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의 조선족기업가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27일 09시23분    조회:12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길림성 조선족기업가대표단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관람과 관련 행사 가져

북경과 길림성 지역의 조선족기업가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관람하며 력사적 성회를 체험하고 교류와 협력의 뜻깊은 일정을 소화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북경‧길림성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이하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은 평창올림픽 집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초청을 받고 3박 4일간 올림픽 관련 행사와 더불어 고찰과 교류행사를 가졌다.

북경,길림성 조선족기업대표단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념사진

2월 9일 저녁, 조선족기업가대표단 일행은 세계가 주목하는 평창올림픽 개막식 현장에서 화려하고도 감동적인 력사적 장면을 지켜보았다. 지구촌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올림픽 대회에 오성붉은기를 휘날리며 입장하는 올림픽 중국대표단을 비롯해 력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성회에 92개 나라와 지역의 2920명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한국과 조선 대표단이 반도기를 들고 맨 마지막으로 공동 입장할 때 경기장을 진감하는 함성소리와 감동적인 순간은 개막식 참가자들을 감동시켰다.

조선족기업가대표단 석에서 바라본 개막식 남북단일팀 입장 장면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 명예회장은 “조선 응원단과 남북의 동시 입장 등  남과 북의 화합의 생생한 력사현장을 목격하면서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의 정신을 재삼 절감하는 자리였다”면서 “4년 뒤 열리는 북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북경시민의 일원으로서, 북경올림픽 성공과 북경과 강원도 나아가 중한 량국 교류에 조선족기업가로서의 응분한 역할을 충분히 하련다”고 소감을 밝혔다.

11년전 장춘아세아동계운동회 개막식에서 남북이 공동 입장하는 현장을 목격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은 “오늘 감동적인 장면을 또 한번 보고 너무 감동되였다”면서 “평창은 하나의 작은 도시이지만 올림픽이라는 국제적 행사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렸고 한국은 동계,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그리고 세계육상대회까지 세계적인 대형체육행사를 모두 치른 몇개 안되는 나라가 되였다”고 말했다.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 김순자 리사장은 “디지털기술로 만든 현란한 개막식이 너무 화려했고 남북대표단이 공동 입장하는 장면을 보면서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번영의 씨앗을 동북아에 뿌린 력사적인 성회라는것을 깊이 느꼈다”면서 “텔레비죤을 통해 시청한 페막식의 북경동계올림픽 8분 공연도 아주 인상이 깊었는데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이 중국꿈의 기백을 보여주는 성회가 될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한다.

개막식에 이어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은 강원도청 해당책임자의 안내하에 올림픽을 계기로 한창“올림픽특수” 도약판을 만들고 있는 강원도의 생생한 현장을 답사하면서 기업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만나 향후 경제협력의 결실을 위한 스케줄을 가졌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한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이 강원도 동해안 개발구 고찰

강원도는 길림성과 오랜 자매도성이며 북경에 강원도 중국본부가 설치되면서 북경 뿐만 아니라 하북성까지도 강원도와의 교류가 활성화 되고 있다. 그 가운데 당지의 조선족기업계와 조선족사회는 강원도 및 한국간의 교류에 독특한 징검다리 역할을 발휘하면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정만호 경제 부지사는 올림픽 관련 행사의 다망 중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여 북경과 길림성 기업가대표단을 각기 접견하면서 향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야말로 천지개벽, 올림픽특수를 누리며 새로운 경제도약에 불지 핀 강원도'의 현황을 소개하고 동해안 공업단지 조성과 친환경 개발산업, 고속철 개통으로 기회의 땅으로 부상한 점, 양양 주변 집중개발 등을 소개했다. 한편 정만호 부지사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중한간 올림픽 운영의 경험 교류와 연수, 강원도와 북경, 하북성 그리고 길림성과의 여러가지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감명 깊게 회고하고 강원도의 발전과 중국의 ‘일대일로’ 접목으로 윈윈을 이룩하는 가운데 조선족기업계의 계속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했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조선족기업가대표단 접견, 경제교류 방안 논의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은 강원도내 중국진출 희망기업을 방문하고 동해안 관광개발구, 커피박물관, 양양개발구에 위치한 설해원골든비치 등을 방문고찰하고 상담을 했으며 강원도지사의 환영 만찬과 같은 올림픽 관련 행사에도 참가했다.

/길림신문 특약기자 안승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 전자상거래법(초안) 심의 진행 - 위챗 판매도 경영자 범위에 포함 - 알리바바(阿里巴巴)나 징둥, 등 업체 영향권 범위 -  2020년 SNS전자상거래규모 1조원 넘을 것 19일, 전자상거래법(초안)이 전국인민대표상무위원회에서 3차심의를 거친 가운데 2차심의 대비 3차심의 초안은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보다 더 강화한 ...
  • 2018-06-24
  • 창업의향시민 무료입주 가능   16일, 연길시만달광장 서울거리 야시장이 정식 오픈되였다.   서울거리 야시장은 구이음식, 간식, 복장, 아동오락 등 여러가지 코너가 있고 LED스크린도 설치되여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월드컵시기에 맞추어 14일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시험운...
  • 2018-06-21
  •     최근 소비자들의 관광소비 형태는 더욱 합리적이고 리성적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특히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소비군체로 활약하고 있는 80, 90세대들은 이젠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상품 또는 볼거리,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좋은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는 ‘가치지향’을 추구하면서 소비하는 것...
  • 2018-06-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조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하이난성은 30년래 ‘신호등 하나 없던’ 낙후한 섬으로부터 지금은 ‘구중천에 올라 달을 따올 수 있고 5대양에 가서 자라를 잡아올 수 있는(可上九天揽月,可下五洋捉鳖)’ 독자적 우세를 자랑하는 국제관광섬으로 변신했으며 중국...
  • 2018-06-21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 [서란편―신광촌] 19년간 태양농기구제조유한회사를 운영해온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의 정인(57세)씨. “농기계 수요는 많은데 자금이 딸려 안타까와요” 고향마을에서 신념 하나만으로 19년간 농기계제조회사를 견지해온 서란시 평안진 ...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 [서란편―신광촌] 문 닫은 평안진조선족중심소학교 교정에는 무성한 풀들만... 개혁개방 이후 연해도시와 외국으로 인구가 대거 이동하면서 서란시 지역 농촌 조선족학교들도 학생 원천 고갈로 하나하나 페교되는 진통을 겪게 되였다. 기자 일행은 서란...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  [서란편―신광촌] 신광촌 량씨네 모자가 생활하고 있는 집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더니…”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은 2014년-2016년 빈곤에서 벗어난 가정이 9가구(27명)이다. 올해는 또 3가구(5명)가 빈곤모자를 벗게 된다 한...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 [서란편―신광촌] 신광촌 정기성 서기가 토지 집중관리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토지를 촌민위원회에서 집중해 통일적으로 관리하면 촌민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당지부 서기 정기성(42세)씨의...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 [서란편―신광촌] 정기성 서기가 신광촌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 마을에 젊은 촌서기가 오니 고목에도 꽃이 핀다오!"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로인협회 회원들은 생기가 넘치는 활동실을 두고 자랑이다.  마을에 남은 촌민 25명중 유일하게 60세 이하...
  • 2018-06-20
  • 6월 18일부터 훈춘통상구에서는 전면적으로 중국공민 출입경 수속 시간을 30분을 넘기지 않을 것을 대외에 승낙했다.   이한 사업을 잘하기 위해 훈춘변방검사소에서는 통상구 실제에 결부해 중국관광객과 외국관광객의 통관정황에 비추어 통상구 출입경 현장에 중국공민 전용통로를 설치, 중국공민과 외국인에 한해 ...
  • 2018-06-20
‹처음  이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