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경제인들 월드옥타세계대표자대회서 글로벌 교류 활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8일 00시00분    조회:22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정부 대표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연길두만강박람회 홍보

“더 큰 발전, 더 큰 도약”을 취지로 하는 제20차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한국 제주도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l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2개국 143개 도시의 지회에 소속되여 있는 월드옥타 경제인 800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 기관간MOU체결 등 글로벌 교류, 협력으로 활기찬 프로그램을 소화하였다.

월드옥타 중국24개 지회 조선족경제인들은 대회기간 세계 각 나라에서 모여온 월드옥타 경제인들과 함께 회원사 활성화 방안 및 자사와 지역의 우수한 상품추천, 상품의 수입과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글로벌경제교류와 합작을 적극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대표자대회에 특별래빈으로 초청을 받아 참석한 연길시인민정부 시장 채규룡은 대회개막식 래빈축사를 통해 돌아오는 8월28일부터 31일까지 연길시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중국•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대해 소개하였다.

채시장은 해내외경제인들이 아름다운 장백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길림성 연길시에 오셔서 박람회에 참가하는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길시 정부 일행은 7일 오전 월드옥타연변무역협회 회장 남룡수의 안내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월드옥타 본부 회장단을 만나 좌담회를 가지고 정식으로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의 요청장을 월드옥타 본부 회장 박기출에게 전달하였다.

월드옥타 본부 회장 박기출은 “제12회 중국•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월드옥타는 연길두만강박람회의 개최를 적극 지지하며 본인은 유쾌한 마음으로 월드옥타 전 세계 각 지회를 인솔하여 본기 박람회에 참가할것이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단연 수출상담회 기업인 일대일 미팅 행사이다.

7일에 있는 기업인 일대일 관련행사에서 중국 길림성 화룡시샘물랭면가공유한회사 김연희대표는 “연변랭면을 세계 각 나라에 팔고 싶은데 여러분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하면서 자사의 제품을 열심히 홍보하였다.

김사장은 “연길협회의 방조로 제품을 상담회에 전시하게 되여 판매수입도 쏠쏠하지만 동남아 식품 바이어로부터 오다를 받아 수출계약까지 맺게 되여 매우 고무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광동성 심수에서 아나운서로 활략하고 있는 월드옥타 심수지회 차세대 김청은 친구들과 함께 제품상담회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연변샘물랭면 의무홍보원이 되여 주면서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박옥란사장은 수출상담회에서 “화장품유통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는데 화장품관련 여러개 업체 대표들을 만나 상담이 실제적으로 매우 잘 되였다”고 했다.

국내옥타경제인들의 행보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이번 경제인대회 기간 국내 월드옥타 단체인 북경삼하지회는 홍콩지회와 자매결연(MOU)을 맺고 향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월드옥타 연태지회 김금화회장도 이번 대회기간 오스트랄리아경제인들과의 자매결연(MOU)으로 상호 발전을 추진중이라고 했다.

8일에 있는 월드옥타 9개 통상회의이다. 각 통상위원회 회의에서는 자신의 사업과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5통상위원회(건축재료분야)에 소속된 JPM주식회사 허영수대표가 연단에서 “기업가의 도”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있었다.

재일본조선족사업가로 널리 알려진 JPM주식회사 허영수대표는 일본에서 호텔업 40강안에 들 정도로 유명하지만 그의 사업은 단지 호텔업에만 국한되여 있지 않다. 중국에서 연변대학건축설계원 등 여러개 회사의 주요한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그의 사업 한 부분 역시 월드옥타를 통해 이뤄냈다. 치바지회 전임회장으로서 항상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일해온 글로벌 리더이다. 그의 성공은 월드옥타 조선족경제인들의 대표적인 한 부분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향하고 꿈꾸고 있는것이다.

월드옥타 중국지역은 현재 24개 지회 2,000여명의 정회원과 1500여명의 차세대들이 활략하고 있다.

그들이 종사하는 업종은 50여가지로 부동하며 중국증시 주판에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글로벌첨단기업도 있다.



나날이 성장하는 월드옥타 중국지역 경제인들은 향후 글로벌경제교류에 한몫 할뿐만아니라 국가의 발전과 조선족사회 발전을 추동하는 핵심경제력량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남김없이 담당할것이다.

월드옥타 중국지역 24개 지회는 현재 중국외교부산하 아세아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로 소속되여 있다.

8일 오후 월드옥타세계대표자대회 페막식이 열리는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lCC), 아세아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 명회회장,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리광석의장은 “조선족경제인들은 월드옥타를 통해 해외 경제인, 사업가들과의 비즈니스협력 상호 윈윈으로 상생의 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 남기학회장은 “개혁개방이래 조선족경제인들은 월드옥타라는 글로벌무대를 활용해 회사의 발전, 지역의 발전, 국가의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맞춰 시대와 더불어 월드옥타라는 글로벌무대에서 나날이 성장하는 중국지회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월드옥타 중국조선족경제인들의 추구와 활략은 오늘도 현재 진행형이다.

월드옥타 중국회장단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국내외경제인들과의 교류, 합작을 일층 심화하기 위해 해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월드옥타중국경제인대회”는 월드옥타 주최, 월드옥타 북경지회의 주관으로 돌아오는 10월18일부터 20까지 북경에서 열리게 된다고 한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6일, 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전람경제연구회에서 발표한 ‘중국전람산업발전보고(2016)’에서 연길시는 비교적 높은 전람경제실력으로 전국 현급 전람도시 20강에서 17위를 차지했는데 향후 고층차, 종합성 전람회를 개최하여 도시의 종합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길시의 특색산업을...
  • 2017-06-19
  • 연길-녕파 항공선이 오는 30일에 첫 운행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15일, 해당 부문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올해 1월 동북로공업기지 전면 진흥발전 정책에 따라 국가 동서부 련합을 실시하고 나아가 도시간의 상호 교류를 일층 촉진하기 위해 주관광국에서는 대표단을 녕파에 파견해 항공선의 개통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
  • 2017-06-17
  • 한국미용업체 미용사가 러시아 손님에게 피부관리를 해주고 있다. /한동현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리흔 기자 = 중국 상무부, 흑룡강성인민정부와 러시아련방경제발전부, 공업과 무역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중국-러시아박람회 및 제28회 할빈국제무역상담회가 15일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
  • 2017-06-16
  •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협력조인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방문교류   러시아 고려인들과 조선족기업인들이 경제, 인문 발전에 조력키로 했다. 6월 15일,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조 바실리 이바노비치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 일행이 연변지역 탐방길에 나섰다. 이번 탐방에 중국조선족...
  • 2017-06-16
  •   긴 기적소리와 함께 16개 컨테이너에 640톤 해산물을 실은 철도 저온랭장 순환 렬차편이 얼마전 길림성 도문시 기차역을 떠나 대련 금항으로 향발하였다. 이는 길림성과 료녕성에서 처음으로 개통한 저온랭동 다국 해산물 전문수송 렬차편이다.   중국과 로씨야, 조선 세 나라 접경지역에 위치한 길림성 연변조...
  • 2017-06-15
  •   경신습지 철새들의 ‘요람’으로   최근에 개최된 2017 전국 문화관광 산업발전정상회의에서 훈춘시가 전국의 2861개 현(현급 시, 구 포함), 500개 ‘철새소도시’중 ‘공기가 청신하고 스모그를 통제하는 10개 현(清新御霾十佳)’에 입선됐다.   훈춘시는 우리 성에서 유...
  • 2017-06-15
  • 연길, 룡정, 도문시의 관광, 문화산업을 통합,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림과 동시에 문화관광산업단지의 구축을 최종 목적으로 하는 연룡도신구프로젝트가 초기핵심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 열린 착공식을 시작으로 소하룡생태공원공사가 지반다지기 등 기초시설공사를 시작한 가운데 다른 공...
  • 2017-06-15
  • 북경서 전국 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개최   6월 11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6주년을 맞이해 전국 조선족 청년기업가 포럼(이하 포럼)이 북경 망경(望京) 민항국제회의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포럼의 주최측인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청...
  • 2017-06-14
  •   1월-5월 화물수입량 140.9만톤   13일, 훈춘시발전및개혁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훈춘-마하린노 철도통상구 화물수입량이 140.9만톤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42.3% 늘어났는 바 재차 신기록을 냈다. 그중 석탄수입량은 136.3만톤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58.7%, 판자재는 2348.3톤에 달해 지난해 ...
  • 2017-06-14
  • 룡정시는 그동안 로력과 인재 자원의 류실로 로령화, 공심화, 빈곤화 등 사회적인‘3화’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도시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룡정시 해당 부문에서는 정책과 봉사의 중요 역할을 적극 발휘하고 있다. 목전 룡정시 귀향창업 인원은 도합 938명에 달하는데 그중 이미 창업한 인원은 21...
  • 2017-06-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