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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6] 향촌진흥의 관건은 인기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9일 09시31분    조회: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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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 현재 중국은 향촌진흥이 가능한 좋은 기회가 마련되였고 또한 여러가지 좋은 조건도 구비되였다. 향촌진흥의 외적, 내적 수요가 모두 크며 농촌의 발전 조건이 뚜렷이 개선되였다.

  여기에서 향촌진흥의 관건은 인기이다.

  향촌진흥 과정에서 '나간 사람', '남아있는 사람'과 '끌어들인 사람'의 관계를 잘 처리하여 나간 사람은 시름놓고 나가 있게 하고 남은 사람은 안심하고 살수 있도록 산업 및 환경 조건을 창조해야 한다. 또한 농촌 흡인력을 강화하여 농업과 농촌에서 발전하려는 사람들에게 신심을 주는것이다.

  

  농촌 인구 류실을 완화하고 귀향 역류 시도해야

  향촌진흥에는 세가지 중요한 표지가 있다.

  첫째, 농업의 록색 발전을 추진하며 농촌 산업의 다양화를 실현해 농촌에서 취업과 창업 기회가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향촌진흥의 중요한 표지이다.

  둘째, 농촌의 기반시설이 완벽화되고 생태환경이 뚜렷히 개선되며 도농 생활조건의 차이가 축소되여 농촌의 흡인력이 뚜렷이 늘어나는 것이다. 농촌의 거주, 레저, 휴양, 양로 등 여러 면의 기능이 확장되여 향촌의 가치가 날로 뚜렷해지는 것도 향촌진흥의 중요한 표지이다.

  셋째, 농촌 인구의 대규모 류실 추세가 완만해지고 일부분 사람들이 향촌에 남아있기를 원하며 심지어 농촌으로 귀향하는 역류를 이루는 것도 향촌진흥의 중요한 표지이다.

  세계적 추세로 놓고 보면 경제가 일정한 수준으로 발전한 후 점차 도시의 교외화, 심지어 역도시화(교통 정체, 오염 심각 등 도시문제의 압력이 갈수록 커져감에 따라 도시인구가 교외, 심지어 농촌지역으로 류동하는 현상을 가리킨다.)가 나타나고 있으며 농촌인구가 감소되는 추세로부터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며 심지어 인구가 증가되기도 한다.

  일례로, 한국에서 도시 인구의 농촌 역류가 나타나기도 했다. 2015년 한국 관련 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가정이 농촌으로 이주한 것이 31만 7000호에 달했다.

  현재 중국은 여전히 농촌 인구 대규모 류실 단계에 처해 있는만큼 단시간내에 역류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농촌 인구 류실 추세가 완만해지고 있으며 귀향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농업부의 통계에 따르면 귀향 창업자가 700만명에 달했다.

  

   농촌 발전 기회 잘 잡아야

  향촌진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촌이 활력을 찾는 것이다. 농촌이 활력을 찾자면 산업부터 발전시켜야 하며 제1, 2, 3 산업의 깊이 있는 융합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농촌에 가장 보귀한 재부는 생태이며 농촌의 가장 큰 발전 우세 역시 생태이다.

  현재 도시 주민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다원화, 고급화, 개성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생태농업, 유기농업, 맞춤형농업, 시설농업과 창의성농업, 레저농업, 향촌관광, 농촌 전자상거래 등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농촌은 전에 없이 좋은 발전 기회에 직면했다.

  농업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농촌을 방문한 관광객이 연인수로 13억명에 달하며 영업 수입이 137.5%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왔다.

  하지만 향촌진흥에 있어서 도시건설, 공업건설의 사고방식은 적합하지 않다. 촌마다 구체적인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탐색하고 농촌의 개성을 중시해야 한다.

  또한 농민이 향촌진흥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동시에 주체인만큼 농촌의 현실에서 출발하여 농민의 의향을 존중하고 기층의 실천을 존중해야만 농민들이 의욕이 있고 향촌진흥의 대중기초가 더 건실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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