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수봉기자= 농촌은 국가의 뿌리라는 말이 있다. 농업, 농촌, 농민문제는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의 근본성 문제이다.농업, 농촌의 현대화가 없으면 국가의 현대화도 없다.
우리 나라의 발전 불균형, 불충분한 문제는 향촌에서 제일 뚜렷하게 나타난다. 례하면 농산물의 단계성 과잉공급과 공급부족이 동시에 존재하며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야 하는 문제가 존재한다.농민들이 생산력 발전과 시장경쟁의 능력이 약하다.농촌환경과 생태문제가 비교적 뚜렷하며 도농간 상호 협력 메카니즘이 형성되지 못했다. 이런 ‘3농’ 문제는 하루 아침에 해결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향촌진흥은 대장정 프로젝트이다.
향촌진흥 전략적 요구에 따르면 2020년 제도와 정책 시스텀이 기본 구축돼 향촌진흥이 중요한 진전을 가져와야 한다. 2035년에는 향촌진흥이 결정성 진전을 이루어 농업농촌 현대화를 기본 실현해야 한다. 2050년에는 향촌이 전면적으로 진흥돼 농업이 강하고 농촌이 아름다우며 농민이 부유해져야 한다.
산업 활성화는 향촌진흥의 포인트이다.
반드시 품질 제고와 록색으로 농업을 흥성시키는 길을 걸어야 한다.농업 공급측 구조성개혁을 주선으로 현대농업산업 시스텀, 생산 시스텀, 경영 시스텀을 구축해 농업의 혁신 능력을 제고하고 경쟁력과 전반 생산률을 높여야 한다. 최종적으로 농업대국으로부터 농업강국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쾌적한 생태공간을 만드는것이 향촌진흥의 관건이다.
생태환경은 농촌의 최대 장점이고 재부이다. 자연은 금산이고 은산이다. 륜작, 휴경제도의 시범면적을 확대하고 동북의 흑토를 잘 보호해야 한다. 2016년 전국적으로 륜작, 휴경면적이 616만무, 2017년에는 1200만무에 달했는데 2020년에는5천만무이상으로 늘인다는 목표이다. 따라서 흑룡강성은 우물을 퍼 벼농사짓는 것을 금지한다.
부유한 생활은 향촌진흥의 근본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농촌의 교육사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농촌 로동력의 이전과 농민소득 증대를 추진해야 한다.향촌건설을 다그쳐 마을을 아름답게 변신시키고 농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농촌의 ‘화장실혁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
빈곤탈퇴는 향촌진흥의 전제이다.
국무원 빈관탈퇴 판공실이 지난 2월 중순에 발표한데 따르면 지난 5년간 6800만명이 빈곤에서 탈퇴했다. 향후 3년간 3000만명가량이 빈곤에서 탈퇴하고 8만개가량의 빈곤촌, 600여개 빈곤현이 빈곤모자를 벗는다는 목표이다. 올해는 1000만명이 빈곤에서 탈퇴하고 100개 빈곤현이 빈곤모자를 벗을것으로 예상된다.
향촌진흥을 통해 농촌을 활성화시키고 살기 좋은 농촌, 문명하고 아름다운 농촌,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돌아오는 농촌, 황페한 농촌이 아니라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농촌, 도시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드는것이 미래 농촌의 모습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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