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된장술시대, 연변이 열어간다'... 제14회 '6.9된장의 날' 새로운 풍경선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16일 14시47분    조회:19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8일 모드모아민속촌에서 오덕된장술축제, 

6월9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오덕된장문화절,

7월28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생태문화페스티벌!

 

 

또 한번 된장의 향기가 만천하에 퍼지게 되는 계절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6월 9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제14회로 거행하게 되는 중국조선족(연길)전통된장오덕문화절(된장오덕문화절)은 벌써부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홍수가 할퀴고 간 자리, 된장촌은 물바다가 되고 다리도 떠내려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다행히 홍수는 교묘하게도 장독대만은 피해갔다고 한다. 자연의 리치를 따르면서 진행해온 1년간의 복구작업은 오히려 이 마을을 더욱더 크게, 건강하게, 윤택나게 했으며 자연이 숨쉬는 생태관광마을로 되게 하였다.

 

 

 

전통된장은 조선족음식문화의 혼으로써 민족의 명맥을 이어나가는데 결코 없어선 안되는 기초발효식품이다. 전통된장에는 우리의 몸을 튼튼히 만들어주는 풍부한 영양물질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수백종의 미생물군체가 있을 뿐만아니라 정신적자양분을 제공하여 인간의 정조를 도야시켜주는 단심, 화심, 선심, 불심, 항심의 다섯가지 철학적의미도 내포돼있다. 선인들은 이를 일컬어 ‘장인합일 오덕문화’라 했다. 아울러 6월 9일을 전통된장의 날로 정한 것도 이러한 원융을 뜻함이다. 

 

 

바야흐로 다음달 9일, 연길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연길시관광국, 연변생태문화협회,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가 주관한 제14회 된장오덕문화절은 ‘민족전통발효식품문화를 선도하여 된장향의 도시로 브랜드화시키고 전통과 생태문화의 산업시장을 확장시켜나가는 것’을 취지로 장독대고사, 1000가족 된장담그기 체험행사, 예술작품전시 및 전통민속공연과 전통민속체육항목 경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중 제1회로 새로운 장면들을 연출하게 될 ‘오덕된장술축제 및 모드모아 민속놀이 페스티발’이 8일 모드모아휴가촌에서 진행됨으로써 보는 이들께 더욱더 각양각색의 열띤 풍경선을 선사하고 나아가 진정한 ‘된장술시대, 연변이 열어간다’의 의미도 더한층 부각시켜줄 예정이다. ‘무숙취 영양형 된장술의 새로운 기원을 개척 할 것’을 취지로 펼쳐지게 되는 본 행사는 신제품 전시, 품평 및 투자설명회, 장례상품 추첨, 민속공연 등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신제품할인판매와 된장술 선물 증정식도 갖게 된다. 중국은 ‘술의 나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술이 된장향 술이라 한다. 국주로 불리는 모태주, 랑주, 오량액주 역시 된장향이 깃든 술로 영양가치와 미네랄 등 기능적면에서는 오덕 된장술과 비슷한 점도 많겠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된장향 술인 장백산인삼장로주는 주정도가 53%vol에 중량 1000ml를 자랑한다. 연변화성량자과학기술유한회사와 함께 연구제작한 장백산인삼장로주는 량자생태기술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인삼과 된장술이 특수한 량자공법을 만나 빚어진 술이다. 국가급검측보고에 따르면 본 인삼은 4년근이 22년생 산삼과 같은 기능이 있다고 한다. 중국 지리표지보호산품인 장백산인삼과 조선족된장이 발효분해되여 얻은 영양물질로써 제작한 된장술과의 이 성공적인 조합은 중국의 백주력사에서도 보기드문 사례인 것이다.  

 

 

‘작은 동네인 연변에서는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여 새로운 ‘술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본다. 된장술의 문화를 만방에 전파하여 연변이 된장술의 중심에 설 것을 꿈꾼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대표이자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 리동춘은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새로운 문화성찬을 갖다주는 동시에 기업과 지역사회를 더욱더 비옥하고 풍성하게 하는 축제가 바로 좋은 축제’라고 말한다. 그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기업의 원시주식을 양도하여 합작동참자도 확대하고 소비시장도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7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인 28일까지 진행되는데 (장소:천하제일된장촌) 당일 생태문화페스티벌을 벌이며 작품증집, 된장독 개봉식, 작품전시 및 시상식으로 마무리 된다. 

 

한결같이 된장의 DNA를 타고난 백의동포의 ‘통일주’의 리념으로 신토불이의 전통된장에 대한 옛 기억을 되살리고 새로이 인식시킬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국의 더 큰 시장을 향하여 문화가 산업을 이끄는데의 재발굴, 재굴기의 시대를 펼쳐가고자 하는 ‘된장’과 ‘된장술’, 본 축제는 그 맥과 얼을 살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바로 문화라는 원소의 가치기준으로 이미 도시의 브랜드축제가 되였다. 

 

이른바 명품축제! 올해에도 기대된다.

 

련계전화: 0433-2591258, 156-0433-4559

위챗(微信): wudejianglujiu

 

/흑룡강신문 류설화 연변특파원

[부록:행사일정 상세히 보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제8회 ‘흑룡강의 겨울’ 국제문화예술축제가 오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2월말까지 열린다.       ‘흑룡강의 겨울’국제문화축제는 흑룡강성위 선전부에서 기획 및 조직하고 흑룡강성 재정청, 흑룡강성 문화청, 흑룡강성 신문출판텔레비전방송국...
  • 2017-11-29
  •   27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의하면 이번 주(27일-12월 3일) 우리 주 평균기온은 지난주보다 섭씨 0.5도 하락한 섭씨 령하 9.2도에 달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주보다 2.8밀리메터가량 증가한 3밀리메터에 달하게 된다.   이번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 대비 섭씨 1.5도가량 하락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해 동기와...
  • 2017-11-28
  •   올해 연변동북아관광그룹과 주관광국 및 해당 여러 부문에서는 겨울철 관광산업을 진일보 활성화하고 주내외 관광객들의 겨울철 출행에 편리를 도모하는 것을 취지로 연길-장백산 북측 풍경구 온천 관광코스, 연길-장백산 만달 온천스키 관광코스, 연길-화룡 로리커호 관광코스, 연길-돈화 안명호 온천 관광코스 등...
  • 2017-11-28
  •   (자료 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린(吉林) 옌지(延吉) 차오양촨(朝陽川) 국제공항의 작년 여객 수송량은 148만 명에 달해 하얼빈, 다롄, 선양, 창춘에 이어 동북 관광객 수송량 5위 공항에 올랐다.     작년 국제 관광객 수송량이 68만2천 명을 기록, 관광객 총량에서 46.1%를 차지해 국제 관광객...
  • 2017-11-27
  •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펼친 이래 연길시에서는 중앙, 성, 주의 결책을 깊이있게 관철시달하여 빈곤부축대상의 의식주 보장 문제, 의무교육 보장 문제, 기본의료와 주택안전 보장 문제 등 ‘두가지 근심 제거, 세가지 보장’ 목표를 긴밀히 에워싸고 총괄적 배치와 실속있는 조치를 취해 전 시 빈곤해탈 난관공략...
  • 2017-11-24
  • 특산품 사과배·셀렌사과 매출 부진 징둥 온라인 판매로 소득 20% 증가 연변 사과배 사과배와 셀렌사과는 옌볜(延邊)지역의 특산품이다. 두 품종 모두 옌볜 지역경제의 효자 산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농민들의 제한된 판매 방식으로 매출은 줄곧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 징둥(京東)을 선두로 한 온라인 ...
  • 2017-11-24
  •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할빈에서 열린 대러 할빈-심수 박람회에서3000여 만원 상당의 계약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 할빈시와 심수시, 러시아 7개 도시의 160여개 민간공예품기업과 문화혁신업체가 참여했고 2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가...
  • 2017-11-23
  • 20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의하면 이번 주(20일-26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지난주보다 섭씨 1.5도 하락한 섭씨 령하 6.8도에 달하고 평균 강수량은 지난주보다 2밀리메터가량 하락한 4밀리메터 내지 6밀리메터에 달하게 된다.   이번 주 평균 기온은 지난해 동기 대비 섭씨 1.7도가량 하락하고 평균 강수량은 동기 대...
  • 2017-11-22
  • 료녕 4개 도시 조선족기업가친목교류회 심양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융합과 합작, 지혜를 공유하여 공동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성내 350여명의 조선족기업가들이 심양에 모여 뜻깊은 만남의 장을 가졌다.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료녕 4도시 (심양, 무순, 단동, 료양)조선족기업가친목교류회’가 심양...
  • 2017-11-22
  •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의 한국국무총리상 시상식이 19일, 심양 한제원민속문화원에서 열렸다. 표성룡은 신봉섭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로부터 이낙연 한국 국무총리의 표창장과 함께 포상을 받아안았다. 표창장에는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한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rd...
  • 2017-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