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된장술시대, 연변이 열어간다'... 제14회 '6.9된장의 날' 새로운 풍경선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16일 14시47분    조회:19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8일 모드모아민속촌에서 오덕된장술축제, 

6월9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오덕된장문화절,

7월28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생태문화페스티벌!

 

 

또 한번 된장의 향기가 만천하에 퍼지게 되는 계절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6월 9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제14회로 거행하게 되는 중국조선족(연길)전통된장오덕문화절(된장오덕문화절)은 벌써부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홍수가 할퀴고 간 자리, 된장촌은 물바다가 되고 다리도 떠내려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다행히 홍수는 교묘하게도 장독대만은 피해갔다고 한다. 자연의 리치를 따르면서 진행해온 1년간의 복구작업은 오히려 이 마을을 더욱더 크게, 건강하게, 윤택나게 했으며 자연이 숨쉬는 생태관광마을로 되게 하였다.

 

 

 

전통된장은 조선족음식문화의 혼으로써 민족의 명맥을 이어나가는데 결코 없어선 안되는 기초발효식품이다. 전통된장에는 우리의 몸을 튼튼히 만들어주는 풍부한 영양물질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수백종의 미생물군체가 있을 뿐만아니라 정신적자양분을 제공하여 인간의 정조를 도야시켜주는 단심, 화심, 선심, 불심, 항심의 다섯가지 철학적의미도 내포돼있다. 선인들은 이를 일컬어 ‘장인합일 오덕문화’라 했다. 아울러 6월 9일을 전통된장의 날로 정한 것도 이러한 원융을 뜻함이다. 

 

 

바야흐로 다음달 9일, 연길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연길시관광국, 연변생태문화협회,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가 주관한 제14회 된장오덕문화절은 ‘민족전통발효식품문화를 선도하여 된장향의 도시로 브랜드화시키고 전통과 생태문화의 산업시장을 확장시켜나가는 것’을 취지로 장독대고사, 1000가족 된장담그기 체험행사, 예술작품전시 및 전통민속공연과 전통민속체육항목 경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중 제1회로 새로운 장면들을 연출하게 될 ‘오덕된장술축제 및 모드모아 민속놀이 페스티발’이 8일 모드모아휴가촌에서 진행됨으로써 보는 이들께 더욱더 각양각색의 열띤 풍경선을 선사하고 나아가 진정한 ‘된장술시대, 연변이 열어간다’의 의미도 더한층 부각시켜줄 예정이다. ‘무숙취 영양형 된장술의 새로운 기원을 개척 할 것’을 취지로 펼쳐지게 되는 본 행사는 신제품 전시, 품평 및 투자설명회, 장례상품 추첨, 민속공연 등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신제품할인판매와 된장술 선물 증정식도 갖게 된다. 중국은 ‘술의 나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술이 된장향 술이라 한다. 국주로 불리는 모태주, 랑주, 오량액주 역시 된장향이 깃든 술로 영양가치와 미네랄 등 기능적면에서는 오덕 된장술과 비슷한 점도 많겠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된장향 술인 장백산인삼장로주는 주정도가 53%vol에 중량 1000ml를 자랑한다. 연변화성량자과학기술유한회사와 함께 연구제작한 장백산인삼장로주는 량자생태기술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인삼과 된장술이 특수한 량자공법을 만나 빚어진 술이다. 국가급검측보고에 따르면 본 인삼은 4년근이 22년생 산삼과 같은 기능이 있다고 한다. 중국 지리표지보호산품인 장백산인삼과 조선족된장이 발효분해되여 얻은 영양물질로써 제작한 된장술과의 이 성공적인 조합은 중국의 백주력사에서도 보기드문 사례인 것이다.  

 

 

‘작은 동네인 연변에서는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여 새로운 ‘술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본다. 된장술의 문화를 만방에 전파하여 연변이 된장술의 중심에 설 것을 꿈꾼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대표이자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 리동춘은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새로운 문화성찬을 갖다주는 동시에 기업과 지역사회를 더욱더 비옥하고 풍성하게 하는 축제가 바로 좋은 축제’라고 말한다. 그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기업의 원시주식을 양도하여 합작동참자도 확대하고 소비시장도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7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인 28일까지 진행되는데 (장소:천하제일된장촌) 당일 생태문화페스티벌을 벌이며 작품증집, 된장독 개봉식, 작품전시 및 시상식으로 마무리 된다. 

 

한결같이 된장의 DNA를 타고난 백의동포의 ‘통일주’의 리념으로 신토불이의 전통된장에 대한 옛 기억을 되살리고 새로이 인식시킬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국의 더 큰 시장을 향하여 문화가 산업을 이끄는데의 재발굴, 재굴기의 시대를 펼쳐가고자 하는 ‘된장’과 ‘된장술’, 본 축제는 그 맥과 얼을 살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바로 문화라는 원소의 가치기준으로 이미 도시의 브랜드축제가 되였다. 

 

이른바 명품축제! 올해에도 기대된다.

 

련계전화: 0433-2591258, 156-0433-4559

위챗(微信): wudejianglujiu

 

/흑룡강신문 류설화 연변특파원

[부록:행사일정 상세히 보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檀’청춘들,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로 희망의 닻을 올리다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이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 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와 한국재외동포재단이 협찬한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 준비회의 및 제3회 중국조선족청년엘리트포럼&...
  • 2018-09-27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제10회 경제교류대회 심양서   본사소식 기성세대와 차세대들이 합심하여 조선족기업 자체의 자생능력 강화와 량성 발전을 고민하고 있다.   9월 23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제10회 경제교류대회'가 료녕해제승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진행되였다. 교류회에는 현재 기...
  • 2018-09-26
  • 중국조선족 최대 규모의 민속절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심양에서 펼쳐졌다.   표성룡 회장의 통큰 후원(200만)과 기업단체 및 기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지(1만원~10만원 후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대잔치로, 전통이 살아있고 문화가 꽃피우고 민족의 색채가 돌출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
  • 2018-09-26
  • 조선족재배 유기농입쌀 '귀하신 몸'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흑룡강성의 조기 벼농사는 우리 조선족들이 개척했다. 한때 흑룡강성의 90% 수전농사가 조선족일 정도로 전성기를 자랑했지만 조선족들의 해외나들이, 리향, 리농인구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조선족 영농인구의 현격한 감소로 이어졌다. 이에...
  • 2018-09-21
  • 1000여명 재한 조선족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 최문순지사 "재한조선족,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치하 페스티벌 대회장 일각 1000여명이나 되는 재한 조선족들이 지난 9월 13∼16일 한국 동해시에서 열린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16일 최문순 강원도...
  • 2018-09-21
  • 17일, 한 시민이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직접 겪은 황당한 주차위치 점용현상을 반영하였다. 리씨 시민의 반영에 따르면 당일 그는 연길시 삼꽃서리에 위치한 모 가게를 찾았다. 마침 가게 앞에 주차위치가 비여있었고 주차위치에 차를 세우기 위해 우회전 하는 순간 주차자리에 한 사람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황급히 브레이...
  • 2018-09-20
  • 기자가 연길조양천국제공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 연길-일본 오사까’ 항로가 9월 22일부터 운항 회복에 들어간다. 료해에 따르면 일전 초강력 태풍  ‘제비’의 일본 상륙과 6.7급 강진의 영향으로 일본측은 오사까 간사이공항을 일시 페쇄하고 연길에서 오사까로 향하는 항로 운항을...
  • 2018-09-19
  • 18일, 연길시공공뻐스집단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추석을 맞아 성묘객에게 편리를 도모하고저 이들은 24일 시구역으로부터 장의관과 묘지로 향하는 공공뻐스선로를 설치하게 된다. 로선은 중도에 차를 세우지 않는다. 이날 연변병원 동문-장의관(표값 2원), 연변병원 동문-경도릉원(표값 2원), 산문(302국도와 장...
  • 2018-09-19
  • 로씨야 현지시간으로 14일 15시 48분, 기적소리와 함께 훈춘-자르비노항-녕파 주산항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선이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이는 길림성과 절강성이 손잡고 중-로 국제운수합작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했음을 표징한다. 성당위 서기 바인초루가 개통식에 출석했다. 바인초루는 성당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이 항...
  • 2018-09-18
  • 9월16일,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인민정부의 주최로 현민족활동센터에서 장백상회창립대회 개막식을 성대히 진행했다. 이로써 장백상회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길림성공상련합회 주석이며 성총상회 회장인 리유두, 백산시정협 부주석 왕학지, 길림성공상련합회 선전교육부 부장인 리문재, 백산시당위통전부 부부장이며...
  • 2018-09-17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