접속되였고 주요한 향진은 2급이상도로를 실현, 향진은 전부 포장도로, 행정촌 포장도로률은 97.8%에 도달했으며 촌마다 뻐스가 통한다. 장길도전략을 실시한이...
  • 2013-11-12
  • 길림성외 관광객도 조선관광증건수속을 도문시서 당일로 무난히 마칠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7일 기자는 직접 도문시 출입경관리국에 전화로 확인했다. 전화를 받은 도문시출입경관리국 창구 문씨경찰에 따르면 지금은 조선관광수속을 당일로 즉시 마칠수 있다. 특수경우 늦어도 이틀을 초과하지 않는다. 시간적으로 신속해...
  • 2013-11-08
  • 《인터넷쇼핑 달인》이 말하는 인터넷쇼핑 비법 들어본다 배경자료 11월 11일의 빼빼로데이(光棍节)를 며칠 앞둔 지난 5일, 중국택배협회는 빼빼로데이 기간인 11일부터 16일까지 택배업무량은 3억 2300만건을 넘을것으로 전망, 일간 최고 업무처리량은 7000만건에 달할것이라고 예측했다. 3년전의 빼빼로데이부터 중국 최...
  • 2013-11-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