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봄철 맞아 각 업체 호황, 다양한 판촉전략‘후끈’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8일 00시00분    조회:11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연길시 주요 상가들은 봄철 맞이 판촉행사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18일, 백리성의 한 매장은 스카프를 고르는 손님들로 북적이였다. 김유미 실습생

올해 류달리 길었던 한파가 끝나자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봄바람을 타고 살아나는 분위기다. 닫혔던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면서 주내 식품, 의류, 가구 업체의 매출이 호조를 띠며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이번 들어 기온이 폭으로 상승하자 과일, 아이스크림 판매 코너와 산나물 판매 코너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수가 크게 늘었다. 17, 연길백화청사 슈퍼마켓의 조상 담당경리는 “최근 몇년간 시민들의 생필품 구매력이 탄탄해지면서 전과 달리 겨울철 남새, 과일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봄철 들어 신선한 남새, 산나물과 과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일층 증가한 데 따라 매출액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천우생태가원 단지 부근의 한 과일가게의 업주는“겨울철에 한꺼번에 많은 량을 구입해가던 린근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게를 찾는 차수가 증가하면서 따라서 매출액이 겨울철보다 증가하고 지난 해 동기에 비해 15% 가량 증가했다.”면서 지난해부터 제철 식재료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제철 봄나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들여오는 족족 남김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생필품 판매량이 홍보나 마케팅 전략없이 증가한데 반해 의류 업계는 다양한 판촉, 할인 전략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17, 백화청사 녀성의류 담당 리소천 경리는 “봄철 들어 신상 의류에 다양한 가격 할인을 적용하고 5.1절 휴가에 대비해 맞춤 판촉 전략으로 봄철 의류판매 고조를 맞게 된다.”고 밝혔다. 연길‘aden’의류전문판매점의 담당자는 “올해 봄철 기온 상승 지점이 늦춰지면서 두터운 의류보다 여름철에도 사용 가능한 얇은 의류를 판매 초반부터 일정한 할인가를 적용해 내놓았는데 전략이 적중했다.”면서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에 비해 30~35%가량 끌어올렸다고 부언했다. 봄철 들어 겨우내 잠잠했던 운동, 캠핑 의류와 장비 판매 시장에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다. 위챗으로 캠핑 장비와 의류를 전문 판매하고 있는 전홍군(29)씨는 “겨우내 잠잠했던 캠핑용 텐트, 해먹 등에 관련한 고객 문의가 봄철을 맞아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해마다 4, 5월을 즈음해 캠핑 제품 매출 고봉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봄철이 이사 적정 시즌으로 꼽히면서 가구, 가전 업체도 호황을 이루고 있다. 집들이나 장식, 혼수 장만 등으로 가구 매출이 느는 정황에 착안, 가격할인과 보다 섬세해진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공략한 데서 매출 호조를 띠고 있다. 연길백리성 금패주방가구 판매점의 관계자는 “3월부터 6월 사이에 이사하는 가정이 많고 결혼 시즌인 봄철을 맞아 혼수를 장만하는 신혼 부부가 증가하면서 특히 봄철에 제품 선정에 공을 들이고 다양한 판매 전략을 구사해 소비자의 발길을 잡고 매출액을 끌어올리고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중국조선족외식경영인 친선모임이 일전에 연길에서 있었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련과 천진 조선족상회 료식업분회 및 장춘, 길림 등 지역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대표들 도합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회...
  • 2018-05-09
  • 연길인민공원에서 가게 허가증을 낼 수 있나요?   문: 저는 정리실업일군입니다. 연길인민공원에서 음료 혹은 어린이놀이감을 파는 가게를 운영하려고 하는데 가능한지요? 정리실업일군들을 위한 재취업 가게를 제공해줄수 없는지요? 답: 연길시림업국에 따르면 연길인민공원은 제2기 개조공사가 진행중이기...
  • 2018-05-09
  • 연변브랜드제품추진사업위원회에서는 문건 요구에 근거하여 2017년 브랜드 선정 사업을 조직, 전개했다. 기업 신청, 현(시)의 일차 심사 및 보고, 연변브랜드제품추진사업위원회 판공실의 신청자료에 대한 심사 및 현지조사, 연변브랜드 제품 전문가소조의 평가와 연변브랜드제품추진사업위원회 성원단위의 심사비준을 통해...
  • 2018-05-09
  • 길림성공상행정관리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의하면 근일 국무원판공청은 성과가 뚜렷한 지방에 대해 격려조치를 실행한다고 통보했다. 통보는 재정부, 발전개혁위원회는 훈춘시 등 27개 시, 현(시, 구, 기)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통보에 따르면 길림성 훈춘시, 하북성 하간시, 산서성 양곡현, 내몽골자치구 쟈...
  • 2018-05-09
  • 7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이번 주(7일-13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지난주보다 섭씨 3.1도 상승한 섭씨 13도에 달하고 강수량은 38.1~41.1밀리메터가량 감소한 5~8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이번 주 평균 기온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1.3도가량 상승하고 강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6밀리메터 감소할 것으로...
  • 2018-05-08
  • 조한정상회담 및 의 체결은 길림성 변경지구 군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반도와 린접한 훈춘, 집안, 장백 등 지의 군중들은 이번 회담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 귀중한 한걸음을 내딛었을뿐만 아니라 길림성과 조한합작교류를 강화하고 인원래왕을 밀접히 하며 공동발전을 촉진하는데 유리하다고 했...
  • 2018-05-03
  • 조선과의 접경지역인 료녕성 단동의 집값이 최근 들썩이고 있다. 심지어 일부 목 좋은 고급아파트의 가격은 이틀새 50%나 폭등하기도 했다.    4월 24일 단동신구에서 한평방에 3500원이던 가격이 이틀뒤에는 5500원으로 치솟았다. 조선 신의주와 마주한 단동은 조선무역의 70%가 집중된 곳인바 이번 조선반도훈...
  • 2018-05-03
  • 2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이번 주 (4월 30일-5월 6일) 우리 주 평균기온은 지난 주보다 섭씨 3.6도 하락한 섭씨 10.8도가량에 달하고 평균강수량은 10~15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이번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섭씨 0.3도 하락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수준에 달할 전망...
  • 2018-05-03
  • 통행 제한 8월 31일까지   성고속도로관리국 연길분국, 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에서 연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5월 3일 0시부터 8월 31일 0시까지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G12)의 연길북쪽 수금소로부터 도문수금소까지의 구간에서 시공 기간 통행을 제한하게 된다.   2001년 우리 주의 첫 고속도로인 연길-도...
  • 2018-05-03
  • FT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의 봄이 성큼 다가오자 한국의 파주는 물론 중국 단둥의 지가도 급상승하고 있다고 영국의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단둥은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으로, 최근 단둥의 주민들은 문재인...
  • 2018-05-03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