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회의 땅’이다…가자, 연변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18일 00시00분    조회:11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청도 조선족들의 연변에 대한 관심도가 류례없이 높아감에 따라 연변의 귀향창업 공정이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지하다싶이 청도는 현재 생산적인 도시로부터 관광산업 위주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따라서 생산 여건이 날에 날마다 악화돼 로동집약형 산업은 발붙일 틈새도 없어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한국기업의 하청업체로 급작스런 성장을 보였던 동포사회 기업인들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형세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방치돼 최악의 곤혹을 겪고 있다. 그런 와중에 동북아 정국에 부는 봄바람은 이들에게 ‘산소’ 같은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수십년 동안 화두로 되였던 훈춘개방이 활기를 띠고 조선반도 분위기가 훈훈해지자 조선족기업인들은 3국린접 요충지인 연변을 ‘기회의 땅’으로 보고 새로운 휘황을 꿈꾼다.

일전에 성양구 장성로 한식점에 모여앉은 쟁쟁한 기업인들과 대학 교수들, 그들은 모두 청도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엘리트들이다.

청도과학기술대학과 청도농업대학 교수들의 정세 분석이 끝난 후 이들의 화두는 자연스럽게 투자로 들어갔다.

“한 사람이 들어가서는 의미가 없다. 그룹을 무어서 들어가야 한다. 인젠 50대 중반인 것 만큼 여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들이 힘을 모아 아빠트던 상가던 통채로 사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청도에서 가구업으로 크게 성공한 김사장이 자기의 일가견을 털어놓았다. 공장건물을 종합상권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시켜 현지사회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는 인물로서 김사장이 제시하는 바는 크다.

청도에 진출해 사업을 하던 사람들이 마지막에 무너지게 된 주요 리유 중의 하나가 바로 자기의 건물이 아닌 남의 건물에서 사업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뛰여오르는 청도의 형세에서 기업에서 생긴 결손은 부동산을 처분해 미봉할 수 있다. 10여년 공장을 운영한 수입보다 공장건물을 판매한 수입이 더 많은 사람들이 푸술하다.

“고향에 대한 투자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우선 고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동과 훈춘 그리고 연변의 기타 지역에 대한 철저한 고찰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14년간 회사를 운영해왔던 정사장이 투자보다 고찰이 먼저라면서 7월분 팀을 무어 연변고찰을 할 것을 제의했다. 그는 현재 일본의 의료기기를 중국에 총판하고 있으며 연박한 지식과 투철한 경영의식으로 업계와 동료들의 인정을 받는 인물이다.

청도농업대학의 리교수와 청도과학기술대학의 최교수가 학자로서의 진지한 모습으로 토론에 참여하면서 “어느 한쪽을 버리기보담도 청도와 연길중 어느 한쪽에 판사처를 두고 사업하는 방식도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고 했다.

한검파 사장은 청도에서 인정하는 한식불고기업계의 대표이다. 그는 불과 몇해 사이에 전국 각지에 근 20개 체인점을 차린 기업인으로 크게 소문 놓았고 청도조선족골프협회 회장, 청도연변상회 수석부회장 등 책임을 지고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실제로 ‘박대감’ 한식불고기를 연길에 오픈시킨 귀향창업의 선두주자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다. “55세가 되면 저는 무조건 고향에 돌아갈 것입니다. 고향에 투자하고 고향에서 발전할 것입니다.” 그는 일전에 인재영입 때문에 청도를 찾은 연변 주당위 조직부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기 주변에 자기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고 많다고 했다.

“기업인은 리윤을 따라 움직입니다. 기업인은 리윤 없는 투자는 하지 않습니다.”

이는 청도연변상회 전치국 회장이 인재영입 프로젝트를 갖고 청도를 찾은 연변 주당위 조직부 대표단을 맞은 자리에서 언급한 말이다. 그는 연변에 진출한 기업들의 “생산만 해놓고 판매를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성공사례가 한두가지 나타나게 되면 귀향창업은 보물이 터질 것이다.”고 했다. 그는 타향에서 갖은 고생을 다 겪으며 창업했던 과거사를 돌이켜볼 때면 사무치게 그리운 것이 고향이라면서 고향에 돌아가는 것은 이미 정해진 ‘코스’라고 했다.

주당위 조직부 대표단에서 제공한 데 따르면 2015년 8월부터 시작된 귀향창업 프로젝트는 올해까지 3년이란 시간을 거치며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미 1만 9226명이 귀향했고 1만 3661명이 창업을 했으며 실체를 꾸린 사람은 9117명이 된다.

현재까지 귀향창업에 투자한 자금은 58.4억원에 달하며 5만 2000여명의 취직을 해결, 고무적인 것은 귀향창업자중 변경농촌에 돌아간 사람이 2117명이 되며 이들은 치부의 선봉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타향에서 창업하면서 단맛 쓴맛 다 경험했던 기업인 대부분은 사업의 방점을 고향에다 찍었고 “수중에 돈이 생기면 고향에 투자할 것입니다.”고 표했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귀향창업 대렬에 합류할지는 미지수지만 경제위기 속에서 실패의 나락에 떨어졌던 많은 사람들이 동산재기의 마당으로 귀향창업을 꼽고 있어 연변의 귀향창업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연변을 벗어나 동북3성의 조선족들의 눈길마저 연변에 쏠리고 있어 향후 연변의 귀향창업 열풍은 뜨거울 전망이다(허강일 기자)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为配合延吉市公园路西段道路拓宽改造工程,延吉市白石净水厂DN700供水管道将随之迁移。管道迁移施工将停止供水24小时,具体停水时间和停水区域如下: 一、停水时间:2017年11月22日(周三)8时开始,预计2017年11月23日(周四)8时将逐渐恢复供水。预计24日晚停水区域将恢复正常供水。 二、停水、失压影响区域为: ⑴、 发...
  • 2017-11-21
  •   11월 7일 새벽 4시 47분, 연변병원 분만실에서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이 아기는 연변병원 생식의학중심에서 보조생식술 즉 자궁내인공수정(IUI)술을 전개한 이래 처음으로 자궁내인공수정술을 통해 임신되고 순조롭게 태여난 아기이다. 이 아기의 탄생은 우리 주 보조생식기술의 공백이 채워졌음을 의미...
  • 2017-11-16
  • 칭다오 우수 제품관 현판식에서 귀빈들과 함께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칭윈루국제무역유한공사(青岛青云禄国际贸易有限公司)가 중국에서 한국 상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칭다오칭윈루국제무역유한공사는 지난 10월 30일 한국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
  • 2017-11-10
  • 길림성기상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11월 9일 오후에서 11일 사이 길림성 동남부에 작은 비에서 보다 큰 비가 내리다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9일 저녁에서 10일에 강수량이 집중되는데 주로 길림, 통화, 백산, 연변, 장백산보호구 지역으로서 작은 비에서 보다 큰비가 내리다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
  • 2017-11-09
  •   6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 료해한데 따르면 연길시 하북구역의 교통 통행 능률를 높이고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본구역에 3곳의 일방통행도로를 증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연길시 단결로와 자거리 교차로부터 단결로와 영락거리 교차로까지의 구간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일방통행이 실시되고 ...
  • 2017-11-08
  •   가벼운 화장이나 다이어트 경우에도 인식 가능해... 려객의 얼굴을 식별하여 개찰구를 직접 통과할수 있는 '안면인식 시스템'이 6일 연길서역에서 전면 도입되였다.   연변에서 첫대로 되는 이 신형기계는 기차표와 신분증을 기계 우에 갖다대기만 하면 1초도 안되여 얼굴이 자동으로 식별되며 통과하...
  • 2017-11-08
  •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한국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월드옥타 제22차 세계경제인대회”에서 조선족경제인들은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모여온 경제인들과 글로벌경제교류를 활발히 전개하면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 “세계가 하나가 되는 글로벌경제공동체,더 큰 도약, 더 큰 발전”이...
  • 2017-11-06
  • 1년여 한중 사이서 눈칫밥…중국 세관서 물품 압류·통관 지연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한중 양국이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갈등을 종결하고 관계 정상화를 선언하기로 하자 재중교민과 중국 내 조선족들이 반색하고 나섰다.   이들 대다수는 ...
  • 2017-11-01
  • 화하항공 연길—천진 항공편 첫 개통식 연길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출항 ●71명 려객 싣고 첫 출항 31일 오전 8시 30분, 화하항공 연길—천진 항공편 첫 개통식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 이른 아침부터 연길공항은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개통식에서 연길공항회사 총경리 강...
  • 2017-10-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